[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롯데월드는 대표 캐릭터인 로티, 로리와 연기자들이 직접 용인시 동백에 위치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을 방문하여 환아 및 가족을 위하여 특별 공연 및 선물을 제공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보바스어린이의원 3층에서 진행된 이번 ‘찾아가는 테마파크’에는 환아 뿐 아니라 보호자 및 원내 임직원이 함께 관람하여 지친 치료과정 중 즐거운 이벤트가 되었다.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 보호자는 “놀이공원에 가야만 볼 수 있는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지난 어린이날에 이어, 또 찾아와 준 로티, 로리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며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테마파크’는 지난 1995년부터 진행된 롯데월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방문 공연을 통해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114회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를 비롯해 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팀 연기자들이 미니 공연과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귀여운 캐릭터가 가득 담긴 특별한 선물도 직접 전달해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보바스기념병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용노동부는 21일 추석을 맞아 상시 근로자 수 30인 미만 소규모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산재 보험료 10~12월 분의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고, 체납처분 등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 7~8월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사업장에 대해서도 보험료 부담 완화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올해 7월부터 배달 라이더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의 산재보험 '전속성' 요건 폐지에 따라, 신규 가입 대상인 어린이 통학버스 기사나 화물차주 등의 소속 사업장 보험료 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고용부는 기대했다. 보험료 납부유예를 원하는 사업장은 10월 분 납부기한(11월10일) 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납부유예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건설·벌목업 등 보험료 자진신고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번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조치가 추석 전후로 자금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9.74)보다 14.93포인트(0.58%) 내린 2544.81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2.72)보다 7.20포인트(0.80%) 하락한 875.5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0.1원)보다 2.4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군 전투기 1대가 21일 오전 이륙 과정에서 추락했다. 조종사는 비상탈출을 시도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군은 이날 국방부기자단에 보낸 긴급공지를 통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21일 오전 8시20분경 임무를 위해 이륙 중 기지내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종사 1명은 비상탈출했으며, 무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기지내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이상학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F-16은 '한국형 전투기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의 F-16에 국산화한 부품을 조립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력화한 전투기다. 대당 가격은 약 4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서 공군 서울공보팀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통상적인 항공작전 임무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라며 "비행사고대책본부에서 종합적인 상황을 검토해 (사고)경위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KF-16 전투기는 지난 1997년 첫 추락사고 이후 2002년, 2007년, 2009년, 2019년, 2022년에도 추락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 군사거래'의 불법성과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제78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실시했다. 취임 후 두 번째 유엔총회 기조연설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거래의 불법성과 위험성에 관한 국제 사회의 주의를 환기하고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다. 또 글로벌 격차를 ▲개발 ▲기후 ▲디지털 등 세 가지로 분류해 분야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 격차와 관련해서는 글로벌 디지털 규범 형성과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작년 9월 뉴욕 유엔총회, 올해 6월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꾸준히 제기하고 발전시켜 온 주제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EXPO) 개최 후보지로서 부산이 가진 여러 장점을 부각하는 데 힘쓰며 부산 엑스포는 그 자체로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북한 간의 군사 거래의 불법성과 위험성을 꼬집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군 "KF-16 전투기 1대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2022 영진전문대학교 취업박람회’에서 일본 기업 면접장 모습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지역 청년들에겐 일자리를, 지역 기업체엔 우수 인재를 확보할 ‘2023 영진전문대학교 취업박람회’를 오는 21일 대학 백호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영진전문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교육청이 공동주최하는 ‘2023 영진전문대학교 취업박람회’는 국내 우량 39개 기업은 물론 이 대학교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해외 취업과 관련해 일본 12개 기업도 참여하는 등 글로벌화 행사로 치러진다. 박람회가 열리는 백호체육관에는 해외 취업을 위한 대면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기업 취업 면접은 21일 오후 운영되며 이 부스에선 취업 상담과 입사 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해외 기업들의 채용 설명회도 열린다.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방한해 진행하는 해외취업설명회는 21일 오전과 오후 정보관과 연서관에서 동시에 갖는다.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행사장 내 부대공간에서 면접에 나서는 학생들의 이미지메이킹, 면접 사진촬영,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대구시와 협업으로 매달 개최하는 20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유방암 환자 3명 중 2명은 여성 호르몬 수용체와 관련해 발생하는 호르몬 양성 유방암이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아직 많이 받는 젊은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의 경우 수술, 항암제 치료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항호르몬제와 더불어 호르몬 생성 자체를 억제하는 난소기능 억제 치료제가 함께 사용되는데, 장기적인 치료 효과가 최근 입증됐다.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팀은 수술과 항암제 치료를 받은 45세 이하 폐경 전의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 1천 2백여 명을 약 9년 간 분석한 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항호르몬제 단독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항호르몬제와 난소기능 억제 치료를 함께 받은 환자들의 무병생존율이 높고 재발률은 낮았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한국유방암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2022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에서 발표됐으며, 암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 중 하나인 ‘미국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45.3)’에 최근 게재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논문에도 최근 선정됐다. 호르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오는 9월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되는‘제24회 전국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천안시 서북구 소재‘대한유치원’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전국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부르며 안전 의식에 대해 쉽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24회 전국 소방동요 경연대회’에는 지난 7월 개최된 ‘제14회 충남 소방동요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을 수상한 ‘대한유치원’이 참가하여 또 한 번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대한유치원’은 원생 3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모세의 기적’이라는 곡으로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천안서북소방서장은“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대한유치원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어 아이들에게 뜻 깊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011년 설립 이후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해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12년 만에 ‘천안도시공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 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본사 천안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완주 국회의원, 목영만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각 시도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동안 천안시는 지역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천안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천안도시공사는 지역 현안에 맞는 공공성을 갖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국가산단 조성을 비롯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천안 연장, 천안~세종 고속도로 개통 등 천안시의 장기적 개발전략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도시공사가 주체가 돼 주도적‧체계적으로 이행한다. 또 개발이익금을 천안시 내 공공시설 설립과 기반시설 설치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익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천안시 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동흠 사장은 “공사로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안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병하)”은 9월 18, 19일 양일간 경기도 남양주시를 방문하여 청학천, 왕숙천, 용암천 일대를 탐방했다. 남양주시는 2020년부터 대대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하천제방 유실 방지, 하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 led경관 조성 등에 힘썼으며 그 결과 왕숙천, 별내 용남천 일대가 지역명소로 거듭났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남양주시의 하천은 지방하천으로 도심을 가르며 흐르는 점, 폭이 좁은 점 등 천안천과 흡사한 점이 많아 세세하게 벤치마킹할 내용이 많다“며, “특히 하천길 조성 이후 주변 맛집거리, 카페거리에 늦은 시간까지 주민들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니 우리 천안 구도심 상권 활성화 측면에서도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은 하천길 조성 사업의 성공 비결로 ”의지를 가진 단체장과 관계공무원들의 추진력“을 꼽았으며,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해 꼭 해야할 과제로 ”야간조명 설치“를 제안했다. 천안천 지역명소화 연구모임은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QR코드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며, 천안천에 대한 시민의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이 독립기념관 일대 활성화와 천안관광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은 지난 19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과 한시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관 활성화 및 천안 관광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계기로 새롭게 조명되는 독립기념관을 활성화하고 그 일대를 천안 관광의 핵심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개최됐다. 양 기관은 독립기념관의 상징성과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활성화 방안과 이를 반영한 천안시 일대 종합관광 개발 계획 수립·추진에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 독립기념관 관람객과 천안시 여행객의 편의 증진과 지원, 방문객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프로그램 개발·운영에도 뜻을 같이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천안시는 2024년 시책으로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을 제시할 예정으로 독립기념관과 협력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양 기관이 함께 준비했던 K-컬처 박람회를 계기로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미래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독립기념관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산물안전성센터 인력 증원과 기반 시설 마련’을 촉구했다.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수산물안전성센터에 따르면 방사능 조사는 먼저 15개 시·군 양식장과 위판장에서 직접 시료를 수거하고 품종별 시료 전처리, 검사기기 투입 등 과정을 거친다. 이후 방사능 측정과 데이터 분석까지 8시간 정도 걸리며, 59개 항목을 1건당 분석하는 데 총 62시간이 소요 된다. 오 의원은 먼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력 증원과 장비 도입에 따른 시설 증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그러나 최근 수산물안전성센터를 방문해 점검한 결과 인력 증원과 기반 구축의 움직임은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또한 “도지사는 지난 8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사능을 실시간 감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그러나 분석인력 증원이 없는 상태에서 정부의 방사능 요구자료까지 증가하는 현시점에 전문성과 안전성 강화와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에 따른 고수온 장기화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