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마지막 날인 27일 제26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육종영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육종영 의원은 27일 제26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공주대 관련 ▲과수화상병 관련 ▲성거·입장 다목적 체육관 관련에 대하여 질의했다. 육 의원은 천안공과대학은 국립전문대학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문대학이며 우리 천안시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 우리 천안시민들은 충남의 미래와 희망을 기대하며 천안공대와 공주대 통합에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아직도 교명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이고 시에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2005년 교명 변경을 약속한 점, 도민의 후원과 열망으로 세워진 학교라는 점, 생존과 도약의 골든타임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공주대 교명 변경은 늦출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천안시는 현재 8개의 일반산업단지와 4개의 농공단지, 4,000여 개가 넘는 기업들이 들어와 있고 이는 천안공과대학이 독립하여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시는 시민과 함께 국립 천안공과대학으로 분리·독립할 수 있도록 힘과 역량을 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올해 마지막 분기 시작과 함께 일력형 도서 판매 급증 흐름을 분석해 공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4분기 초입, 매일 한 장씩 넘기는 구성으로 다양한 의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일력 도서가 주목받고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 올해 4분기 초입인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일력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2.2배(118.7%) 증가했다. 2021년 4분기에는 전년 대비 66.5%, 2022년 4분기에도 전년 대비 198.1% 판매가 늘어난 바 있다. 매년 눈에 띄는 판매 성장률이 해당 상품군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처럼 일력 상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출판사에서는 일찍부터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기획해 독자들에게 빠르게 선보이는 추세다. 보통 일력은 연말 선물 혹은 새해 아이템으로 12월에 판매가 가장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점점 앞당겨져 올해는 10월부터 일력 도서들이 활발히 출간되고 있다. 일력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한층 다채로운 테마 일력이 쏟아지며 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예스24가 2024년 새해를 위한 신간 일력의 베스트셀러 순위를 집계해 본 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체험전(Our Broken Planet : How we got here and ways to fix it)’에서 청소년 그린리더에게 영감을 주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20일 개막한 ‘Our Broken Planet’은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 중 하나인 런던자연사박물관의 오리지널 전시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한 기후변화체험전이다. 기후위기와 생물 다양성 손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해법과 희망의 메시지를 찾는 전시 내용과 더불어 런던자연사박물관 과학자들이 직접 참여한 콘텐츠에 어린이·청소년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전시 부대행사인 토크콘서트는 생태예술가, 영화제작자,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청소년 그린리더에게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영감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했다. 이달 21일(토)에는 ‘뉴 락, 돌멩이가 된 플라스틱’을 주제로 장한나 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국립중앙과학관, 부산현대미술관 전시 이력을 가진 장한나 작가는 ‘암석화된 플라스틱 쓰레기’를 일컫는 ‘뉴 락(New Rock)’을 통해 환경문제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국내 연구진이 조현병 전단계 및 초기 조현병 환자의 미세한 뇌조직 변화를 질감 분석을 통해 포착했다. 일반 뇌영상 분석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이 미세한 변화는 조현병 조기 진단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분당서울대병원 문선영 교수팀이 뇌자기공명(MRI) 질감 분석을 조기 조현병 환자들에게 최초로 적용해 뇌조직을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과거 정신분열병으로도 불렸던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및 행동과 같은 증상과 사회적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중증 정신질환이다. 발병과 함께 회백질 감소 등 다양한 뇌조직의 변화가 발견된다. 시간이 갈수록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서 조기 발견과 발병 직후 4~5년간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조현병 전단계에서 초기에 일어나는 뇌 변화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팀은 ▲초발정신증군(조현병 초기 단계, 101명) ▲정신증 고위험군(조현병 전단계, 85명) ▲대조군(147명)의 MRI 영상을 바탕으로 조현병과 관련된 뇌 영역에 대한 질감 분석을 실시해 영역별 회색질 부피·두께와 질감 특성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질감 분석(Textu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성남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성남지역에 위치한 IT, 금융, 법률 등의 주요 기업체 CEO 및 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는 한국학 연구 및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기관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맞춤형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1일과 18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궁녀가 읽어주는 낭독 콘서트’와 ‘한국학 인문학 콘서트’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되는 한국학 대중화 및 지역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한형조 한국학대학원 교수가 ‘삶의 방편(Ars Vitae), 혹은 위기지학(爲己之學)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고전에서 배우는 다양한 한국학 지식과 사례, 그 안에서 배우는 이 시대 기업인의 경영·리더십에 대한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정은주 왕실문헌연구실장의 전시설명과 함께 2023년 장서각 특별전 '보존과학으로 다시 태어난 조선의 기록유산' 전시회 관람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기업 CEO는 “다소 생소하고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24일 개최한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서민금융 확대 및 서비스 지원 공로를 인정 받아 포용금융부문 금융위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법정 기념일인 ‘금융의 날’을 맞아 금융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포상을 수여하는 이날 행사에서 ▲저축·투자 ▲혁신금융 ▲포용금융의 세 개 부문으로 나누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 금융위원장표창을 수여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서민금융·금융소비자보호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포용금융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 1조 8천억원을 공급해 (23년 9월말 누적 기준) 서민금융 지원에 집중했고 특히, 올해 4월에는 ‘상생금융부’를 신설해 서민금융 공급규모 확대를 위한 채널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금융사 중 다섯 번째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상품 취급을 시작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온라인햇살론(비대면 자동대출)에 취약한 고령자 등의 편의성을 제고했고,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의 상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자·IT산업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23)은 24일 개막돼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KES 2023은 54년 전통의 전자·IT 융합제품 전시회로 올해는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10개국 480개사(1200부스)가 참가해 규모를 더 키웠다. KES 2023의 메인 키워드는 ‘끝없는 융합’으로 테크솔루션, 가전스마트홈, 전자부품 및 소재, 융합신산업, 메타버스/홀로그램, 모빌리티, ESG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 “오프닝 키노트”를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특별히 미국 CES 주관사인 CTA에 게리샤피로 회장이 한국전자전에 참석하여 국내 최초로 “CES 2024 프리뷰 & 테크트렌드”를 주제로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게리샤피로 회장은기조연설을 수락하면서 아시아 거점전략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전자전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상호발전하는 전시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게리샤피로 회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진행되는 Friesi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중국의 경제·문화·의정분야 우수사례를 충남의 지방행정 및 의정에 접목하기 위해 중국 지방의회와의 발전적인 관계 구축에 나섰다. 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둥성·장쑤성을 방문, 양 성 인민대표대회와 만나 우호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첫날인 23일에는 광둥성 인민대표대회와의 접견을 통해 양 의회간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접견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주임의 공식초청에 따른 첫 방문으로, 충남도의회에서는 조길연 의장 등 11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광둥성 인민대표대회에서는 장숴푸 부주임을 비롯해 10명의 인민대표가 참석했다. 양 의회는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앞으로 기관 간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토대를 구축, 발전적 관계 형성에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도의회는 이날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을 방문해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튿날에는 중국 전기자동차 대표기업인 아이온을 방문하였으며,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와 별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www.iloom.com)이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와 함께 ‘생활이 창작이 되는 곳’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룸이 가구를 넘어 일상에 기대를 더하고 영감의 기회를 선사하는 브랜드로써 고객 생활에 창작의 가치를 더해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일룸은 캠페인의 하나로 RM과 함께한 광고 영상과 디지털 화보를 공개하고, 신제품 출시 및 고객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폭넓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룸은 깊이 있는 창작가 이미지의 RM을 이번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 RM은 ‘21세기 팝스타’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그룹의 곡 작업, 앨범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각에서 음악적 영감을 발휘하며 유연하게 사고하는 아티스트로 평가된다. 일룸은 남다른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겸비한 RM의 매력이 고객의 사용자 경험을 섬세하게 고려하고, 이를 세심한 디테일로 구현하는 일룸의 브랜드 가치관과 부합해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 일룸은 캠페인 영상을 통해 RM이 보여주는 ‘창작의 과정’에 빗대어 가구에 대한 일룸의 진솔한 생각을 표현했다. 일룸 책상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아이가 운영하는 청담 복합예술 문화공간 레팡세(대표 이수지)는 11월 4일 강남 성암아트홀에서 어린이 창작 뮤지컬 ‘동백아, 피어나라!’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동백아, 피어나라!는 떠나간 남편을 그리다가 바다에 몸을 던지고 꽃으로 피어난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오동도의 ‘동백설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창작 뮤지컬이다. 주인공인 아이들 10명이 동백섬으로 체험 학습을 떠나 신비한 새를 만나 동백이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액자식 구성의 작품이다. 배우 출신 안무가 조재은이 연출과 안무감독을 맡았다. 꿈과 이야기 그리고 현실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세계를 펼친다. 공연은 국악조 느낌의 ‘동백이의 노래’부터 현대 음악 리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7개의 창작곡들로 구성됐다. 싱어송라이터 다누와 이주형이 작·편곡을 하고 이수지가 작사와 시나리오를 썼다. 이나경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동백이 선율을 완성했다. 레팡세 미술팀은 그림책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무대를 직접 제작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단아·김하율·김예린·김예진·민솔이·박준희·신율희·윤우·임하연·채민서 총 10명의 아이들과 오수영, 오수민이 특별 출연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철수, 이하 윤리특위)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위원장 김인수, 이하 윤리심사자문위)와 함께 지방의원 윤리의식 제고와 위원회간 소통 강화,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윤리특위와 윤리심사자문위는 지방의원 윤리 심사 등에 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윤리심사자문위 위원 구성에 대한 규정 보완과 ‘충청남도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의원 윤리강령 및 위반에 대한 징계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윤리특위는 또한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방문해 의원 징계 사례에 대한 처리 절차와 성과, 예방 중심의 의원 윤리의식 제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충남도의회의 공정하고 중립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고심했다. 이철수 위원장(당진1·국민의힘)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방의원들의 윤리적 책임과 원칙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의식을 고취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반도체대전(SEDEX)이 지난 25일 역대 최대인 320개사 83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올해 반도체대전(SEDEX)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AI와 반도체 혁신, 미래를 연결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린다. 올해 반도체대전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존이 마련되어 다양한 업계 관계자와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엔 AI 반도체를 포함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 국내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올해로 25회째인 반도체대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 시스템반도체기업 및 소재·부품·장비 등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20개사 830부스 규모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전 KES와 동시 개최하는 「반도체대전」은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시회로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한 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CMM(CXL Memory Module)과 같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용 신규 인터페이스 제품군부터 최선단 파운드리 공정, 어드밴스드 패키지 기술 뿐 아니라 응용처벌 다양한 차세대 반도체 제품들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금 우리 에너지 공기업들의 부채 수준이 너무너무 높다"며 "물론 요금정책이 중요하지만 요금정책 외 나머지 부분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 장관은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부 종합국감에서 '에너지 공기업 부채 해소 방안'을 묻는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무경 의원은 "2021년 유가 급등 이후 수차례 정부가 요금 인상을 요청했지만 묵살했다"며 "만약에 이때 이전 정부가 제때 올렸다면 지금 현재 우리가 국감장에서 이것을 두고 정쟁화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에 요금 인상 이전에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고강도 경영 쇄신이 우선돼야 된다고 거듭 말씀을 하셨는데 방만하다못해 방탕하기까지 한 공기업의 자구노력을 국민들의 눈높이에 다시 맞춰야 한다"며 "언제쯤 발표하실 계획이냐"고 물었다. 방 장관은 "지금 기관마다 (자구)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근간에 강도를, 수위를 높인 그런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요금 조정 등 해소 방안을 묻자 "사실 부채를 줄이는 계획이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는다"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