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올바른 이륜차 운행 질서 확립을 통해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륜차 안전문화 조성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9월말 기준 지난해 대비 이륜차 사고 발생은 12.3%(-46건, 373건→327건), 사망자는 36.4%(-4건, 11건→7건) 각각 감소 하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가 연속 발생(9월 3명, 10월 5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천경찰은 지난 30일부터 1주일간 배달 업체 및 이륜차 운전자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 활동 실시하고 있다. 11월 6일부터 경찰오토바이·고성능 캠코더 등을 활용해 신호위반·중앙선 침범·인도주행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 또 효과적인 이륜차 단속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으로 금년 내 후면 무인 단속장비(10대 예정)를 설치해 법규위반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후면 무인단속장비 차량의 뒷번호판 촬영해 이륜차 포함 차량의 법규위반 행위 등도 단속한다. 아울러 인천시·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합동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으로는 시민 불안을 야기하는 굉음유발 및 불법개조이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씨에 이어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이르면 내달 초 경찰에 소환된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31일(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씨가 다음달 4일, 가수 권지용씨는 다음달 6일 각각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계획 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권씨 측 법률 대리인과 첫 소환 일정을 조율했으며 오는 11월6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 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에서 1차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권씨는 이날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빠른 실체적 진실규명으로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 제출할 것"이라며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최근 검찰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적용해 권씨의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범죄 사실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통신내역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은 권씨의 통신내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상가건물 지하주차장 입구를 일주일 동안 승용차로 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차주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권순남 부장판사)는 31일 선고공판에서 일반교통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권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차단기 앞에 주차한 시간이 일주일로 장기간이다"면서 "건물관리단은 업무를 장기간 방해받았고, 상가 이용객도 피해를 봤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첫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6월22일부터 일주일 여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8층짜리 상가건물의 지하주차장 진출입로에 승용차를 세워둬 다른 차량의 진출입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건물의 상가 입주민인 A씨는 건물관리단이 지하주차장에 차단기를 설치해 요금을 징수하는 것과 관리비 납부 문제 등에 불만을 품고 주차장 입구를 막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가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의 분쟁 해결을 위해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잠진도 앞바다에서 낚시하던 아내를 바다에 빠뜨리고 돌을 던져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편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1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한 A(30)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물에 빠뜨린 후 자신도 뛰어들어 피해자를 더 깊은 물 속으로 끌어들이려 시도했다"면서 "최종적으로 한손으로는 못 들고 양손으로 들어야 하는 큰 돌을 피해자에게 던져 사망케 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지만 범행 과정을 보면 계획적으로 살해했음이 분명하다"며 "현재까지 유족과 최종적으로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이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지만 본인도 감당할 수 없는 죄책감에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피고인의 아버지가 손자를 위해 양육비를 보내는 등 피해자 유족과 거의 합의된 상황인 점 등을 감안해 적절한 처분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최후진술에 나선 A씨는 "부끄럽고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고 또 신속하게 교체할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국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안'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5부 요인, 여야 지도부와 사전 환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김진표 국회의장에 "이렇게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여야가, 정부도 함께 같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저희가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는데,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저희도 계속 (민생)현장을 파고 들고 국회에도 잘 설명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에서도 예산안을 편성한 입장에서 언제든지 요청하시는 자료를 충분히, 충실하게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환담장에 들어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도 악수를 나눴다. 공식 석상에서 두 사람이 마주한 것은 사실상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 '오랜만에 뵙는다'는 취지의 가벼운 인사를 건넸다. 이날 환담에는 김 의장,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최재해 감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연구개발(R&D 예산)은 향후 계속 지원 분야를 발굴하여 지원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 연구개발(R&D) 분야 예산 삭감으로 인한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나 질적인 개선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기고 보완책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R&D 예산은 2019년부터 3년간 20조원 수준에서 30조원까지 양적으로는 대폭 증가하였으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질적인 개선과 지출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R&D 예산은 민간과 시장에서 연구 개발 투자를 하기 어려운 기초 원천 기술과 차세대 기술 역량을 키우는 데 써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예산안에는 첨단 인공지능(AI) 디지털, 바이오, 양자, 우주, 차세대 원자력 등에 대한 R&D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 "원천 기술 및 차세대 기술 경쟁을 선도하는 데 필요한 우리 인재들의 글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가 지난 10월 19일(목) 부터 21일(토)까지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6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31일(화) 전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창립된 유서 깊은 학회로,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 교류 등을 통해 필수 의료를 포함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현 교수는 척추질환 내시경 수술 분야와 말초신경 수술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회장,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 대구경북 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장 및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로 학회와 분과학회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나아가 이번에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대현 교수는 2024년 10월부터 1년간의 임기 동안 신경외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김대현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발전 뿐만 아니라 회원들간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26~27일 양일간 개최한‘2023 영진종합작품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는 주문식교육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솜씨를 발휘한 신기술분야 작품, 산학연 프 로젝트로 진행한 작품 등이 백호체육관 내 66개 부스에서 체험과 전시 형태로 선보였다. 또 도서 관 시청각실 등에서는 공연과 발표회 경진대회 등이 열렸다. 이번 작품전에서 관심을 끈 작품으로는 컴퓨터정보계열의 기상 변화에 따른 ‘태양에너지 예측 AI 시스템’ 그리고 AI융합기계계열의 ‘운전자 및 주변 분석에 의한 졸음운전 경고 장치’ 작 품이다. ‘운전자 및 주변 분석에 의한 졸음운전 경고 장치’ 작품은 기존 운전자의 눈동자 감지 센서 및 차선 위치 추적 기능에 더해 차량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활용, 졸음운전 상태의 운전자를 감지하고 경고하는 독창성으로 ‘ICROS 2023 학생부 논문 대회’서 전문대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인테리어디자인과는 ‘전시디자인전공 홍보부스’를 프레임부터 사인물, 홍보 디스플레이 등을 직접 설계/디자인하고, 시공한 공간을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산학프
[시사뉴스 강신구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반이 일종의 가을소풍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지난 28일 팔공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반 1학년에 재학 중인 120여 명의 재학생은 이날 오전 팔공산 올레길 1코스인 시인의 길을 출발해 방짜유기박물관을 거쳐 북지장사를 돌아오는 왕복 5km 코스를 약 2시간 동안 걸으며 학우 간 우의를 다지고, 사제 간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는 만학도를 위한 성인학습자반을 지난해 개설해 주중 온라인 수업, 주말 캠퍼스 강의실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걷기에 나선 학생들은 학업은 물론 생업 얘기도 나누고, 배낭에 싸 온 간식을 나눠 먹는 등 마치 초등학교 시절 소풍을 즐기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지도교수와도 강의실서 미처 나눌 수 없었던 학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기도 했다. 걷기대회에 최고령으로 참가한 하숙임(78)씨는 “가을 단풍이 멋지게 물던 팔공산을 걷는 오늘은 어릴 적 소풍 갔던 것처럼 마냥 즐겁기만 했다” 면서 “늦깎이 대학생으로서 새로운 지식을 쌓아가는 기쁨이 쏠쏠하고 또 함께하는 학우들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했다. 행사를 준비한 배선영(41)씨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3 & KSLM 64th Annual Meeting)’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가 39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30일(월) 전했다. 전창호 교수는 2025년 1월부터 시작해 1년간 회장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진단검사의학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전창호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 된 것에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의 어려운 의료환경을 대처하면서도, 세계적 선도학회로 발전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 짧은 임기이지만 2025년은 교수로서의 마지막 해로 혼신을 다하여 학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0년 창립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진단검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노력해왔으며 현재 1,400여명의 회원들이 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포드, 스텔란티스와 잠정 합의를 이룬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제너럴모터스(GM)를 상대로는 파업을 확대했지만 잠정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3사를 상대로 사상 첫 동시파업에 나섰던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포드, 스텔란티스에 이어 30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와도 잠정합의에 이르렀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GM과 UAW 지도부는 이날 오전 6주 이상 이어진 파업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UAW가 역사상 처음으로 자동차 '3사'를 상대로 시작한 대규모 파업도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UAW는 지난 25일 포드와 합의했고, 28일에는 스텔란티스와도 협상 타결에 이르렀다. 반면 GM과의 협상은 차질이 빚어지자 지난 28일 테네시주 GM공장에서 4000명의 파업 인원을 추가하며 압박수위를 높였고, 이틀 만에 잠정합의가 이뤄졌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포드와 스텔란티스에 준하는 수준으로 보인다고 미 CNN은 전했다. 포드와 스텔란티스의 경우 즉시 급여를 11% 인상하고, 2028년까지 최소 25% 이상 올리기로 했다. 물가 상승을 반영한 생계비 수당
◇국장급 승진 ▲재생에너지정책관 정경록 ▲수소경제정책관 박찬기 ◇서기관 승진 ▲기계로봇항공과 임형남 ▲전기위원회 사무국 한대건 ▲기획재정담당관실 정성훈 ▲기계로봇항공과 김기열 ▲반도체과 류종민 ▲입지총괄과 김효 ▲에너지정책과 손성동 ▲원전산업정책과 김준겸 ▲통상정책총괄과 이보라 ▲통상정책총괄과 박미령 ▲기술안보과 조부임 ▲지원총괄과 김상걸 ◇수석전문관 승진 ▲기후에너지통상과 박근형 ▲중동아프리카통상과 이충녕 ▲산업피해조사과 김준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10.55)보다 7.84포인트(0.34%) 상승한 2318.39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57.12)보다 1.53포인트(0.20%) 오른 758.6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0.9원)보다 3.0원 내린 1347.9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