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창남)는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회장 임경하)이 적십자의 기업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이하 씀바기) 캠페인에 동참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해 있으며 고품격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넓은 무료주차 공간과 쾌적한 빈소, 독립된 유가족 편의공간 등 좋은 시설과 합리적인 비용 및 투명한 경영으로 품격있는 종합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이 가입한 적십자 씀바기 캠페인은 후원자의 정기후원을 통해 적십자가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의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수혜자 맞춤 복지활동을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은 씀씀이가 바른기업 인천 288호로 가입하여 월 10만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인천 관내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돕는다.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임경하 회장은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이가 떠난다면 누구나 슬프지 않을 수 없다. 이 업을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항상 느끼고 있는 만큼 다양한 어려움이 처한 지역사회 우리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자 가입하였다.”라고 말하였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회장 조용익 부천시장) 제70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상호 균형 발전과 효율적 광역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회원 도시는 경기 부천시·김포시·광명시, 인천 계양구·서구·강화구, 서울 강서구·양천구 등 8곳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8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부단체장, 담당 국·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제안안건으로 지자체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신도시 생활사회기반시설(SOC) 시설 확보대책 마련,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를 통해 8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관련 기관·중앙부처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 자리를 마련해 서부수도권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겨울철 선박사고 예방 점검에 나섰다. 겨울철 강풍·풍랑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선박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도기범 서장은 4일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타고 영흥도 인근 해상을 둘러보며 낚시어선 주조업지와 조업현황 등을 확인했다. 또 파출소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대비·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도기범 서장은 “겨울철 선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겨울바다를 안전하게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기범 서장은 지난 1일에는 경기 시흥시 오이도 중간선착장 일대를 점검했고, 오는 6일에는 인천 중구 거잠포선착장 일대를 점검할 예정이다.
[사뉴스 윤명록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주관 ‘2023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부평구는 ‘경증치매노인과 중독으로 고립된 모자가구(오의권 통합사례관리사/부평구청)’와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장년 1인 가구(조나라 주무관/부평구 산곡3동)’ 두 사례를 공모전에 제출하였으며, 두 사례 모두 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사례관리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실천조직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되었다. 통합사례관리 사업이란 저소득, 장애,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를 지원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하여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다양한 우수사례의 실천기술 전파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수상한 두 사례는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를 지원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운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원칙, 핵심 수행과업을 잘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창남)은 ㈜피스코코리아(대표 야마쟈키키요야스)의 피스코코리아 나누매(愛)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 금150만원을 적십자에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피스코코리아 나누매(愛)는 피스코코리아 사내 봉사활동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2023년 9월에 개최된 송도국제마라톤 대회에 단체 참가하여, 마라톤 완주한 임직원의 참가비만큼 기부하여 금번 기부금 150만원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하여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피스코코리아 김영진 상무는 “적은 금액이지만 그래도 임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인만큼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박은영 사무처장은 “금액과 무관하게 모든 기부금은 소중하며 적십자를 통해 기부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 4일(토)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따뜻하겠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3일 "내일(4일) 강원영동과 전남남해안, 경상권해안,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으며, 충청권과 남부지방(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외)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남부, 강원도 5~40㎜ ▲경기동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광주·전남,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20㎜ ▲서울·인천·경기서부 5㎜ 내외 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 정책 최우선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며, 4조원 저리융자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정부 정책의 가장 우선 순위는 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며 저금리 대환대출, 코로나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 등 소상공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기업 일자리와 소상공인 보호 두가지를 동시에 어느 하나도 소홀함이 없도록 잘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행사로, 대통령 참석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소상공인 여러분들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민생 경제의 근간"이라며 "대선 당시 제1호 공약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였고, 취임 후 정부 제1호 국정 과제 역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복과 도약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시장 개척과 글로벌 활동 강화를 위해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으나, 정부 정책의 가장 우선 순위는 바로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 들어 고용률이 역대 가장 높게 증가하고 소상공인 창업 비율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기업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프라모델 완구사인 아카데미과학이 추억의 영화들 속 자동차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무료 전시 ‘헐리웃 라이드 특별전’을 준비했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51 논스케일드 갤러리 3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헐리웃 라이드’ 자동차 모형 제품군을 주제로 하는 전시다. 아카데미과학은 <백투더퓨쳐>, <전격Z작전>, <배트맨>, <분노의질주>, <쥬라기공원>, <고스트버스터>, <트랜스포머> 등 헐리웃 영화에 등장했던 영화 속 자동차들의 다이캐스팅 완성 축소 모형을 ‘헐리웃 라이드’란 브랜드로 출시 중이며, 다이캐스팅 소재의 묵직함과 높은 완성도로 아이들은 물론 성인 고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주는 자동차 모형 시리즈다. 이번 ‘헐리웃 라이드 특별전’에서는 현재 발매된 헐리웃 라이드 제품들 외에도 새롭게 출시 예정인 제품 및 평상시 보기 어려운 헐리웃 라이드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에는 추억의 영화 속 명대사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고 관람객이 직접 헐리웃 스타가 될 수 있는 헐리웃 포토존도 준비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11월 2일 진행한 프리오픈 세다프(Pre-open SeDaFF)에 이어 3일(목) 영화제 본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SeDaFF는 ‘Re-engaging through SeDaFF’라는 공식 슬로건을 내세우며 ‘우리의 일상과 재회’라는 의미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SeDaFF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가이드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3일 저녁 7시에는 올해의 개막작 ‘라이즈(En Corps)’가 상영되며, 개막식 행사는 개막작 상영 전 녹화 영상으로 진행된다. 영화 ‘라이즈(En Corps)’는 프랑스/벨기에 작품으로, 장르는 코미디/드라마며, 러닝타임은 총 117분이다. 프랑스 출신 감독 세드릭 클라피쉬(Cédric Klapisch)가 연출했다. 또 전 세계 현대무용계에서 가장 핫한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인 호페쉬 쉑터가 영화의 안무와 음악을 맡았고, 직접 출연까지 했다. 주인공 엘리즈는 프랑스 출신 발레무용가이자 배우인 마리옹 바르보(Marion Barbeau)가 연기한다. 영화 ‘라이즈(En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그의 모친·여동생간 상속 회복 청구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 회장 일가가 서울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세부과처분취소소송 두 번째 변론이 2일 오후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렸다. 이번 재판에서는 비상장 계열사에 대한 세무당국의 과세평가 방법을 놓고 재차 공방이 벌어졌다. 앞서 구 회장 측은 비상장사인 LG CNS 지분 1.12% 가치에 대해 법적 판단을 받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해석됐다. 지난 7월 13일 1차 변론때도 재판의 쟁점 사항은 LG CNS 주식 가격에 관한 것이었다. 이날 원고인 구 회장 측 대리인은 “비상장주식인 LG CNS 지분 1.12%에 관해 주식이 거래 사이트에서 13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상장주식 거래 사이트의 소규모 거래까지 포함해 가격을 매겼다는 것은 합리성이나 비교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피고인 용산세무서 측 소송 대리인은 “시장구조에서 불특정다수가 협상을 통해 거래되는 가격이 객관적이라고 보고 우리 법은 이를 시가로 평가한다”며 “거래 시장을 특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속된 주식 자체가 매크로된 사례로 볼 수 있어 동등하게 비교될 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을 11월 17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베를리오즈 탄생 220주년을 맞아 문학의 음악화를 시도한 이 작품을 통해 색채적이고 회화적인 베를리오즈의 음악 세계를 탐험한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1594년 발표 이후 수많은 작곡가의 영감이 됐다. 차이콥스키는 환상 서곡으로, 구노와 벨리니는 오페라로, 프로코피예프는 발레곡으로 발현됐고 새로운 오케스트라 음향체를 고민한 베를리오즈에게는 성악이 편성된 극적 교향곡으로 구현됐다. 이번 무대는 3명의 독창자와 합창단, 그리고 오케스트라 등 200여 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편성으로 눈길을 끈다. 연주 시간이 90분을 넘는 등 큰 규모의 공연으로, 1988년 한국 전곡 초연 이후 전곡 연주로 만나보기 힘든 곡 중 하나다. 흥미롭게도 오케스트라가 주인공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한다. 베를리오즈는 숭고한 사랑을 언어로만 담아내는 것에 한계를 느껴 무한한 표현이 가능한 기악을 통해 그 깊은 감정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더욱 풍부하고 강력한 악상의 오케스트레이션이 특징이며 풍성한 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인천예총이 인천광역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인천수봉문화회관은 11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극단 사람 그리다의 창작극 ‘내일을 꿈꾸다’를 무대에 올린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바뀌어도 세상은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주목받는 자와 소외받는 자, 사랑받는 자와 그러지 못한 자로 나눠진다. 이 작품은 상실과 소외, 그리고 아픔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 속 설정을 벗겨내고 보면 누구나 겪고 있고, 또 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 느낄 수 있다. 전 국민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인간관계에서도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서로에게 의지가 돼주고 관심과 사랑받는 것에 더 갈증이 느껴지는 외로운 시기다. 작품 속 인물들 또한 그걸 바라고 원하고 아파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처럼 서로 의지가 돼주는 관계가 된다. 인천수봉문화회관은 이 공연을 통해 무대 위 이야기들 속에서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친구와 내 이웃들과의 관계를 믿음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티켓 구입은 엔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수봉문화회관 관극회원은 50% 할인된 가격으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양육권을 잃은 상태에서 만6살 된 딸을 친부에게 되돌려 보내지 않고 학교에도 보내지 않은 친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 됐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정희영 판사)는 2일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기소된 A(42.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6월17일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양육권이 없는 B(6)양을 친부 C씨에게 돌려보내지 않은 채 무단으로 머물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5년 3월 C씨와 결혼한 후 그해 8월 B양을 낳아 함께 양육하던 중2017년 12월 C씨와 협의이혼 후 친권과 양육권을 얻어 홀로 B양을 키워왔다. 이후 2021년 12월 양육권을 잃어 면접교섭권만 있는 상태에서 B양을 데려와 C씨에게 돌려보내지 않고 학교에도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해아동의 복리가 실질적으로 침해된 상황에 이른 것으로 보여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피고인과 피해아동이 모녀지간인 점에서 통상의 미성년자약취죄와 그 범행의 동기와 피해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