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임란, 삼백 감꽃’을 펴냈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인간의 숨결로 되살아날 때, 우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닌 오늘의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임란, 삼백 감꽃’은 임진왜란의 작원관 전투를 배경으로, ‘삼백 용사’의 숨결을 따라 조선의 절박한 항전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 작가 이준영은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강의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고대 스파르타의 테르모필라이 전투와 조선의 작원관 전투를 한 축으로 잇는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작원관의 벼랑 끝에서 싸운 삼백 용사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전쟁사가 아니다. 그것은 신념과 두려움, 희생과 연대가 교차하는 인간의 초상이며, 한 시대를 지탱한 마음의 기록이다. 작품 속 아몽 군관과 소년 민기의 여정은 전장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인간이 끝내 지키려 한 ‘꿈’과 ‘사랑’을 상징한다. 전투의 비명과 침묵 사이에서 울려 퍼지는 감꽃의 이미지는, 피와 흙, 그리고 희망이 어우러진 시대의 숨결을 떠올리게 한다. 이준영 작가는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을 교차시키며,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서사를 완성한다. 액자식 구조와 꿈의 장치를 통해, 독자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60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이 개인과 사회의 목소리를 어떻게 다른 언어로 풀어내는지에 주목한 프로그램으로, 내면의 감정에서 시대의 기억으로 확장되는 음악적 표현을 한 무대에서 조명한다. 첫 무대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이 장식한다. 이 작품은 1841년 아내 클라라를 위해 작곡한 단악장 스케치에서 출발해 이후 협주곡으로 확장된 작품이다. 작곡 과정에서 클라라는 의견을 주고받는 중요한 음악적 동료였고, 1845년 초연도 직접 맡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 협주곡은 화려한 기교보다 서정적 흐름과 대화적 구조가 돋보이며,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서로의 선율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슈만의 내면적 정서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이번 공연에는 러시안 피아니즘의 거장 엘리소 비르살라제가 협연한다.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첫 협업인 만큼 오랜 연륜에서 비롯된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이 슈만 특유의 서정적 선율을 한층 선명하게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미를 장식하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1번 ‘1905년’은 러시아 혁명기의 ‘피의 일요일’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0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 ‘2025년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이 참여해 조기 증상 인지도 향상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2022년 우수상, 2023년·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의 선도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구 최초 심뇌혈관질환 안심 마을 ‘건강동네 심(心)터’ 조성 ▲청년 맞춤형 ‘청춘 心쿵·건강우정 프로젝트’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는 ‘Health-everywhere 챌린지’ ▲’심(뇌)금(연)을 울리는 건강 서포터즈’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여자 프로그램 만족도 97%, 혈압수치 인지율 20%P 향상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점이 주목받았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쉽고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문화를 지속해서 조성하고,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달성어린이숲도서관(관장 장선희)이 오는 11월 20일과 21일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 1층 다목적 가족소통 교류공간에서 자녀 교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특별 강연 프로그램 ‘부모 사용 설명서’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경북 칠곡 동명동부초등학교 교장이자, 『초등엄마 거리두기 법칙』의 저자인 엄명자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행복한 부모와 아이를 만드는 거리두기 법칙’을 주제로,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며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다룬다. 둘째 날에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학습 동기를 찾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실천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엄명자 교장은 3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을 만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정 내 소통법과 생활습관 지도를 통해 ‘공부보다 관계가 먼저’라는 교육철학을 강조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적절한 거리와 신뢰를 유지하며 자율성을 키우는 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이번 강연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도서관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주관하는 제21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4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4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합창곡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연주회는 박찬일 지휘, 조윤지 반주 속에서 가을밤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들로 꾸며졌다. ‘가을밤’으로 시작한 첫 번째 무대에서는 ‘꿈의 날개’, ‘산노을’, ‘나는 반딧불’이 펼쳐지며 따뜻한 화음으로 가을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진 두 번째 무대에서는 ‘Lux Aeterna’(영원한 빛), ‘Hoj, Hura, Hoj’(체코 민속 노래) 등 합창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나는 문제없어’, ‘나는 나비’, ‘알 수 없는 인생’을 밴드와 함께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별출연으로 참여한 재즈밴드 ‘튠어라운드’와 남성성악앙상블 ‘B.O.S.’는 공연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튠어라운드’는 색소폰과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서정적인 재즈를 선보였고, ‘B.O.S.’는 성악의 깊이 있는 하모니로 무대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최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오는 11월 21일 다사광장에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의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단순한 점등을 넘어, 다사광장의 새로운 모습을 더욱 부각시키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다사광장은 최근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번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설치는 다사광장이 더욱 풍성한 매력을 갖추기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작년보다 확장된 규모로 광장에서부터 보행자도로까지 이어진다. 광장에는 10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벨벳 장식의 선물상자 포토존 등 다채로운 조형물이, 거리를 따라서는 스트링 조명이 설치돼 다사광장 일대를 따뜻하고 화려한 연말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점등식은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며, 행사에서는 금관앙상블, 군립합창단,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관조명은 이날을 시작으로 내년 3월 말까지 운영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매일 오후 5시 30분에 점등되어 자정에 자동 소등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호경)는 지난 13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용품 지원사업 ‘후끈따끈, 바람스톱!’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1마을 1특화사업인 ‘반빛별(반딧불이 빛나는 별이 되어 반짝이는 마을)’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방풍 자석 커튼, 난방 커튼, 전기장판, 핫팩, 귀마개 등 실효성 높은 난방 필수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이호경 위원장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반빛별’ 마을특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모든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베이징 국제의료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베이징 국제의료관광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의료·헬스케어 전문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20여 개국 약 35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매년 베이징·상하이·청두 등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며, 이번 박람회는 최신 글로벌 의료기술과 웰니스 관광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중구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 기술과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관광 도시”라며 “중국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품격 있는 의료·웰니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구청은 박람회 동안 현지 의료관광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하며, 중구 내 성형외과·피부과·건강검진센터·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K-뷰티·K-웰니스 열풍에 맞춰 중구의 피부·성형·항노화 분야의 강점을 부각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참가를 통해 서울·부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알려진 정도가 낮았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13일 우간다 감염병 관리 주요 기관 보건부 관계자 일행이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중구보건소가 추진해 온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 감염병 발생 시 비상방역체계 운영 사례, 법정 감염병 대응 경험 등 선진 감염병 대응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건소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보건기관의 역할과 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방문단을 이끈 캬바인제 대니얼 제이페스 우간다 보건부 국장은 “대구 중구의 선진화된 감염병 관리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본국의 인수공통감염병·수인성감염병 대응체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하며, 협조해 준 중구보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감염병 대응 경험과 보건의료 체계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공중보건정책 수립과 국제 보건 협력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위원장 류한나)는 지난 13일, 소목골 축제먹거리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423,000원을 관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20일 소목골 축제에서 청소년마을운영단이 직접 만든 쿠키와 추진위원들이 준비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류한나 위원장은 “많은 주민분들과 청소년들이 축제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수익을 낼 수 있었다” 며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크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미정 효목2동장은 “청소년들의 정성과 노력이 모여 이루어진 기탁이라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이렇게 나눔에도 동참해주시는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2019년부터 마을 내 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동래)는 지난 12일,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및 어르신들에게 겨울 이불 20채를 후원하였다. 조동래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항상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에 도움을 드리고 있지만 특히 겨울은 난방비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점들을 헤아려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지영 신암4동장은 “전달 해 주신 물품은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매년 겨울, 저소득 층에게 난방용품(이불, 전기장판 등)을 후원 해오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25 동구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교육주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교육 행사[▲동구 교육 성과공유회 ▲명사초청 아카데미 ▲영어스피치 대회 ▲도전! 청춘 골든벨 ▲수험생 힐링콘서트]와 더불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평생학습교육센터 One-Day특강 ▲진로진학지원센터 이미지메이킹 및 학부모 특강]도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교육주간이 펼쳐진다. 교육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동구 교육 성과공유회’(11.17.)에서는 최근 3년간의 교육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18일 저녁 7시에는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우리가 찾는 미래, 역사가 제시하는 실마리’를 주제로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 ‘영어스피치 대회’(11.19.), 문해교육 학습자 대상 ‘도전! 청춘 골든벨’(11.20.), ‘고3 수험생을 위한 힐링콘서트-쉼표’(11.21.) 등 연령과 관심사를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 구정소식지 ‘팔공메아리’가 지난 13일,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통대상 부문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고객·시민과의 소통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구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는 올해 ‘팔공메아리 어린이 신문’ 창간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어르신 전용 ‘팔공메아리 큰 책’ 발행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식지로 거듭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어린이 기자단 활동, 동구 추억 한 조각 코너 운영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는 매년 새로운 시도로 주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 신문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동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해 읽고 싶고, 보고 싶은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는 지난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 수상, 2024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