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 박찬대 선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3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며, 전라내륙을 중심으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까지 떨어지겠으나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 때문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29도를 오르내리며 초여름 수준의 더위를 보이겠다. 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동남권과 동북권, 경기내륙(광주), 강원도(원주)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83.65)보다 20.66포인트(0.77%) 오른 2704.31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67.48)보다 4.79포인트(0.55%) 상승한 872.2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5.9원)보다 7.9원 내린 1368.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증환자를 진료하는 전문병원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3일 중증환자를 진료하는 전문병원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보상을 강화하고, 심장·소아·분만 특화 전문병원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의료개혁의 핵심 중 하나는 어느 지역에서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를 확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지역 내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을 지역의 우수한 거점병원으로 육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지역에 의료인프라와 실력을 갖춘 전문병원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한 부천세종병원이 국내 유일한 심장 전문병원으로 심장 필수의료 분야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필수 중증의료 분야 전문병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체계를 주문한 것과 관련해 "중증환자를 진료하는 전문병원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문병원 지정 및 평가 기준을 개선해 심장,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6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시정질문에 앞서 육 의원은 청원경찰 횡령 사건에 대한 시의 대응과 태도에 유감을 표하고, 업무처리 및 관리 방식의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감사·평가 시 부패 관련 항목을 반영하여 부패 무관용 원칙을 세워달라고 요청하고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질의를 시작했다. 육종영 의원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하 과진원)의 사업 성과와 시정기여도가 미흡하며 내부 운영에도 규율이 지켜지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특히 천안시가 과진원에 매년 수십억씩 출연금을 교부하면서 설립 이후부터 2023년까지 지도·감독을 한 번도 실시하지 않아 방만한 경영을 조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전 사무국장의 퇴직 공무원 재취업 논란과 셀프채용 사건이 있었고, 과진원은 시청 공무원이 파견돼있던 22년부터 2년간 채용 절차 문제가 5건 있었다고 밝히며,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고 방치한 시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육 의원은 2023년에 불어진 ‘과진원 전 원장의 직원 성추행 논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현대바이오랜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주식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1,500만주가 신규 발행돼 총 발행주식 수는 3,00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 20일이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자본잉여금으로 신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으로, 보통 무상증자를 하면 유통주식 수가 늘어나 거래가 활발해져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특히, 유상증자와 달리 기존 주주의 경우 대가 없이 보유주식 수를 늘릴 수 있어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주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날 올 1분기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2일 올해 2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1,700억 달러 내외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은 이날 발표한 '2024년 1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분기 전망‘에서 지역별 경기 차별화로 수출선행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가격 효과 및 전년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 경기 회복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수출 비중이 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수출단가 상승이 이어져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중동발 리스크, 중국 경기 회복 부진 등이 지속되면서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글로벌 경기 위축이 확산될 경우 수출 증가폭은 축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동국제강그룹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저소득층 환아를 위한 의료비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인터지스는 2일 경남 양산 소재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누적한 기부금 총 1천만원을 전했다.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인터지스 기부금을 병원 내 ▲중증 질환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감면 ▲중환자실 입원 환자 준비 용품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 박정환 인터지스 노조위원장, 정재민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제 환경이 어려운 환아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인터지스는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사업장 인근 지역 소외 이웃을 돕고 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이다. 인터지스는 지난해 5월에도 1천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16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공동주관하는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당신의 골든라이프,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3’의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노후준비 콘서트’는 서울시와 KB국민은행이 함께 만들며 은퇴 준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온·오프라인 행사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시즌 3를 맞아 지난 4월 1차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2차 세미나는 ‘4050, 든든한 골든라이프를 다지다’를 테마로 총 3부까지 진행된다. 1부에서는 KB부동산의 정재훈 박사가 “서울 부동산 시장 진단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조옥순 KB골든라이프 서초 센터장이 2부 강연자로 나서‘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슬기로운 은퇴 준비’를 주제로 은퇴설계 전략을 설명한다. 1차 세미나에서 시범 운영돼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은 3부 Q&A 시간도 정규 편성됐다. 라이브채팅창에 올라온 다양한 질문에 은퇴설계 전문가인 KB골든라이프 센터장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세미나 신청기간은 5월 13일까지로 ‘KB골든라이프X’ 및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방청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서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4월 내수 3,663대, 수출 6,088대를 포함 총 9,751대를 판매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것이다. 수출은 튀르키예, 호주,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6천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933대, 1,699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1%, 누계 대비로도 39.4% 증가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시승행사는 물론 유럽 시장 KGM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유로스포츠 글로벌 마케팅 활동 그리고 중남미 및 아태지역 고객 Care 순회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4% 감소했다. 한편, KGM은 지난 달 창립(1954년) 70주년을 기념해 196명에게 골드바 1954돈 증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매매 전문 플랫폼 ‘기계거래BOX’에 대출신청 기능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 11일 중소기업이 기계 거래 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동산거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계거래BOX’를 출시했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기계 거래를 희망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고 편하게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대출신청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기계거래BOX’ 이용 고객은 기계·설비에 대한 매물탐색부터 구매를 위한 대출신청까지 중개서비스와 금융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기계 매입 시 대출이 필요한 고객이 은행에 여러 번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기계거래BOX’의 구매 희망 물건 상세화면에서 ‘대출신청’ 버튼을 클릭해 간단한 신청정보를 입력한 후, 대출심사를 위한 스크래핑을 실시하고 거래 영업점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유휴 기계·설비 처분과 부가적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기계거래BOX’에 기계·설비 판매물품을 등록한 선착순 1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시험인증·교정산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072990, 대표이사 허봉재)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99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에이치시티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29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 에이치시티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휴대폰 등 정보통신 관련 전방산업의 성장둔화로 실적이 일시적인 부진을 겪었지만, 올해에는 다시금 회복세로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시장이 회복되면서 스마트폰 시험인증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모빌리티 전장 부문과 배터리 시험인증 사업도 순항이 예상되는 만큼 또 한번의 실적 성장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741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정보통신 부문의 시장 회복세와 더불어 주요 전방시장인 전기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자동차 전장 분야도 다양화됨에 따라 모빌리티 및 배터리 부문 매출 역시 증가했던 것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에이치시티는 주력사업 외에도 방산, 원전, 교정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동아에스티는 2024년 1분기 재무성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40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0% 감소한 7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동아에스티는 2024년 1분기 실적에 대해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R&D 비용 증가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처방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그로트로핀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으며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R&D 비용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89.0% 감소했다.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는 23년 6월 유럽 EMA 품목허가 신청 완료, 23년 10월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2형 당뇨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 진행중이며 전임상에서 지방간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를 확인핶다.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