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25개소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을 감독하는 사업담당자와 수급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 전문가가 참여해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보건체계를 어떻게 구축하고 운영해야 하는지 현장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형 지도로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각 현장의 ▲안전보건관리비 계획 및 집행의 적정성 ▲근로자 참여의 방법 ▲위험작업의 허가서 및 작업계획서 작성 ▲유해위험요인발굴을 위한 위험성평가 ▲현장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기존의 안전관리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안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도급용역사업장은 다양한 근로자와 작업환경이 공존하는 만큼, 현장 실정에 맞는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 공암리 마을은 지난 13일 김동기 청도부군수를 포함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암리 온누리 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의식행사, 경과보고, 축사 및 인사, 테이프커팅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공암리 마을의 기존 경로당은 그간 노후화로 인하여 고령의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사업비 2억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대지 44평, 연면적 24평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거실 1개,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로 구성된 경로당을 신축했다. 이영우 공암리 노인회장은 “새로운 경로당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공암리 온누리 복지회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최근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1회용품 사용 증가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며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안내문 게시·홍보 활동을 집중전개하고 있다. 이 활동은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실 입구와 창구 곳곳에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안내문’을 비치하고 방문 민원인에게 직접 전달하며 개인컵·다회용기·장바구니 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민원실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공간인만큼, 안내문 게시와 배포만으로도 큰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도읍은 직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읍은 이번 민원실 친환경 실천 확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청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2일 개최된 2025년 청도시니어클럽 성과보고회에서 노인복지기금 기탁이 잇따르며 따뜻한 나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운문면에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홍의옥 어르신이 100만 원, ▲청도시니어클럽 직원 일동 110만 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410만 원을 기탁하며 어르신들의 훈훈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 기탁자들은 “일을 통해 얻은 보람을 다시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 작은 정성이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군 노인복지기금은 2005년 조례 제정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과 경로당 환경개선, 취약노인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나눔이야말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큰 힘”이라며 “소중한 성금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종규)는 지난 14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청도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하여 군의회 의원, 장애인단체장 및 회원과 가족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전공연과 개회식이 열렸고, 이어진 2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 OX퀴즈, 링던지기 등 5종목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이 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더 많은 기회와 참여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지연)는 지난 12일, 자활 반찬사업단(오레시피 대구교대역점) 개소식을 열어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활 반찬사업단은 올해 3월부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 경쟁력이 있고, 지역과 상생하는 자활사업단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작되었으며, 남구청과 남구지역자활센터의 긴밀한 협력하에 철저한 시장조사 및 생활보장심의 등을 거쳐 사업 기반을 다졌다. 반찬사업단 시작은 자활참여자들이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자립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도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1인가구, 맞벌이 그리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돌봄통합사업과 협력해 지역의 먹거리 변화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지역상권과 상생을 추구해 장기적으로 지역 마트와 협력하고 상생 운영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인 반찬사업단 운영으로 남구의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구청도 지역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한 ‘2025년 2기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을 총 20회기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 선정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관·학 협력 치매관리 사업이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손으로 흙을 만지고 형태를 빚어가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였으며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1월 6일에는 참여자들이 그동안 만든 도자기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도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기억을 회상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치매 고위험 어르신들의 손동작을 통한 여러 가지 활동들은 인지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예방을 위해 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 검도부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을 펼쳤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실업팀이 참가해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전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 통합부에서 이영욱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단별 개인전에서도 6단 주연우 선수 2위, 5단 김제승 선수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7인조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개인·단체전 모두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했다.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대통령기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여러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내년에도 성과 향상을 위해 동계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 해 동안 흘린 노력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를 대표해 구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경기력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3일,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참여 청년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참여 청년 및 협력기관의 경험과 후기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재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사업성과 발표, 참여 후기 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며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입 의지를 북돋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1년 지역 최초로 해당 사업을 도입한 이후 5년간 약 1,010명의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 ▲사회관계 형성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우수’등급을 받으며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머물고 성장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 정책을 강화해 ‘활력 넘치는 청년공감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4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옥외광고업 종사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경상북도 내 14개 시·군의 옥외광고업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기존 종사자 보수교육과 신규 종사자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 및 사례 △옥외광고물 안전시공 매뉴얼 △옥외광고 디자인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사례, 안전시공 매뉴얼, 광고디자인 등 실무 중심 교육 내용을 집중해 들으며, 최근 제도 변화와 현장 적용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옥외광고물 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관련 법령 준수와 안전시공 정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제도의 이해 및 안전시공 등의 법정교육을 실시하여 옥외광고분야의 질적인 수준 향상과 선진 광고문화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로안전시설물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상반기 실시한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가지도로와 농어촌도로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도로 이정표, 가드레일, 차선유도봉, 낙석방지책, 안전휀스, 반사경, 교통안전표지판 등 약 500개소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물에서 노후·파손 등의 문제가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가드레일 교체, 이정표 정비 및 도색, 반사경 청소·보수, 차선유도봉 정비, 낙석방지책 보강,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등 필요한 보수공사를 실시해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교통사고 예방과 야간 시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강설기 전 시설물 정비를 통해 기상 악화로 인한 2차 사고도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도로안전시설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상시 점검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도로안전시설물의 관리와 노후 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이 2025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향토뿌리기업’은 지역 고유의 전통산업을 오랜 기간 계승·발전시켜 온 장수기업을 말한다. 경북도는 2013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30년 이상 지역 산업 기반을 유지해 온 기업을 발굴해 기술과 경영 노하우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기술개발, 제품 고도화, 디자인·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러한 지원은 전통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영주시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해 총 8개 향토뿌리기업(신창정미소, 대성임업, 진흥제재소, 태극당과자점, 삼화직물, 해성직물, 영주대장간)과 2개 산업유산(풍국정미소, 영주대장간)이 지정되어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향토뿌리기업은 오랜 세월 우리 지역의 전통산업을 지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흥동에 위치한 가흥교 보수·보강공사를 전면 통제 없이 부분 통행 제한 방식으로 시행한다. 가흥교(길이 180m, 폭 25m)는 프리플렉스빔교 구조로 1998년 5월에 준공되었으며, 점밀안전점검 결과 신축이음 노후화, 균열, 부식 등이 확인되었다. 시는 교량의 안전성을 강화해 재난·재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면 통제 대신 일시적인 통행 제한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신축이음장치 교체, 표면처리, 단면복구 등으로 진행되며, 공사 기간 동안 5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순차적으로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위해 조기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영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시행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과 소음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