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정광천)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중국 혁신산업 선도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 드론, 전기차, 스마트물류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을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이번 연수에는 정광천 회장과 임형택 글로벌위원장을 비롯해 이노비즈기업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방문 일정에는 중국 최대 기술 전시회인 ‘중국 하이테크 페어(China Hi-Tech Fair)’ 참관과 함께 BYD, DJI, SF EXPRESS, HUAWEI 등 선전의 대표 하이테크 기업을 방문하여 기술 동향 및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또한 현지에서 열린 한·중 혁신포럼 세미나에는 선전시무역촉진부, 선전시중소기업협회, 전정특신 등 중국 혁신 하이테크 기업 30여 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국 기업·기관은 AI, 자율주행, 드론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이번 방문 기간 중 백강홀딩스 선전사무소* 내에 ‘이노비즈협회 광둥성·홍콩·마카오 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 이를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중국 남부 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반 투자일임 전문업체인 △에이아이콴텍 △퀀팃투자자문과의 제휴를 통해 선보인다. 에이아이콴텍이 운용 중인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11월 10일 기준 연 41.66%를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입증하고 있고, 퀀팃투자자문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알고리즘은 자본시장 전산 인프라 운영사인 코스콤의 운용심사 및 시스템심사를 모두 통과한 검증된 시스템으로, AI가 △시장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리스크 관리를 자동 수행해 운용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우리은행 퇴직연금 고객은 ‘우리WON뱅킹’앱에서 개인형IRP 계좌와 연동해 간편하게 일임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AI 알고리즘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자동 구성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리밸런싱까지 진행한다. 특히 일임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연금 수령이 가능해 은퇴 후에도 운용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이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을 포함한 국내 투자에 총 450조원을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수요 대응을 위해 평택캠퍼스 공장 투자에 나선다. 또 지역 균형발전 위해 첨단 산업·AI 지방 투자 크게 늘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사업장 2단지 5라인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중장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평택사업장 2단지에 새롭게 조성되는 5라인은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 확보를 위해 각종 기반 시설 투자도 병행 추진된다. 삼성 측은 "향후 5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서 평택사업장의 전략적 위상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관계사들은 이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전방위적인 투자에도 나서기로 했다. 삼성SDS는 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남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54.5%,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41.2%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발표됐다.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잘 모름'이란 응답은 4.3%였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1월1주차) 대비 2.2%포인트(p) 내렸고, 부정 평가는 2.5%p 올랐다. 긍정 평가는 서울(3.9%p↓), 부산·울산·경남(3.0%p↓), 인천·경기(2.8%p↓), 광주·전라(1.8%p↓), 70대 이상(7.0%p↓), 30대(3.0%p↓), 중도층(2.3%p↓), 등에서 하락했다. 대전·세종·충청(3.2%p↑), 남성(1.4%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조사방법으로 무선(100%) 자동응답을 활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3일 간의 역대 최장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승리로 끝났다는 미국인이 과반이라는 여론 조사가 나왔다. 미국 CBS와 유거브가 지난 13~14일(현지 시간) 미 전역 성인 1288명(오차범위 ±3.3%p)을 상대로 실시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55%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셧다운 종결 협상에서 더 많은 걸 얻어냈다고 답했다. 민주당이 원하는 걸 더 많이 얻어냈다고 본 응답자는 6%에 불과했다. 15%는 양측 모두 이득, 24%는 누구도 이득을 보지 못했다고 봤다. 민주당이 너무 많이 타협했다는 민주당원은 55%였다. 반면 공화당원 70%는 적당히 타협했다고 봤으며, 너무 많이 타협했다는 응답자는 17%에 그쳤다. 민주당의 셧다운 처리 방식이 부적절했다고 본 응답자는 2주 사이 55%에서 60%로 증가했다. 반면 같은 질문에서 공화당에 대한 평가는 55%에서 54%로 근소하게 줄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56%로 변화가 없었다. 민주당의 48%는 셧다운 협상에 좌절감, 45%는 불만족스러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공화당 50%는 안도, 44%는 만족 등 긍정 평가가 많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상설특별검사)로 안권섭 변호사를 임명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 안 특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안권섭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60·사법연수원 25기)는 전주 완산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법무부 법조인력과 부장검사, 서울고검 공판부장, 춘천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앞서 특검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특검 후보자로 안권섭·박경춘 변호사 두 명을 추천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추천을 받은 날로부터 사흘 내 후보자 두 명 중 한 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이강훈씨 별세, 이동재·창재(태영건설 사외이사)·명재씨 부친상 = 16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 이천 호국원. 02-2258-5940
<연합뉴스> ◇ 실·국·본부장 ▲ 글로벌문화교류단장 고웅석 ▲ 감사실장(청탁방지담당관 겸임) 정성호 ▲ 애드사업본부장 이상원 ▲ 한민족센터본부장 김병수 ▲ 한민족센터 부본부장 겸 공익사업부장 국기헌 ◇ 부장·팀장 ▲ 총무부 행정팀장 강승원 ▲ 경영지원국 자산관리팀장 김용웅 ▲ 경영지원국 영업관리팀장 김형수 ▲ 애드사업1부장 고상국 ▲ 애드사업1부 산업팀장 박민호 ▲ 애드사업2부장 유소정 ▲ 애드사업2부 공공부문팀장 윤인주 ▲ 경기북부취재본부장 김준억 ▲ 인천취재본부장 김범현 ▲ 대전·충남취재본부 취재국장 박주영 <연합뉴스TV> ◇ 부장·팀장 △정치부장 김경희 △영상편집부장 정혜진 △보도기획부장 홍성준 △감사팀장 김현우 △사회부 제보팀장 김종력 △보도국 영상관리팀장 김여진 △뉴스진행부 아나운서팀장 박진형 △디지털센터 기획취재팀장 박현우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대구지역 빙상 코치 폭행 사건이 약 13년 만에 다시 고소로 제기되며 ‘빙상계 구조적 문제’로 비화한 가운데, 고소 상황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 A씨가 최근 대구빙상연맹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A씨는 진정서에서 “이번 고소가 여론이 알려진 것과 다르게 다른 배경이 있다”고 주장하며, “일부에서는 이 사건이 사실상 ‘마녀사냥식 여론 재판’으로 번지고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 제보자 “고소 이전부터 피해자 측 요청 지속적으로 받아” A씨는 진정서에서 “피해자 측으로부터 고소장 접수 이전부터 여러 사적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자 측이 지역 내 코치 활동과 관련해 도움을 구한 적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해결되지 않은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측은 녹취록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A씨는 “이후 형사 고소와 징계 요구 절차에서 나에게 여러 협조 요청이 이어졌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고소 제기가 단순 폭행 문제가 아니라 피해자의 빙상코치로 대구에서 활동할려고 하는 복합적인 배경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 “여러 발언 존재했지만 사실관계 확인 없이 보도 확대됐다” 제보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 이세원 원장이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수의사만이 최종 인증을 획득하는 반려견 재활 전문 자격(CCRV, Certified Canine Rehabilitation Veterinarian)에 합격하며, 대구·경북 최초 CCRV 인증 수의사로 공식 등재됐다. 이 원장이 이수한 CCRV 과정은 미국 Chi University가 수의사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난도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활 의학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습·랩·데모 등 집중적인 하이브리드 세션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이 원장은 지난 2025년 11월 5일, Chi University의 Ronald Koh 교수가 직접 주관한 최종 필기 및 실기 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으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앞서 이 원장은 2021년 Chi University의 수의 침술 과정(CVA, Certified Veterinary Acupuncturist)에도 합격해 통합수의학(TCVM) 분야에서 이미 높은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CCRV는 정형외과·신경과·만성 통증 환자에 대한 재활 계획 수립은 물론, 수중 재활, 레이저, 충격파, 수기 요법 등 다양한 첨단 치료 기술을 종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교육부 발표 기준 79.2%의 압도적인 취업률(2024년 정보공시)로 대규모 졸업자(3천 명 이상) 배출 전문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고등직업교육의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해외 취업률 역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서도 톱클래스 성과를 보였다. 성공 스토리: 세계를 무대로 뛰는 영진인 - 해외 취업 신화: J:Com 입사 컴퓨터정보계열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남가현 학생(25)은 일본 최대 케이블TV 및 엔터테이먼트 회사인 제이콤(J:Com)에 합격해 내년 4월 입사할 꿈에 부풀어 있다. 대구 정화여고를 졸업한 그녀는 영진전문대에서 일본 취업을 위한 전문적 기술과 어학 능력을 갖추도록 정규 교과목과 일본취업 대비 특강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올해 6월 제이콤에 조기 입사 내정을 받았다. - 대기업 취업 달성: SK에너지 합격 AI융합기계계열 평생학습자과정을 졸업한 신종현 씨(28)는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어려운 도전 끝에 지난해 9월 SK에너지에 최종 합격했다. 그는 "일과 학습을 병행한 경험이 면접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영진전문대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취업 성공의 비결"이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철도운행의 숨은 원리 -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철도에는 운행의 순서가 존재한다. 열차는 선로 위를 일정한 간격과 순서에 맞춰 운행하며, 열차의 등급에 따라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 KTX 등 고속열차는 가장 먼저, ITX-새마을/마음 열차가 그 다음, 무궁화·누리로, 광역철도(대경선), 화물열차는 가장 마지막 순서로 운행된다. - 이는 동일한 선로에서 열차별 속도 차로 인한 운행 혼선을 최소화하고, 전체 노선의 안정적인 운행을 보장하는 핵심 원칙이다. 특히, 대경선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처럼 전용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열차 선로를 함께 사용하여, 여객열차 중 가장 마지막 순서로 운행하게 된다. □ 안전운행과 열차지연 최소화를 위한 ‘시간의 조율’ - 하루에도 수십 편의 열차가 같은 선로를 공유한다. 특히 경부선과 대경선처럼 공용 구간이 많은 노선은 상위 열차 우선 운행에 따른 하위열차의 대기로(대피), 열차 간 순서 조정이 운행의 핵심이다. - 단 한 대의 열차가 5분만 지연되어도 뒤따르는 여러 열차의 시간표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철도는 초 단위의 정차·대피 시간을 조정하며 효율적인 열차 흐름을 유지한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3일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관련 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한 스포츠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한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의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도비 7.5억, 군비 42.5억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건축 연면적 998.30㎡에 지상 1층의 규모로 배드민턴코트 6면, 관리사무실, 기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설계 단계부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배드민턴 경기 시 선수들의 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시공되었다. 청도군은 이번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 신축으로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청도군이 스포츠 도시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과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 준공은 단순한 시설 조성의 결실을 넘어, 청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군 생활체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