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빈스토리, “커피의 고향 아프리카의 맛 그대로를 즐깁니다...상위 7% 좋은 원두만 사용합니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전국에 산재한 커피전문점만 7만 여개 (2019년 7월 기준). 대한민국 성인이 즐기는 커피는 1년에 353잔(2018년 기준)이다.

 

이제 기호식품을 넘어 커피는 일상생활에 자리한 생활이 되었다.

 

그리고 단순히 ‘주는 대로 받아먹는 아메리카노 한잔’에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 전문브랜드를 찾는 매니아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빈스토리(BEANSTORY)에서는 커피의 고향 아프리카에서 특별히 선별한 아프리카 스페셜 커피를 선보였다.

 

커피나무의 선조는 지금으로부터 약 2,730만 년 전 아프리카 서부 하기니아(Lower Guinea), 현재의 카메룬 주변의 치자나무(Gardenia fruit)의 선조에서 분화되었다. 그리고 에티오피아에서 번성한 커피는 홍해 건너 예멘(Yemen)으로 전해지게 된다.

 

예멘에 도착한 커피는 무슬림 성지 메카로 가게 되고 15세기 예멘에서 터키(오스만 제국)로 건너온 커피 콘스탄티노플(지금의 이스탄블)의 세계최초의 커피하우스(Café) 오픈 1670년 미국 보스턴에 커트리지 커피하우스 오픈 1901년 이태리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이 세계최초로 발명되었다.

 

카메룬 아케 블루마운틴은 1800m 고도에서 재배되며, 푸른 사과, 수박, 머루, 발랄함의 풍미와 아침에 마셔도 부담 없는 부드러운 산미를 가지고 있다.

 

에티오피아 함벨라 하루는 2200m 고도에서 재배되며, 전통적인 자연건조방식을 추구한다. 사탕수수, 블랙베리를 넣은 버터사탕, 살구, 녹색멜론의 풍미와 주변이 환해지는 듯 생기를 솟게 하는 과일의 산미를 가지고 있다.

 

케냐 니에리 장고는 2000~2200m 고도에서 재배되며, 자몽, 브로드 와인, 베리류, 다크 초콜릿의 풍미와 풍성하며 과일주스처럼 생동감이 넘치는 산미가 특징이다.

 

빈스토리(BEANSTORY) 이창렬대표는 “각 커피 원두는 산지에 따라 고유의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라며 “상위 7% 이내의 좋은 커피 원두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빈스토리는 2009년 설립된 공동브랜드로 개개인의 빈스토리들이 모여서 브랜드 파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성공적인 카페창업과 경영을 위해 매장 입지 선정부터 ▲인테리어 ▲커피교육 ▲장비구입은 물론 ▲세무 ▲직원관리에 관해 전문가들이 컨설팅하며 서로 정보를 공유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관련기사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