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8.18 (화)

  • 맑음동두천 26.2℃
  • 맑음강릉 28.2℃
  • 맑음서울 27.2℃
  • 구름많음대전 27.6℃
  • 맑음대구 28.9℃
  • 구름많음울산 27.0℃
  • 맑음광주 29.0℃
  • 구름많음부산 26.7℃
  • 맑음고창 26.9℃
  • 맑음제주 27.6℃
  • 맑음강화 25.1℃
  • 구름많음보은 25.1℃
  • 구름많음금산 27.7℃
  • 구름많음강진군 27.8℃
  • 맑음경주시 26.6℃
  • 맑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물산, 'AI 네이티브' 건설사 전환 로드맵 제시

URL복사

오는 2028년까지 건설업 전 영역 AI 중심 업무 지능화 구현 목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가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와 임직원의 의사결정이 AI 기반으로 이뤄지는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전환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AI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Build the Future with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2025 AI Day'를 개최하고, AI 프로젝트의 성과와 글로벌 산업 동향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AI를 통한 전사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AI관련 임직원, 삼성물산의 AI 혁신 파트너사인 AWS(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김윤식 엔터프라이즈 총괄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철 사장은 환영사에서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복잡한 건설업에서 AI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우리의 경험과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삼성물산 ENG혁신실장 소병식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술 발전 현황, AI의 역설과 이유, AI를 통한 삼성물산의 혁신 방안 등을 소개했다.

소 부사장은 AI혁신의 3대 키워드로 ▲지식의 축적: AI를 단순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삼성물산 고유의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의 전문가'로 육성 ▲능동성 확보: 환각 현상이 필연적인 수동적 AI가 아닌 먼저 질문하고 제안하는 능동적인 AI파트너 구축 ▲관점의 전환: 외부의 기준으로 AI를 평가하지 않고 오직 삼성물산의 문제 해결 능력으로 AI 가치 측정·개선을 제시했다.

이어 삼성물산 데이터팀은 세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업체 AWS(아마존웹서비스)와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의 3대 프로젝트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방대한 분량의 입찰제안서를 자동으로 분석해 리스크를 신속하게 식별하는 AI-ITB Reviewer ▲법무/계약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돕는 AI-Contract Manager ▲흩어진 현장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숨겨진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AI-Project Expert(AIPEX)의 시연을 통해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AWS 김윤식 엔터프라이즈 총괄은 "글로벌 기업들은 AI의 성능이 아니라 AI와 회사의 복잡한 데이터, 업무 프로세스, 보안정책 등을 어떻게 연결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삼성물산이 보여준 3대 AI에이전트 프로젝트는 AWS가 바라보는 글로벌 AI 성공전략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2025 AI Day'에서는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진화하기 위한 로드맵도 제시됐다. 삼성물산은 이번에 개발한 AI-ITB Reviewer 등 'AI 에이전트'를 내년부터 모든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향후 3년간 단계별 AI 전환을 추진해 건설업 전 영역에서 AI 중심으로 업무 지능화를 구현하고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AI 기술의 현재와 우리가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고, AI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자는 각오를 다지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출생 직후 면역 공백 막아라"…임신부 예방접종 중요성 부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스스로 면역을 갖추기 힘든 신생아들의 '면역 공백'을 채우기 위해,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 화이자 프레스 유니버시티’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신부 면역을 통한 태아 항체 전달과 예방접종의 임상적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부인과 전문가들이 모여 모체 면역 전이의 과학적 원리와 그 효과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무엇보다 신생아의 면역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신부 예방접종이 왜 중요한지 강조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권자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부 예방접종이 태아 면역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권 교수는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태반에 있는 Fc 수용체를 통해 면역글로불린G(IgG)가 전달되는 과정이 활발해진다”며 “산모가 생성한 항체는 그대로 태반을 거쳐 태아에게 전달된다”고 밝혔다. 즉, 산모가 백신을 맞으면 신생아가 태어날 때 이미 초기 면역 기반을 갖추는 셈이다. 실제 임상 결과에서도 산모의 예방접종이 영아의 감염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다. 설

정치

더보기
여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 선출에 “이재명 정부 성공 최선”vs“공소취소·기각 단념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 선출에 대해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와 공소기각을 단념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민석 신임 당대표를 중심으로 새 지도부가 당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우리 당을 힘차게 이끌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원내는 새로운 지도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더 큰 도전은 이제부터다. 국민과 당원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과 신뢰에 보답해 전당대회(정기전국당원대회) 과정에서 나온 모든 비전과 정책을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으로 삼겠다”며 “국민의 삶을 가장 먼저 살피고 성과로 답하는 민생제일주의 집권여당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과 친(이재)명세력은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를 공소취소·공소기각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활용하려 했다. 그러나 김민석

경제

더보기
[8·13 부동산 대책]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해 10만호 이상 공급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에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해 10만호 이상을 공급한다. 정부가 13일 발표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따르면 역세권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해 2.7만호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최단기 착공모델 적용으로 3~4년 내 착공한다. 국민 선호도가 높은 곳에 7.3만호 이상의 부지도 연내 추가로 발표하는 것을 추진한다. 서울 강서의 경우 기존 염창공원과 연계한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입주민이 모두 이용 가능한 쾌적한 힐링 생활권을 형성한다. 지구지정·지구계획, 부지 조성-주택 착공 등 주요 절차 통합 시행 및 보상 신속화로 발표 후 33개월 만인 2029년 착공한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경우 선제적 광역교통대책 수립으로 기존 철도망 연계를 강화한다. 자족형 첨단도시 도약을 위한 농생명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한다. 2027년 하반기 지구지정 후 2029년 하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해 오는 2030년 상반기 내 주택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도 광주시의 경우 판교신도시(테크노벨리)-경기도 용인시(반도체클러스터)와의 산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첨단산업 벨트 연계형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가 3대 메가프로젝트, 이제부터는 ‘묻고 따블로’ 가야 한다
정부가 국가의 사운을 걸고 추진하는 AI와 반도체 중심의 ‘3대 메가프로젝트’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다. 지금 글로벌 산업 전쟁터는 첨단 기술과 거대 자본, 그리고 국가 시스템이 총동원되는 그야말로 총력전 양상을 띠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여야 정치권은 물론, 당정과 재계, 환경단체와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추진 동력을 배가해야 한다. 영화 ‘타짜’의 명대사처럼, 지금이야말로 국가적 역량을 ‘묻고 따블로’ 결집해야 할 결정적 골든타임이다. ‘정치(政治)’의 본뜻은 구부러진 것을 바로잡아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며, ‘경제(經濟)’는 경세제민(經世濟民), 즉 세상을 다스려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데 있다. 정치의 존재 이유는 결국 경제를 살려 국민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있다. 지금 세계 경제를 관통하는 핵심 화두는 단연 AI와 반도체다. 정부가 국가의 미래를 이 첨단 산업에 걸고, 다소 무리가 따르고 무모해 보일지라도 3대 메가프로젝트라는 대담한 도전에 나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여당 지도부 역시 정부와의 강력한 연대를 공언하고 있다.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은 단순히 기술 몇 개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삼성전자와 SK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