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2720선에 안착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12.14)보다 15.49포인트(0.57%) 상승한 2727.63에 장을 닫았다. 0.95%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2740선까지 뛰기도 했지만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 3553억원, 147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869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는데 미국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됐다"며 "이에 따라 미 증시가 강세 마감하면서 외국인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증권(3.34%), 보험(2.92%), 운수창고(2.35%), 금융업(2.16%), 음식료업(1.22%), 유통업(0.99%), 서비스업(0.91%), 의약품(0.84%), 철강금속(0.50%), 통신업(0.33%), 제조업(0.21%), 화학(0.20%), 섬유의복(0.19%), 종이목재(0.14%)는 올랐지만 의료정밀(-3.94%), 전기가스업(-3.88%), 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기상청은 13일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내일(14일)까지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까지 전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내일까지 낮 기온은 평년(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나, 내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배전반, 분전반에 사용되는 소 공간용 소화 용구 제조업체 수가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국내 400여개 업체와 해외 50개사 200명의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업체와 인원이 참가한다. 전시 품목은 소방기동장비, 화재진압, 구조구급, 소방용품, 산업안전, 보안으로 그 중 수는 화재진압으로 참가한다. 주식회사 수의 제품은 한국소방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우수특허기술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주식회사 수는 초기진압을 위해 제작된 소공간용 소화용구 대표 브랜드이다.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초기 화재진압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 내부에 고성능 소화 물질이 캡슐처럼 농축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친환경 소화 물질을 분출해 화재를 자동 진압하고 예방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리오프 자동소화멀티탭도 선보인다. 리오프 자동소화멀티탭은 멀티탭 내부에 액상형 소화약제가 함유된 마이크로 캡슐이 있어 초기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는 인하대학교와 위성 및 태양전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누리호 4차 탑재 위성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의 관측위성 ‘INHARoSAT(INHA Rollable Solar Array Testbed·인하로셋)’에 플렉셀 스페이스가 개발한 ‘우주용 탠덤 유연 태양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플렉셀 스페이스와 인하대학교는 위성 설계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해 국내 우주산업 소부장 제품의 발전과 세계적인 주도성 확보에 힘을 모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CIGS(박막 태양전지)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탠덤 태양전지는 낮은 비용으로, 기존 제품군 대비 가볍고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어 위성·우주선 산업 발전의 동력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플렉셀 스페이스의 탠덤 태양전지는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두루마리처럼 말렸다 펼쳐지는 구조로 탑재되 고객이 원하는 출력까지 태양전지를 펼쳐 사용할 수 있으며, 소면적·곡면 등 다양한 위성 표면에 적용 가능하다. * CIGS: 구리(Cu), 인듐(In)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방사선과는 2024년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의 학과별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취업탐방’을 진행했다. 방사선과 재학생 20여명은 지난 4월 25일 경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현장을 견학하여 첨단방사선치료 동향을 파악하고 정위적방사선치료(Stereotactic Radiosugery ; SRS, SBRT), 선형가속기, 세기조절방사선치료(Intensity Modulated Radiotherapy ; IMRT), 근접치료(BrachyTherapy)등 방사선치료 방법 및 장비를 체험하였다. 취업탐방에 참여한 3학년 박대민 학생은 “최신 방사선치료 장비를 올바르게 이용하는 조작방법을 알게 되었고, 종양학과에 내원하는 암 환자와 소통방법을 배움으로써 암환자의 힘들고 어려운 치료과정을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전공분야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밝혔다. 방사선과 학과장 곽병준교수는 “대학에서 양성한 우수한 학생들이 방사선종양학과 분야에도 취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전공 및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체험과 실습위주의 취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승진 ▲서울경제TV 부회장 겸 서울경제신문 상임고문 이상석 ▲서울경제TV 부사장 홍준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에서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주간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일원에서 풍성한 공예행사를 펼친다. 17일 오전에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연구동 1세미나실에서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등록 작가를 대상으로 센터 지원과 교육사업 소개, 2024년 행복한 공예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회를 가지며, 오후에는 우드카빙 원목 키걸이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18일에는 가죽손잡이 라틴 바구니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19일 오전에는 통가죽 명함지갑, 오후에는 글라스 아트 탁상시계, 자개 손거울+반지 체험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17일부터 19일까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개최하는 ‘2024 천연염색 페스타’와 함께 운영되는 플프마켓 셀러 40여팀 지원을 통해 작가들의 공예품 판매와 소비자들의 공예 생활을 유도한다.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행사를 진행하는 기간에는 센터의 자체 행사 외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2024년 천연염색 페스타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연염색 체험, 교육, 작품 판매전, 공연, 기획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짐에 따라 공예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올해로 7회를 맞이한 ‘2024 댄싱카니발 댄스팝콘서트’가 오는 24일(금) 평택시 배다리생태공원 잔디광장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미 양국의 문화교류 강화와 더불어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어져 오고 있다. 오후 4시부터 버스킹과 평택시에서 활동하는 댄스팀의 공연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는 개막식, 미 8군 밴드 공연, 외국인 쇼발레단 ‘가르모니나’, 아랍 전통춤 ‘야스민’ 벨리댄스, 맘마미아 뮤지컬 갈라쇼 ‘드림 뮤지컬’, 퀸·마이클잭슨 댄스음악 ‘튀김 소보체’, What’s up 팝 디스코 밴드 ‘삼점 일사’, 히든싱어 싸이 짜이 ‘김성인’으로 공연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또한 공연의 마무리에는 응원단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공연이 준비돼 다채롭고 풍성한 댄스페스티벌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4 댄싱카니발 댄스팝콘서트’의 행사정보는 주최 기관인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및 행사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13일 야당의 반일선동 언사에 대해 "라인야후 사태가 제2의 죽창가가 되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태 해결을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서지는 못할망정 야당의 대표들이 라인야후 사태를 반일선동의 소재로 삼는 자극적 언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네이버 해킹 사고의 주체가 중국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일본에서는 이 문제를 경제안보 차원에서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만에 하나 해킹의 주체가 중국 등에서 이루어진 것이 맞다면 우리 정부도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일본과 함께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의 대표라면 자극적인 반일 메시지 대신 '한일 양국이 상호 이해와 존중, 호혜적 입장에서 이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 '여야가 라인야후 사태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온당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악화일로를 걸었던 한일관계를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대반전의 개선을 이루고 양국이 미래지향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13일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차세대 시스템)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방문해 시스템 운영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온라인 지방세 납부 창구인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 등 시스템 운영 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 및 고지를 위한 준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가 운영 중인 위택스는 차세대 시스템과 연계된 웹사이트다. 차세대 시스템은 서울시를 제외한 2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그간 개별 관리하던 지방세와 세외수입 시스템을 1900억원을 들여 클라우드 기반의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 2월 개통 이래 각종 오류와 지연을 반복해왔다. 고 차관은 이날 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들과 만나 차세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당부하며 "다가오는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등 세목별 정기분 부과와 고지를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고 차관은 지난 9일 용인특례시청 세정과를 찾아 지자체 세무 공무원들이 지방세 납부 처리와 민원 대응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김창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전무곤 ▲공공수사부장 김태은 ▲공판송무부장 정희도 ▲과학수사부장 허정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차장검사 박현철 ▲수원고검 차장검사 고형곤 ▲대전고검 차장검사 박성민 ▲부산고검 차장검사 임승철 ▲광주고검 차장검사 구승모 ◇지방검찰청 ▲전주지검 검사장 박영진 ▲제주지검 검사장 장동철 <대검검사급 전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변필건 ▲검찰국장 송강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주영환 ▲연구위원 구자현 ◇대검찰청 ▲형사부장 이진수 ▲마약·조직범죄부장 노만석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검사장 임관혁 ▲수원고검 검사장 권순정 ▲대전고검 검사장 황병주 ▲부산고검 검사장 송경호 ▲광주고검 검사장 신봉수 ◇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이창수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박세현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신응석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정진우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김선화 ▲의정부지검 검사장 김성훈 ▲인천지검 검사장 박재억 ▲수원지검 검사장 김유철 ▲춘천지검 검사장 이영림 ▲대전지검 검사장 성상현 ▲청주지검 검사장 박영빈 ▲대구지검 검사장 박기동 ▲울산지검 검사장 박현준 ▲창원지검 검사장 정유미 ▲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훈 마넷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국방 협력, 교역 확대, 개발 협력과 인프라 건설을 포함한 양국 간 다양한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3일 공지를 통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15~18일 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알렸다. 이어 "윤 대통령은 16일 훈 마넷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국방 협력, 교역 확대, 개발 협력과 인프라 건설을 포함한 양국 간 다양한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훈 마넷 총리와 만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작년 9월7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훈 마넷 총리를 만난 바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내 국회의장 경선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우원식 의원간 2파전으로 정리됐다. 후보로 등록했던 6선의 조정식 의원이 추 전 장관 지지를 선언하면서 후보직에서 물러났고 친명 좌장 정성호 의원도 사퇴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친명계 후보가 추 전 장관으로 교통정리 되는 모습이다. 경선 후보 등록까지 마친 친명계 중진인 조·정 두 의원이 후보직 사퇴한 데에는 '명심'이 작용한 것 아니냔 분석이 지배적이다. 추 당선인은 13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이 대표와 여러 차례 깊이 얘기를 나눴다"며 "(이 대표는)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장은 선수(選數)와 나이를 따져온 관행에 비춰볼 때 이 대표의 의중이 자신에게 향해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됐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지지 표명을 하진 않지만, 원내 1당에서 의장 경선이 과열되는 데 대한 부담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6선)은 추 당선인보다 나이가, 우 의원(5선)은 추 당선인보다 선수가 적은 만큼 '순리'상 추 당선인 추대가 바람직하다는 게 이 대표의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