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조병규 은행장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적시성 있는 의사결정으로 속도감 있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는 신사업추진에 대한 조병규 은행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조병규 은행장이 직접 의장을 맡고, 국내영업부문장과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비롯해 △디지털 △IT △리스크 △HR △경영기획 등 다섯 명의 그룹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혁신적인 신사업 발굴과 실행을 위한 협의 △신사업 성과 심의 △성과 연동 보상 체계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신사업추진을 위한 전사적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도전과 혁신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신사업 추진계획 및 진행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사업 추진의 전략적 유연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기술 확보 및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SI) 프로세스 재정비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전략적 제휴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규 은행장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024년 5월 13일 파타고니아가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를 찾았다. 비콥(B Corp) 커뮤니티를 앞장서 이끌고 있는 파타고니아는 최근 비콥 일원이 된 토스뱅크를 방문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움직임'에 대해 깊은 교감을 나눴다. 파타고니아 코리아 김광현 환경팀 헤드(Environment team Head)는 최근 토스뱅크를 찾아, 150여 명의 토스뱅크 임직원들에게 비콥의 가치와 파타고니아의 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김광현 헤드는 “파타고니아는 우리의 터전인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그 일념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일관되고, 지속적이며, 역동적으로 지구를 위한 가치를 지켜온 결과 파타고니아의 진심이 전세계에 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타고니아는 의류 회사이면서도 환경을 위해 옷을 사지 말라는 슬로건(“Don’t buy this jacket”)으로 유명하다. 김광현 헤드는 특히 파타고니아 환경팀을 이끌며 환경캠페인과 환경단체지원,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강과 하천에서 인위적인 구조물을 없애고, 원래대로 복구하기 위해 댐과 보를 철거하는 운동을 하거나, 케이블카의 과도한 설치를 막는 운동 등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 www.nhqv.com)은 반포금융센터 및 반포Branch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반포금융센터는 기존 반포WM센터와 방배WM센터 2곳을 통합해 ‘반포자이 상가’에 자리하며, 반포Branch는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상가에 위치한다. 대면거래를 선호하는 고액자산가의 니즈에 맞춰 반포에만 2곳의 점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윤병운 사장과 이창욱 노조위원장, 심기필 Retail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 이재경 PWM사업부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반포금융센터 및 반포Branch에서는 자산관리 전문가(Advisor)를 통해 프라이빗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 니즈에 따라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부동산•세무전문가와 특화된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 100억 이상 고객에게는 NH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용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유언대용신탁, 기관IB딜 공동투자, 개인 맞춤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국내외 부동산 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NH투자증권 윤병운 사장은 “반포금융센터와 반포Branch 오픈을 통해 반포상권의 거점 금융 플랫폼으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4년 연속 우수 콜센터(2011년~2024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국내 콜센터의 현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탁월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서비스품질 지수(KSQI)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53개 산업 총 346개 기업들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전문 모니터 요원이 연간 100회 모니터링을 진행해 선정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수신 여건 ▲맞이 인사 ▲상담 태도 ▲업무처리 ▲종료 태도 5개 전체 평가 항목에서 업계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탁월한 서비스 품질을 인정 받았다. 미래에셋생명은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들을 위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고품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상담이 필요한 상품(변액보험, 연금보험 등)에 대한 ‘전문 상담사 연결 서비스’, 고령자(만 60세초과) 고객을 위한 ‘바로 연결 서비스’, 장애인 고객을 위한 ‘전문 상담 번호 제공 서비스’, 방문 없이 대면 상담이 가능한 ‘모바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서울 강남과 인천 청라를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새벽에 도로 방음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10여 명이 다쳤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44분경 인천시 서구 가정동 도로 4차로 중 4차로를 달리던 9300번 광역버스가 직진하던 중 연석을 들이받고, 도로 방음벽과도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50대)씨와 승객 B(30대.여)씨 등 모두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그중 앞좌석에 앉아있던 B씨와 60대 남성 승객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버스는 서울 강남에서 출발해 부천을 경유 인천 청라를 운행하는 버스다. A씨는 경찰에서 "옆 차로에서 차량이 갑자기 튀어나와 급하게 피하려다 도로 연석과 부딪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마을버스를 몰다가 4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운전기사가 법정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위은숙 판사)는 13일(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혐의로 기소된 마을버스 운전기사 A(62)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11월 28일 오전 6시 50분경 인천시 부평구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를 운전하다 길을 걸어가던 B(40·여)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고가 난 곳은 중앙선이 없는 1차로로 보도와 차도의 구분도 없는 곳이다. A씨는 종점에서 회차하려고 마을버스를 후진했다가 우회전하던 중 사고를 냈으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뒤 사망했다. A씨는 법정에서 "보행자를 인식할 수 없어 사망에 대한 예견 가능성이 전혀 없었고,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위 판사는 "피고인이 버스를 후진할 당시 피해자는 오른쪽 뒤편에서 걸어오고 있었고, 버스를 다시 직진하려는 시점에는 버스 앞문보다 약간 앞쪽에 피해자가 있었다"며 "피고인이 주의를 기울였다면 버스 앞문으로 피해자를 인식 가능했다"고 판단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국내선물옵션 위클리 옵션 거래 이벤트를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위클리 옵션 거래와 관련한 미션들을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는 이벤트로, 달성한 빙고 수에 따라 현금이 지급된다. 1~2빙고를 달성하면 현금 10만원 (100명 추첨), 3~4빙고를 달성하면 50만원(20명 추첨), 5빙고 이상을 달성하면 200만원(10명 추첨)이 지급된다. 상위 경품 추첨에서 당첨됐더라도 하위 경품 추첨 대상에 포함 되기 때문에, 첫 거래 선착순 이벤트에까지 당첨 된다면 최대 270만원의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위클리 옵션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 상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 옵션 상품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제이벤트 관련 위험을 정밀하게 관리하려는 거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장되었다. 위클리옵션의 가장 큰 특징은 만기가 1주일로 짧다는 것이다. 옵션의 가치는 내재가치와 시간가치로 구성되어 있는데, 만기가 짧을수록 시간가치가 적고 기초자산 가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즉, 위클리옵션을 통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으로 헤지가 가능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에서 전자레인지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 전문기업 유로모니터가 지난해 실시한 유럽 19개국 전자레인지 판매량 조사에서 시장 점유율 15.3%로 지난 2015년부터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주방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유럽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소재와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2019년부터 유럽 소비자들의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7가지 컬러와 글라스 소재를 적용한 '비스포크(BESPOKE) 전자레인지'를 출시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 4월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한 스마트 전자레인지(MW7300B)도 선보이며 편의성을 더욱 확대했다. 사용자는 주방 밖에서도 모바일이나 빅스비(Bixby) 등 음성 명령으로 남은 조리시간을 확인하거나 동작을 취소할 수 있다. 또, '푸드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최적의 레시피를 추천 받거나 레시피에 필요한 식재료를 장바구니에 담아 간편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최익수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컬리와 함께 6월 30일까지 캐시백을 제공하는 간편결제 공동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벤트❶은 컬리에서 농협은행 계좌를 간편결제로 등록하고, 3만원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1,500명에게 3천원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❷는 이벤트 기간에 농협은행 신규 계좌를 개설 후, 해당 계좌로 컬리에서 간편결제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선착순 500명에게 2만원을 캐시백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가정의 달에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플랫폼과의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실증기반 구축 사업」공모에 구미가 선정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1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구미에 VR·AR·MR 영상제공을 위한 OLEDoS기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성능평가가 가능한 실증용 장비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공정분석 장비 구축 및 시험제작 지원 ▴디스플레이 공정기술 지원 및 소재·부품 성능평가 지원체계 구축 ▴디스플레이 및 XR 디바이스 소재·부품기업 중심의 기업 협의체 구성 등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구미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마이크로디스플레이는 기존 디스플레이 공정이 아닌 반도체 공정으로 만들어야 하기에, 이번 사업과 구자근 의원과 구미시가 협력하여 지난해 유치한 반도체 특화단지 관련사업을 주축으로 산단 내 반도체 기업과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신산업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약 950억원의 생산매출과 285명의 고용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된다. 이와 관련하여 구자근 의원
ㅇ임원 신규선임 △상무 김인수(IB금융부) △상무 김형조(인수금융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CC가 색채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KCC(대표 정재훈)는 올해 울산시 동구지역 울산 참사랑의 집을 비롯해 2곳의 복지기관 외부를 페인트로 도색해 산뜻한 환경을 선사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 KCC, 울산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사회복지지관 2곳을 정비한데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 도색을 통한 공간 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것. 올해 유일한 민간기업으로 참여하는 KCC는 복지기관 외관을 꾸밀 수 있도록 색채 디자인과 페인트를 지원하며, 울산광역시 건축사회와 함께 도색 작업 자원봉사도 진행한다. KCC는 이번 복지기관 도색에 KS규격에서 1급을 받은 우수한 성능의 수성페인트 ‘숲으로 KS1급 외부용’과 별도의 하도 도장이 없이 한 번에 도장할 수 있는 ‘숲으로 올인원’ 등 고기능성 제품을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뛰어난 방청성능, 색상 발현력, 작업성 등이 우수하다. KCC와 울산시는 앞으로도 복지기관 도색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깨끗하고 깔끔한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KCC울산영업소 조승희 상무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자사 제품을 이용한 업(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위성 및 태양전지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렉셀 스페이스와 인하대학교는 위성 설계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에 주력하며 국내 우주산업 소부장 제품의 발전과 세계적인 주도성 확보에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첫걸음으로 플렉셀 스페이스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시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의 관측위성 ‘INHARoSAT(INHA Rollable Solar Array Testbed·인하로셋)’에 플렉셀 스페이스가 개발한 ‘우주용 탠덤 유연 태양전지’를 공급한다.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탠덤 태양전지는 낮은 비용으로, 기존 제품군 대비 가볍고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어 위성·우주선 산업 발전의 동력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플렉셀 스페이스의 탠덤 태양전지는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두루마리처럼 말렸다 펼쳐지는 구조로 탑재되 고객이 원하는 출력까지 태양전지를 펼쳐 사용할 수 있으며, 소면적·곡면 등 다양한 위성 표면에 적용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