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5일 금성면 소재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조성 공사 중인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 조성공사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담당부서, 시공사, 감리단 등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를 격려했다. 이 시설은 미래농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예정으로 총 49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건축물(연면적 1205㎡) 규모로 만들어진다. 현재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 완공이 목표다. 주요 시설은 단체협력사무실, 라이브방송실, 스마트팜 가상현실(VR) 체험존, 농업교육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농업기술을 쉽게 접하고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농업 진입을 유도하고 기존 농업인들의 기술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은 지역 농업의 스마트화, 청년 농업인 육성,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 실습, 연구가 어우러지는 이 공간을 통해 금산군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은 과학기술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과학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된다.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분야 공모전으로, 영상 제작 과정에서 해당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유도하여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2021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진행되어 현재까지 총 72작의 수상작을 시상했다. 공모 주제는 ‘첨단과학기술’로, ‘AI(인공지능), 차세대원자력, 첨단로봇·제조, 첨단모빌리티, 반도체, 우주항공’ 6개 소주제가 제시된다. 접수 방법은 신청 서류를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scivideo@dnsm.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16일(수)부터 6월 15일(일)까지이며,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총상금 규모는 550만 원으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 1팀), △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2팀), △장려상(국립대구과학관장상 4팀)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자격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원한 포항공과대학교 이윤태 교수팀의 전립선암 치료 관련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IF:11.1)에 최신호 게재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혁신신약 기초기반기술 성과창출지원 사업’을 통하여 이윤태 교수팀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질 발굴 탐색을 지원해 왔다. 이윤태 교수팀은 ‘ETV5* 저해제 개발을 통한 신경내분비성 전립선암(NEPC**) 치료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케이메디허브의 지원을 받아 논문을 발표했다. * ETV5: ETS Variant Transcription Factor 5, 과발현시 암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인자 **NEPC: Neuroendocrine Prostate Cancer, 신경내분비성 전립선암 이번 성과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칼리시(Calici)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파마코-넷(Pharmaco-Net)’ 활용이 주효했다. ㈜칼리시 연구진은 단백질 3D 구조 정보를 기반으로 美 FDA 승인 약물 중 ETV5를 억제할 수 있는 최적 후보물질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4월 ‘클래식 ON(클래식 온)’ 시리즈로 ‘Oleg Shitin(알렉 쉬친)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3일(수) 저녁 7시 30분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클래식 온’ 시리즈는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클래식 음악가들의 공연을 매월 1~2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피아니스트 알렉 쉬친은 러시아 글린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과 동대학원 연주학 박사를 최우수로 졸업했다. 1994년 러시아 나제쥐다 콩쿠르 입상, 1997년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제 콩쿠르 2위, 1998년 라흐마니노프 국제 콩쿠르 1위 및 특별연주자 상을 받으며 연주자로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대구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알렉 쉬친은 이번 공연에서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탄생 185주년을 맞아 그의 피아노 작품을 집중 조명해 본다. 러시아 출신 알렉 쉬친만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1부는 ‘사계 작품번호 37a’로 시작한다. ‘12개의 성격적 소품’이라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대구시의 지역제한 폐지 결정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지역제한을 없애고, 지난 4월 7일(월)부터 4월 14일(월)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원서 접수 결과 90명 모집에 4,441명이 지원해 평균 4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분야별로는 ▸일반직 66명 모집에 4,180명 지원(평균 63.3대 1), ▸공무직 20명 모집에 95명 지원(평균 4.7대 1), ▸청원경찰 2명 모집에 142명 지원(평균 71대 1), ▸DRT고객센터 2명 모집에 24명 지원(평균 12대 1)했다. 응시인원은 전년(5,111명) 대비 감소했으나, 일반직 경쟁률은 전년(37.1대 1) 대비 171% 증가했다. 특히 일반직 사무 공개경쟁의 경우 11명 모집에 2,217명이 몰려 2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경북 지역 외 지원자는 전체의 41.2%(1,830명)로 지난해 38.8% 대비 소폭(2.4%p) 증가했다. 공사는 4월 19일(토) 대구·경북 소재 7개 중·고등·대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일제히 실시하고, 이후 서류접수 및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5월 30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관장 김성구)는 체험기획과 소속 이재용 소방위가 한국교통연구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이 공동 주최한 ‘삶 속의 교통이야기,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통기술, 교통정책, 교통안전 등 다양한 교통 관련 이야기를 숏폼 영상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96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재용 소방위는 ‘소방관이 알려주는 교통안전상식’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영상은 소방분야와 밀접한 두 가지 교통안전 이슈인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제도를 쉽고 재치 있게 풀어내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용 소방위는 “많은 시민들이 영상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금)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금)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고 홍보역량이 우수한 대학생·일반인이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 활동은 4월부터 12월까지 청라수와 관련한 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하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역할을 맡아 활동하게 되며, 치맥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에도 적극 참여해 청라수를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서포터즈단은 쟁쟁한 경쟁을 뚫고 선발되신 만큼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다양한 경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은 ‘제26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 38개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4월 7일(월)~4월 8일(화)간 총 74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4월 11일(금)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등 총 38개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관광도시 대구의 지역특색을 최대한 반영하고 우수한 디자인, 경제성, 실용성 등 상품화 가능성이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입상 내역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지한다. 대상(大賞)은 ‘대구 꽃 피우다’(김광수 작)가 선정됐다. 비슬산(참꽃), 팔공산·두류공원(벚꽃), 반야월 안심습지(연꽃)의 각 꽃들의 특징적 형상을 단순화하고 통일성 있게 제작한 인센스 홀더(향꽂이)로, 흑단·대추 등 무게감 있는 나무로 전체적으로 강도 있는 느낌을 주고, 금속으로 표현한 꽃 수술로 꽃봉오리 형상을 일체감 있게 나타낸 우수한 제품으로 호평을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금상(金賞)은 ‘웨어러블 대구(Wearable Daegu)-관광 티셔츠’(장혜련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의 지역 암 진단 및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경북지역암센터)이 공동 신청하여 지역 내 암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 확보 계획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 지역암센터현황 : 전국 13개 지역 (서울, 세종 제외) - 부산, 대구경북, 인천, 대전, 울산, 광주전남,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 이로써 총 31.25억 원으로 첨단 암 수술 장비인 다빈치 로봇수술기와 위장관 암 진단 및 수술에 필요한 내시경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 도입장비 : 다빈치 로봇수술기(da Vinci Xi (IS4000)/26억 원), 내시경시스템(5.25억 원)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발견·치료 할 수 있는 ▲지역의 의료 인프라 구축과 의료자원 불균형 해소, ▲수도권 대형병원 집중화 현상 완화, ▲지역 간 발생하는 의료서비스 격차 감소,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압량읍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김진용)는 14일 압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 100만원을 기부하였다. 김진용 압경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들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압량읍기업경영인협의회는 지역 기업 상호간 소통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는 경영인 모임으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양육가정의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옥산공동육아나눔터(k보듬 6000)의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보강사업을 지난달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옥산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역전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장소를 이전하고 올해 여성가족부·신한그룹 협력사업으로 리모델링 및 기자재를 지원받아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과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하고 최신 기자재를 설치하여 부모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발코니에 안전난간대를 보강하여 더욱 안전하게 나눔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옥산공동육아나눔터는 온마을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k보듬 6000’ 운영 시설로 평일 13시부터 22시, 주말 9시 ~ 1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5세 ~ 초등학생 대상 보호자의 긴급사유 발생시 4명의 전담 교사가 교대로 일시·긴급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돌봄 뿐 아니라 한글학습 지원, 원어민 활동, 가족참여활동, 놀이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는다. 하양공동육아나눔터는 하양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 단지내에 있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4일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한발 앞서 환경부, 중기부 등 중앙 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은 ▲ 팔공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 자인2지구 하수관로 정비 ▲ 서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이다. 물환경정책관 만남 경산시장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만나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싱크홀) 사전예방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 사업추진의 시급성과 국비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자연공원과장과 만남 또한, 정호경 자연공원과장을 찾아가 팔공산국립공원 탐방인프라 확충 계획에 따라 와촌면 대한지구 내 갓바위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탐방·교육시설로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면담에서는 지난 3월 공모 선정된 제조창업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인근 부지에 전국에 전무한 기계·금속 분야 제조 창업 기업의 초도양산 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시 전체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기후변화와 도시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재난사고의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에는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노후주택, 숙박시설, 공사장, 생활밀집시설 등이 포함된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켜 전문성을 높이고, 접근이 어렵거나 정밀 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에는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모바일 앱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 등록함으로써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미래 안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