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는 10일 폭우, 폭염, 강풍 등의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상황에서 극한 기상 조건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공장 및 시설의 기계·전기 설비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는 재난 재해 대응 ‘홍수 피해 설비 복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올해 여름은 역대급 슈퍼 엘니뇨(한반도 남동쪽에 있는 태평양의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가 예고된 상태다. 이에 시설물 관리를 위해 장마나 홍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수해 대응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NCH의 ‘재난 재해 대응 설비 복구 프로그램’은 아시아 지역 전역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재난 재해 대응을 위해 매년 기후 변화에 맞춰 지원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심각한 재해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해 자산을 즉각적으로 보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용도에 따라 전문 설비 복구 장비 및 응급 처리 용품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NCH는 즉각적인 대응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지원을 위해 NCH 전문가의 주기적인 애프터 서비스와 함께, 내부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활용 교육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오피스에 구성원의 가족과 친구를 초청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구성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내 문화 및 업무 환경을 소개하고, 구성원들에게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오픈하우스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하이퍼커넥트 직원과 가족, 친구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퍼커넥트는 오피스를 방문한 가족 및 친구들에게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자사의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하이퍼커넥트와 관련된 깜짝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하쿠나 인형 및 코스터, 하이퍼커넥트 우산 등 선물을 증정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가족과 친구들이 구성원들의 실제 근무 장소를 둘러보며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오피스 투어를 진행했으며, 이후 하이퍼커넥트의 휴게 공간을 체험하는 라운지 투어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만화책, 게임기, 당구대, 노래방, 전자 다트 기계, 안마의자 등 각종 편의·오락 시설이 구비된 하이퍼커넥트만의 특색 있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전자가 2개 분기 연속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추월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LG전자는 7일 올 2분기(4~6월) 잠정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19조9988억원, 영업이익 89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역대 2분기 기준 매출은 최대치, 영업이익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LG전자는 전장 사업 등 기업간거래(B2B) 비중을 확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생활가전도 제습기, 에어컨 등 고효율 제품 매출이 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단 영업이익의 경우 기존 증권사 컨센서스(최근 3개월간 전망치 평균)인 9000억원대에는 못 미쳤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희망퇴직 등 인적 구조 선순환과 관련한 비경상 비용이 포함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한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숫자 증가보다 체질 변화에 주목한다. 원가개선 및 시스템 에어컨 등 고부가 중심의 매출 확대, 경제 둔화 속 프리미엄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집중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는 것이다. TV 부문도 선제적인 재고조정, 프리미엄 중심 판매 및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전체 수익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미국에서 현지 에너지 기업과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을 함께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미국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을 추진한 첫 사례다. 서부발전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톨그래스에너지(Tallgrass Energy)와 '미국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사업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양사는 미국에서 공동 생산할 그린수소·암모니아를 톨그래스에너지 인프라를 이용해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과 톨그래스에너지는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포괄적 타당성 연구를 추진하고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도 모색한다.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해 7월 톨그래스에너지 자회사인 톨그래스 엠엘피 오퍼레이션즈와 등과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미국 내 수소혼소 가스터빈의 성능 개선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오는 2035년까지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0.7GW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7%인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3%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30년부터 연간 수소 20만t(톤), 암모니아 100만t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잇이 글로벌 협업 플랫폼 워크OS '스윗(Swit)'을 서비스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클로잇은 이번 협약으로 클로잇의 고객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포함한 컨설팅 서비스 등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Swit은 단일 기능만 제공하던 기존의 협업툴들과 달리 이메일, 캘린더, 문서관리, 화상회의 등 다양한 글로벌 생산성 앱들과의 쌍방의 유기적 연동과, 태스크 기반의 협업과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의 완벽한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허브적 환경을 제공한다. 오토메이션 및 퍼블릭 마켓플레이스, 커스텀 개발자 환경 등을 지원하는 SIP 환경 협업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글로벌 빅테크 혁신팀들은 물론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 CNS, KG 모빌리언스 등 국내 고객들도 빠르게 확보해나가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한국남동발전 주식회사(한국남동발전)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은 협력사의 ESG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수출지원 서비스(KOTR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반그룹은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국토부가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모두 23개사다. 공공공사 사전심사(PQ)·자격심사 등 신인도 평가시 가점, 건산법 상 벌점 감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호반건설 동반성장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꾸준히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개최한 시상식에는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영숙 상생협력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제도 시행 원년인 지난해에는 90개 협력사가 수행한 147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로 공사를 마쳐 총 상금 5억여원을 지급했다.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의 110개 하도급 계약에서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총 상금 3억5000여만원을 포상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 도입했다. 건설현장 재해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기업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하여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이같은 제도를 마련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철도차량 제작업체 현대로템㈜이 1조2164억 원 규모의 호주 퀸즐랜드 전동차 공급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호주 퀸즐랜드주 정부가 발주한 '호주 QTMP(Queensland Train Manufacturing Program) 전동차 공급 사업'에서 현지 철도업체 다우너(Downer)와 컨소시엄을 맺어 전동차 제작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QTMP는 퀸즐랜드 정부가 향후 10년간 브리즈번시(市)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할 철도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대형 프로젝트다. 현지에서 전동차 제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퀸즐랜드 남동부에 위치한 토반리시에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에서 차량 설계 및 자재 구매부터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 이전, 품질, 하자보수까지 전동차 납품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납품될 차량은 오는 2026년 말부터 동남부 퀸즐랜드 철도 노선에 초도 편성이 투입돼 브리즈번 시 광역권에서 출퇴근하는 현지 직장인들의 원활한 통근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해당 전동차는 퀸즐랜드 주에서 운행되는 전동차 중 유일하게 호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넷마블은 자체 브랜드 미디어 ‘채널 넷마블’의 출범 6주년을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채널 넷마블 6주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채널 넷마블’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넷마블과 관련된 퀴즈 6종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을 맞춘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설빙 상품권’, ‘양파쿵야 대형 모찌인형’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채널 넷마블’은 지난 2017년 게임업계 최초로 출범한 브랜드 미디어로 ▲게임 업데이트 ▲게임 가이드 ▲신작 ▲브랜디드 웹툰 ▲채용 ▲ESG 경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 BEST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및 기업부문 장려상, ‘소셜아이어워드’ 게임 부문 블로그 대상 등을 수상하며 게임업계 대표 브랜드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많은 성원에 힘 입어 채널 넷마블이 어느덧 6주년을 맞이했다”며 “향후에도 넷마블 게임을 즐기는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브랜드 미디어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물산이 대만에서 7500억원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대만의 대형 금융그룹인 푸본금융그룹 자회사 푸본생명보험이 발주한 '푸본 아오지디 복합개발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오지디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시에 지상 48층, 240m 높이의 오피스 빌딩과 23층 규모 호텔, 두 건물을 연결하는 지상 13층 근린시설(포디움)을 신축하는 공사다. 연면적만 55만7000㎡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으로, 쇼핑몰과 아쿠아리움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현지 건설업체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수주했고, 총 1조원에 달하는 공사비 중 삼성물산 지분은 약 7500억원 규모다. 삼섬물산은 발주처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최적의 공사 기간을 제시하고, 대형 복합개발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기술력을 갖춘 차별화된 공사 방법 제안해 수주했다. 대만은 현재 경제성장을 위해 국제공항 확장과 지하철 건설 등 인프라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타이페이와 가오슝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부동산 개발사업 역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추가 주요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기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우건설이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 도입을 본격화한다. 대우건설은 사내 인권경영 성과관리를 목적으로 인권경영지수를 자체 개발하고 이를 체계적, 정량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인권경영헌장 제정 및 선포를 통해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 같은 달 인권경영 이행을 위한 노사공동서약식 실시, 11월 인권 규정 체정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경영 인식·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인권영향평가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별·종교·장애·나이·사회적 신분·출신지역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는지 여부와 건설업의 핵심인 현장 근무와 관련된 보호장비 제공·근로자 건강·교육·산재예방을 위한 대비 등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체크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들에게 인권 경영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식별된 인권 리스크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조사는 회사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회사의 인권 침해 예방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 정도와 실제 침해를 당한 사례가 있는지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소 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2년 만에 개최됐다. H2 서밋은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SK그룹, 현대자동차, 포스코그룹 등 국내 17개 기업 최고경영진이 참여하는 2차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총회에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정기선 HD현대 사장,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홀딩스 대표이사, 조현상 효성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사장, 구동휘 E1 부사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병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2년 만에 모인 회원사 총수들은 그동안의 성과와 회원사별 수소 사업, 협력 성과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정책과 사업 영역 등에서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우선 수소 정책을 정립할 시 산업계 의견을 정부에 적극 전달해 현장에서 정부 정책이 보다 빠르게 구현되도록 공조하는 동시에 수소산업 핵심 주제별 산업 협의체 결정을 지원해 사업주체들의 공통 이슈를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E-메탄올 협의체, 산업공정용 수소 활용 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