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7일 있었던 제328회 임시회 세종문화회관 업무보고에서 사실상 해단 상태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현황을 살피고,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 서울시 문화본부 등 관계기관에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2022년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하는 등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에 대한 관리·감독의 부실함이 드러난 후 정상 운영이 어려워지자 세종문화회관은 2023년 7월 이사회를 열어 운영 중단을 결정하였고, 현재까지 다른 해법을 내놓지 않아 사실상 해단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984년 ‘서울시립소년소녀 교향악단’으로 창단된 서울유스오케스트라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각각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합창단 산하 단체로서 약 40년 간 젊은 클래식 예술가들의 교육기관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2005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재단법인으로 독립하게 되면서 전문 예술가들과의 교류 기회는 제한되었고, 행정적으로도 2017년 이후 단장의 공백 상태가 장기화되는 모습이 나타나자 일각에서는 운영 주체인 세종문화회관이 해단을 염두에 두고 손놓은 것 아니냐는 비판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4일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풍속 55㎞/h(15m/s) 내외(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3~11도가량 높겠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동해안,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14~24도를 오르내리겠다. 오늘 오전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충남권, 그 밖의 전라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1㎜ ▲경남서부남해안 1㎜ ▲제주도 5㎜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4도, 수원 19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국 곳곳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당국은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불길을 완전히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말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1만900개에 맞먹는 규모의 산림이 불에 타고 주택 90채가 전소됐다. 산불로 인해 긴급 대피한 주민은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2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경남 김해시, 충북 옥천군 5곳에 중·대형 규모의 산불이 진행되고 있다. 산불 진화율은 산청군 71%, 의성군 60%, 울주군 72%, 김해시 96%를 기록 중이다. 당국은 헬기 111대와 인력 8819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면서 옥천군을 제외하고는 불길을 완전히 잡지 못하고 있다. 김해시와 옥천군은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이며, 산청군과 의성군, 울주군에는 산불 대응 최고 수준인 3단계가 발령됐다. 이번 산불로 산청군에서는 진화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 진화대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 외 지역에서는 인명 피해가 없었으나,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산청군에서 16채, 의성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서구 경서동 금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을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경 서구 경서동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49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18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11시41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화재로 잡목 등이 불에 탔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야산에서 검은 연기가 분출되면서 소방당국에 동일 신고 7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금)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노원구 소재)를 방문,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운인공지능고는 2022년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고등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인공지능컴퓨팅과 ▴전자융합과 ▴네트워크통신과 ▴인공지능전기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가 개설되어 있다. 총 29학급 46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방문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이상욱 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함께 했다. 최 의장은 학교 현황 브리핑을 듣고 직업계고의 인공지능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학교 내 AI 교육 실습실과 체험관 등 실습 현장을 살폈다. 최호정 의장은 “지난 1월 공개된 중국의 딥시크는 우리에게 인공지능 분야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과 적은 비용으로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주었다”라며, “서울도 더 늦기 전에 AI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최 의장은 지난 2월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에서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어려서부터 디지털 새싹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해 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토요일인 2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3~10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다음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도, 낮 최고 기온은 14~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12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4도, 수원 19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0도, 대구 25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남·전북·제주권은 '나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5년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문제해결형(Top-Down) 협업과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공기관 및 대기업, 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방형 협력 체계 구축 및 혁신적인 협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한국마사회는 전년도에 이어 ‘문제해결형 협업과제’에 참여한다. 이 과제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문제를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해결책을 제안하고 함께 혁신 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마사회는 ‘AI 기반 원스톱 말 등록 디지털 서비스’를 주제로 협업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과제의 핵심 목표는 말 개체식별 및 등록 절차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말(馬)의 머리와 다리 등 주요 특징 부위를 그림으로 표현한 후 우편을 통해 등록 및 의뢰하는 아날로그 방식이었으나, 민관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해외에서 사용되는 가학적 낙인(Branding) 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윈스턴 처칠 수상, 알렉스 퍼거슨 전 축구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감독. 얼핏 아무 연관 없어 보이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말과 경마를 사랑한 마주(馬主)라는 점이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마주로 활동하며 100억원 이상의 경마 상금 수익을 벌어들였다. 여왕은 젊은 시절 아마추어 기수로 활동했으며, 마주로서 영국 로열 에스콧 경마장의 앱섭 더비 우승마를 직접 시상하기도 했다. 영국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은 “영국의 수상보다 더비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경주마의 마주가 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마주를 명예롭게 여겼다. 전 축구 감독 알렉스 퍼거슨은 “고인이 된 아내가 내가 경주마에 얼마나 많은 돈을 썼는지 알았다면 나를 죽였을 것이다”고 말했을 정도다. 국내에도 이들 못지않게 마주로서 영예를 소중히 하며, 말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유명한 마주가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300승을 달성한 이종훈 마주가 그 주인공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부경 경마 마주로 활동 중인 이종훈 마주는 지난 16일 부경 4경주에서 경주마 ‘벌마킹’의 우승으로 역사적인 300번째 우승을 기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최근 강남 3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한 달 만에 다시 재지정 및 확대된 상황과 관련해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과 신중한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월 12일 해제 이후 해당 지역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며 시장 불안이 확산됐고, 3월 19일 정부와 서울시는 강남3구와 용산구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홍 의원은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복합적인 이해가 얽힌 시장으로, 정책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중요한 정책 결정 전에는 시장 상황과 파급효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는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실수요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어렵게 한다"며 "일관성 있는 정책 기조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이번 사태의 핵심 문제점 중 하나는 서울시와 중앙정부 간 사전 소통과 정책 조율의 미비"라고 지적하며, "부동산 정책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일관된 방향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번 사안에서는 그러한 협력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작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 정당한 이유 없이 불참한 방송인 김어준씨가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받았다. 2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어준씨는 지난해 11월 5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 요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8일 상임위 회의를 열어 과태료 부과를 의결했고 서울시는 지난달 5일 김씨에 사전 고지를 보냈다. 김씨가 이에 대한 특별한 의견을 내지 않자 지난 4일 과태료 500만원이 확정됐다. 납부 기한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1)은 "거짓 방송으로 TBS를 폐국 위기로 몰고 간 장본인이 바로 김어준"이라며 "자신의 책임을 묻는 자리에서조차 도망친 것은 시민 대표기관을 우롱하는 비겁한 행동이다. 시민이 부과한 과태료를 한 푼도 빠짐없이 즉시 납부하라"고 밝혔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 한 고물상에서 불이나 인근 상가 등 10여 곳을 태우고 1시간16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변 상가와 주택 등 10곳에 옮겨 붙어 13가구 3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63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5시15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인천시 동구는 인근 숙박업소와 송림2동 경로당에 임시거주시설을 마련하고 이재민 지원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불이 다른 건물로 옮겨붙은 상황이었다"며 "불이 난 고물상는 음향기기와 배터리 등을 취급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규남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2월 21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에서 이용표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게 잠정 폐쇄된 신천어린이교통공원의 개방과 운영권의 자치구 이관을 촉구했다. 잠실역 부근에 위치한 신천어린이교통공원은 1982년 조성돼 어린이 교통교육을 위한 교육장과 공원으로 사용되었으나.작년 5월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로 공원이 폐쇄되어 개방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시정질문에 나선 김 의원은 교통안전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용표 서울자치경찰위원장에게 “약 9개월 간의 공원 폐쇄로 기존에 공원을 찾던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라며, 조속히 시민들 품으로 공원이 돌아올 수 있도록 신속하고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주길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김 의원은 교통공단의 예산 부족으로 장기간 폐쇄되어 방치되고 있는 교통공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송파경찰서가 가지고 있는 공원 운영권을 직접 예산을 투입하고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공원 소유주인 송파구청으로 이관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이용표 서울자치경찰위원장은 “송파경찰서, 송파구청, 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회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일 목요일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내륙과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2~6도, 최고 12~15도)과 비슷하겠고, 21일부터 당분간 평년보다 3~8도가량 높겠다. 특히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낮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을 보이겠다. 다만 부산·경북은 오전과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