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UNIST(총장 이용훈)에서 개교 이래 첫 동문 출신 교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윤희인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만 29세)다. 모교에 임용된 윤 교수는 3월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윤희인 교수는 “모교의 친숙하고 아름다운 캠퍼스에 돌아오게 돼 기쁘다”며 “후배 학생들과 함께 좋은 연구를 하며 학교의 성장을 돕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희인 교수는 지난 2011년 UNIST 학부 3기로 입학했다. 학사과정에서 전기전자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UNIST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반도체 회로 설계 연구를 수행했다. 2019년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퀄컴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학위과정에서부터 주로 연구했던 5G 통신을 위한 통신 칩 디자인 업무를 주로 맡았다. 아이폰 등 상용제품에 활용되는 반도체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했다. 윤희인 교수는 “퀄컴에서의 경험은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가장 최신의 기술에 제약 없이 접근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산업계 경험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6G 등 미래 산업에 바로 쓰일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활동을 잇달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부경대는 16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우크라이나 피난민 지원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부경대는 이달 초부터 교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모금을 진행하고,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1,100만원을 모았다. 부경대는 이 금액을 17일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한다. 부경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총학생회와 학생평화봉사단 UN서포터즈가 지난 2일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교원과 직원 수백 명이 이번 성금모금에 참여하는 등 인도적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부경대는 세계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퍼뜨리기 위해 16일 오후에는 대학극장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PKNU 평화기원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세계 유일 UN평화문화특구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세계에 전파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경대 총학생회도 오는 25일 열리는 봄축제에서 플리마켓 등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우크라이나 지원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15일 오후 2시 김천대학교 그레이스홀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SCL 이상춘 회장에게 제1호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이금순여사 등 가족들과 김충섭 김천시장, 김천시의회 이우청 의장과 나영민 부의장, 김세운, 백성철, 진기상, 이진화, 전계숙, 김응숙 시의원 , 재경김천향우회 김현태 회장 및 관계자, 학계와 재계 대학 교직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SCL 이상춘 회장은 소년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단돈 500원을 가지고 상경하여 자수성가했으며, 어렵게 쌓아올린 부를 사회에 환원하며 기부 문화에 새로운 획을 그은 모범적 자산가로 평가 받고 있다. 김천대학교에도 5억 원 이상을 기부하여 대학의 건실한 성장과 장학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왔다. 윤옥현 총장은 "회장님께서는 나눔이 없는 성공은 성공이 아니다. 성공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을 넘어서서, 어떤 정신적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큰 울림을 세상에 주셨다. 이런 숭고한 정신이 울려퍼져서 나눔을 함께 실천함으로서 우리사회가 벼랑끝에서 나눔꽃을 피워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나노기술의 핵심 중 하나인 나노구조체는 머리카락의 수십만 분의 1에 불과한 크기로도 물질을 담거나 옮길 수 있는 일종의 용기다. 주로 약물전달체나 촉매에 사용되는데, 속이 비어 있으면 공간에 더 많은 물질을 담아 작은 크기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문제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 작은 용기를 합성하는 방법이었다. 보통은 틀을 만들어 나노구조체를 합성하고, 그 틀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곤 했다. 국내 연구진은 소금과 같은 금속염을 구조체 틀로 만들어 봄눈처럼 사르르 녹이는 방식의 새로운 합성법을 선보였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이인수 교수·니티 쿠마리(Nitee Kumari) 연구교수·박사과정 최정훈 씨 연구팀은 금속염을 이용해 틀을 녹이는 속 빈 실리카(Silica) 나노구조체의 새로운 합성법을 개발, 국제 학술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발표했다. 금속염이란 금속을 포함하는 산이 중화 반응을 해 물과 함께 생기는 금속 화합물을 말하는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금도 금속염 중 하나다. 나노구조체 중 정팔면체에서 뼈대만 존재하는 형태의 구조체는 물질이 잘 통과하고 다른 물질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김기수)은 관람객 편의를 위한 제12기 도슨트(전시해설사)를 오는 2024년 2월까지 2년 동안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석당박물관은 또 ‘명예도슨트’ 2명도 새로 위촉했다. 도슨트(Docent)란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관람객들에게 전시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전시해설사를 말한다. 부산 지역주민 21명으로 구성된 석당박물관 제12기 도슨트는 전시 해설과 관람객 질서유지 등 봉사활동을 앞으로 2년간 진행하게 된다. 석당박물관은 도슨트의 해설 역량 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강연과 문화유적지 답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석당박물관은 올해 처음으로 명예도슨트 제도를 도입, 오랫동안 전시해설과 관람안내에 이바지한 명예도슨트 2명을 위촉했다. 최근 감사패를 전달받은 명예도슨트들은 “석당박물관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로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명예도슨트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봉사문화 확립과 부산 문화예술 가치를 알리는데 더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관장은 “석당박물관 도슨트는 소장품의 역사적 가치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문화전도사”라며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15일 대연캠퍼스 일대에서 ‘2022 동아리 소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부경대 총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위드센터, 한솔관, 한울관에 위치한 각 동아리가 동아리실에서 개별 소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입생들이 각 동아리실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전에는 각 동아리가 잔디광장에 모두 모여 부스를 설치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까지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올해 행사는 학생들이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공연, 봉사, 운동, 종교, 취미교양, 학술 등 분과의 70여 개 동아리 가운데 40여 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손수민 학생(수산생명의학과 22학번)은 “캠퍼스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을 거라고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이렇게 동아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직접 참가할 수 있는 학교 행사가 많이 열리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5일 오후 2시 30분 총장실에서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이사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유)상화도장개발은 마산 양덕동에서 페인트 도·소매업으로 출범한 이래 건축, 그래픽, 설비보수, 내화, 플랜트 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겸비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이년호 대표이사는 지난 1982년 경남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산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올해 2022년에는 경남대 대학원 화학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경남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으로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모교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총 5,200만 원을 출연하기도 했다. 이년호 대표이사는 “저의 모교이자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 교육을 선도해나가고 있는 명문 사학 경남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해 나갈 미래 인재를 많이 육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오랫동안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경남대를 후원해 오신 이년호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내 최초의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가 14일 온라인 수업을 시작으로 그 문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선 비대면으로 시작한 9개월간의 수업 과정은 향후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첫날, 학생과 멘토 모두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업가, 개발자,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에게 컴퓨터 공학 분야의 교육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는 주 5일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코딩, 디자인, 앱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문 기술 및 프로세스를 포함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한편,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다학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와 POSTECH은 전국에서 몰려든 신청자들 가운데 개성, 열정, 잠재력이 넘치는 200명 학생을 2022학년도 수강자로 선발했다. 고든 슈크윗(Gordon Shukwit)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총괄은 “POSTECH과의 협력 아래 한국 최초의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열어 한국의 차세대 개발자와 기업가들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앱스토어(App Store) 생태계는 창의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석당박물관(관장 김기수)이 문화재청의 2022년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은 대학박물관에 오랜 기간 보관돼 있는 미정리 유물의 등록·정리, 보고서 발간과 유물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석당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세 차례 연속 사업 기관으로 뽑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에서 석당박물관은 합천댐수몰지역내 유적(1987·1988년 발굴) 등 국가귀속문화재 800여 점의 이관과 미정리 유물 약 400여 점을 정리할 예정이다. 또 유물 세척 및 복원, 보존처리, 실측 및 일러스트, 사진 촬영 등을 거쳐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석당박물관은 지난해엔 함양 상백리 고분군(1972년 발굴)와 울주 간월사지(1984년 발굴), 울산 우봉리 유적(1995년 발굴), 양산 평산리 유적(1996년 발굴) 등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 820여 점을 보관관리기관인 국립박물관에 이관하는 성과를 냈다. 김 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수장고에 잠자고 있던 발굴유물 정리는 물론 학술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1학년도 최우수 및 우수 강의교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윤갑식(도시계획공학과), 남현정(영미학과), 김정환(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 김지숙(도시계획공학과), 김상효(전기공학과), 조서연(한국어문학과) 교수가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신성호(국제무역학과), 최혜원(사회학전공), 한정규(컴퓨터공학과), 설영수(정보수학과), 주희진(교육학과), 양선(컴퓨터공학과), 고성광(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됐다. 동아대는 최우수 강의교수들의 강의 동영상을 녹화해 교수법 개선에 활용하는 한편 강의 노하우 발표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된 김정환 교수(대표강좌: 조선해양공학개론, 통계학)는 “비대면수업이라 불편하기도 했지만 학생들이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가도록 하기 위해 꼼꼼하게 수업을 준비해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며 “친절하게 알려주는 교수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업이 되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강의교수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숯에서 천연가스 주요 성분인 메탄을 생산하는 기술이 나왔다.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백종범 교수팀은 볼-밀링법 기법을 이용한 탄화수소 가스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접 나무를 태워 만든 숯을 원료로 써서 탄화수소의 일종인 메탄을 생산해내 실제 상업화 가능성도 보였다. 백종범 교수는 “볼-밀링의 금속 구슬 충돌 힘으로 손쉽게 숯을 분해해 메탄가스를 제조 할 수 있다”며 “숯과 유사한 석탄을 가스화하는 생산 공정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합성법은 작은 금속 구슬이 들어간 용기에 탄소 원료와 수소, 촉매를 넣은 뒤 용기를 회전해 반응시키는 방식이다. 구슬이 충돌하는 힘으로 탄소 원료가 촉매와 반응해 강한 탄소 간 화학 결합이 깨지고, 분해된 탄소에 수소가 달라붙어 메탄이 합성되는 원리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합성법으로 40℃의 저온과 일반적인 대기압 조건에서 높은 수율로(99.8%) 메탄가스를 합성해 냈다. 기존의 탄화수소 제조 공법은 600℃ 고온에서도 수율이 80% 수준이었다. 이는 가장 느린 화학반응 중 하나인 탄화 수소 가스화 반응 속도를 볼 밀링의 기계화학적 에너지를 이용해 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부경대학교총동창회(회장 이승철)는 14일 오전 대연캠퍼스 미래관에서 총동창회 사무국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장영수 총장과 이승철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전임 총동창회장 등이 개소식에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 사무국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부경대와 총동창회는 학교와 동문 간 유대를 강화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종전 학교 밖 총동창회관에 위치해 있던 사무국을 대연캠퍼스 미래관으로 이전하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장영수 총장은 “이번 총동창회 사무국 이전으로 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21만 부경 동문들과 학교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사무국이 모교를 방문하는 동문들의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경대 총동창회장학재단 서영옥 이사장은 총동창회 사무국 이전을 맞아 부경대 대연캠퍼스 전경을 담은 대형 유화 작품을 학교에 기증하며 “저를 비롯해 모교 발전을 응원하는 동문들의 마음을 담아, 태평양과 맞닿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캠퍼스를 표현한 작품을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박기룡)이 최근 미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새 단장을 마쳤다. 경남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 교육 현장과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대대적인 교육혁신과 학생 친화적 ‘스마트 학습 공간’ 구축 등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공간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와 2층 열람실로 환경 친화적 분위기에서 학습과 토론, 휴식이 가능한 미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2층 열람실은 기존 노후된 열람 테이블과 의자를 새롭게 교체하고 ‘스터디 협업 공간’을 조성해 보다 개방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협업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게 중앙도서관과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람실 명칭 공모전’을 열고, 기존 ‘1·2·3·4 열람실’을 최우수 수상작인 ‘채움·이룸·미래·열림’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이번 중앙도서관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됐으며, 오는 3월 14일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박기룡 관장은 “경남대 중앙도서관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공간, 각종 첨단 기자재를 보유한 스마트 학습실 등을 조성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