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해양공학과 박성식 씨(박사과정 1년)가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학술발표상을 수상했다. 박 씨는 최근 열린 이 학회 정기총회에서 ‘Long Short Term Memory 모델 기반 case study를 통한 낙동강 하구역의 용존산소농도 예측’(지도교수 김경회)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박 씨가 지난해 한국해안‧해양공학회의 제29차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한 이 논문은 낙동강 하구역의 용존산소농도(DO) 예측에 적합한 모형조건과 예측변수에 대한 연구결과를 밝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 연구에서 딥러닝 계열의 LSTM(Long Short Term Memory) 모형을 활용, 낙동강 하구역의 용존산소농도 예측을 위한 최적 모델 조건과 적합한 예측변수를 선정하는 사례연구(Case study)를 진행하고, 용존산소농도 예측에 적합한 LSTM 모형 조건과 예측변수를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박 씨는 지난해에도 연안의 용존산소농도 예측 관련 연구로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논문상을 받는 등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김현준)은 이달 31일까지 2022학년도 최고경영자과정(AMP) 5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아대 AMP는 1969년 개원 이래 지금까지 3,2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육과정이다.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문화예술, 리더십, 글로벌 환경 등에 관한 전문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사회 각계계층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경영지식 노하우와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서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경영대학원 행정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1989년 발굴한 부산시 동래구 복천동의 47호 가야 고분을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재현해 일반에 공개한다. 부산대 박물관(관장 김두철·고고학과 교수)이 마련한 2022년 특별전 '복천동고분군 47호분을 펼치다' 전시는 오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출토된 유물을 선별 전시해 온 기존과 달리, 이번 전시는 47호분에서 나온 모든 유물을 선보여 가야 무덤과 당대 문화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복천동 47호분’은 1989년 부산대 박물관에서 발굴한 가야시대 수장(首長, 지배층)의 무덤이다. 후대에 가옥 건설 등으로 인해 무덤 일부가 파괴됐으나, 부장된 유물은 잘 보존돼 가야의 역사와 문화 규명에 매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대 박물관은 고분 발굴 이후 오랜 기간 연구 끝에 발굴조사보고서 『복천동고분군ⅩⅢ-47호분-(福泉洞古墳群ⅩⅢ-47號墳-)』을 최근 발간했고, 그 성과를 공개하기 위해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특히 시각 콘텐츠에 익숙한 시대 흐름에 맞춰 보고서 내용을 전시로 마련해 연구 성과의 적극적인 공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과 안 보이는 ‘자외선’, 두 가지 빛으로 이중 자물쇠를 채울 수 있는 위변조 방지 기술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을 통해 개발됐다. 이 기술은 빛의 성질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활용이 기대되는 ‘메타표면’을 이용한 것으로, 지금까지 자외선 영역에 작동하기 어려웠던 메타표면의 난제를 풀어내 더욱 의미가 있다. POSTECH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주훈 씨 연구팀은 자외선과 가시광선 영역에서 동시에 작동하는 암호화 디바이스 시스템을 개발해 미국화학회 국제학술지 ‘ACS 나노(ACS Nano)’에 발표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지폐나 여권 등의 위조를 더욱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표면을 활용하려면, 메타표면을 구성하는 구조체 하나가 빛의 파장보다 작은 크기여야 한다. 그러나 자외선은 파장이 매우 짧아 이에 맞는 구조체를 만들기 어려웠다. 게다가 메타표면에 주로 사용되는 실리콘과 같은 물질이 자외선을 쉽게 흡수한다는 점도 한계로 꼽혔다. 연구팀은 자외선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그간 가시광선 영역에서만 사용됐던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환경부로부터 지역 환경보건 기반구축 분야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동아대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영습 교수)를 운영하게 된다. 환경부는 환경성 질환의 예방 및 감시체계를 확립하고 환경성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환경 요인을 규명·감시하며 예방·관리를 위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전국의 주요 대학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경보건센터를 지정, 환경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지역의 환경보건 사전예방적 정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동아대(부산)를 비롯 서울대(서울), 가천대(인천), 대전대(대전), 울산대병원(울산), 충북대병원(충북), 제주대(제주) 등 이번에 지정된 7곳과 기존 강원대병원(강원)과 순천향대천안병원(충남)을 포함해 모두 9곳이다. 환경보건센터는 지자체별 환경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환경보건 쟁점 및 취약(가능) 지역 도출 △주요 유해인자 실태조사 △노출평가 △환경보건 서비스 등 사업을 펼친다. 또 개정 ‘환경보건법’에 따라 지자체를 위한 지역 환경보건정책 수립 및 실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소장 박상현‧국제지역학부 교수)는 지난 2일 오후 인문사회‧경영관 5층에서 ‘7차 환태평양 콜로키움(Trans-Pacific Dialogue)’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환태평양 도시문화의 재구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용자 도시: 상황주의자 인터내셔널의 도시공간 전유의 실험실’을 주제로 강정석 박사(한양대 사학과) 초청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강정석 박사는 이날 발표에서 “상황주의자 인터내셔널의 문제의식의 출발점은 냉전의 시대 상황 아래 진행되는 아방가르드 예술의 상품화 및 제도화를 비판하기 위해서였다. 상황주의자 인터내셔널의 근본 목표는 상황의 구축-스펙터클의 붕괴-일상생활의 혁명”이라면서, “상황주의자 인터내셔널의 도시공간 전유의 실험으로 심리지도와 창조적 지도제작법을 제시하고 있다. 결국 출구 없는 자본주의 속에 자유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입구를 내는 실험이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2020~2026년)에 선정돼 ‘메가-지역으로서 환태평양 다중문명의 평화적 공진화: 지역의 통합, 국가의 상쟁, 도시의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미국의 세계적인 유명 투자전문가인 짐 로저스(James Beeland Rogers Jr.) 로저스 홀딩스 회장이 지난 26일 오후 부산대를 직접 방문, 부산대 학생들을 유능한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 관련 사항을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 4,200% 수익률 신화를 이루며 세계인에게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짐 로저스는 지난 2019년 부산대에서 국제적인 재정 분석가로의 활동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명예박사(철학) 학위를 받았다. 짐 로저스 회장은 4년 전 부산대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을 당시 부산대 학생들에게 “본인이 좋아하는 일, 재미있는 일을 해야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다”며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라”고 따뜻하게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짐 로저스 회장은 2020년에 부산대학교 미주발전재단을 통해 5만 달러(한화 6천만 원)의 부산대 발전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짐 로저스 회장(81세)은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리며 기록적인 수익을 창출해 온 투자전문가로서, 독자적인 투자 철학으로 세계인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해 활발한 강연과 저서 활동을 펼쳐 왔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입춘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전국에 영하 15℃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오고 있다. 이처럼 동아시아에 때아닌 한파가 닥친 이유가 역설적으로 수천킬로미터(km) 밖에 있는 북극의 온난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한파는 한파를 겪은 동아시아 식물의 이산화탄소 흡수량 감소와 개화 시기 지연으로 이어져 생태계 전반에 그 영향이 미친다는 분석이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환경공학과 국종성 교수와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김진수 박사 공동연구팀은 북극 온도 변화와 동아시아 한랭 피해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대기의 온실가스가 늘어나면서 지구의 평균 기온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중위도의 여러 국가는 오히려 이례적인 강추위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두 현상의 연관성을 찾아 여러 관측 결과와 기후모형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북극에 있는 바렌츠 해(Barents Sea)와 카라 해(Kara Sea)의 겨울 온난화가 동아시아에 기후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북극에서 겨울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동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서 한파가 나타났고, 중국 남부의 아열대 상록수림에서는 식물 잎 면적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와 ICT분야의 상호발전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 ESG경영을 통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를 마련, 지난 2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엔 동아대 김성재 산학협력단장과 박준홍 LINC 3.0 준비위원장·창업지원단장, KT 남상임 부산법인고객담당단장, 박치형 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대와 KT는 산·학·연 협력 기반 구축과 프로그램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ESG경영을 위한 산·학·연 연계 업무협력 △공유·협업을 통한 산업체와 지역사회 기여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공동 기획 및 기술 개발 협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 진행(재학생, 재직자, 지역사회 등) △ 대학-산업체 간 장비·특허·지식정보·교육 공유를 위한 DB공유 플랫폼 구축운영 등이다. 동아대 김 단장은 “우리 대학의 특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대학생 등 청년들을 위한 상담, 특강, 멘토링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센터를 대학 내에 설치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대는 지난 2018년 이 사업의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센터를 운영해온 데 이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3년 2월까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로부터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원스톱 진로 및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비롯, △청년 진로탐색 및 취업상담 지원 △취업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 △청년정책 체감도 제고 △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기반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기존 재학생 중심이었던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 후 2년 이내 청년과 지역청년에게까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경대는 앞서 대학일자리센터를 4년간 운영하며 면접특강, 자기소개서 특강, 1대1 진로 취업 상담, 취업박람회, 취업교과목 운영, 멘토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최고경영자과정 제11기 수료식이 24일 김천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수료식에는 윤옥현 총장, 김순희 평생교육원장, 최고경영자과정 총교우회 임원진과 29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11기 29명의 수료생들은 학교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발전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최고경영자과정 11기는 2021년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간 매주 목요일 경영이론과 기법, 문화, 교육, 건강, 명사특강 등 최고의 CEO리더로서 갖추어야할 다양한 덕목을 익혀왔다. 윤옥현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료생들의 모교가 된 김천대학교가 늘 함께 하겠다. 김천에 오피니언 리더들의 산실인 김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동문들과 함께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무궁무진하게 뻗어나가는 김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교우회 일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종철 총교우회 부회장은 “김천대학교 최고경영자 총교우회가 김천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는 현재에 11기 원우들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수료 후에도 11기 원우들의 활동과 정보교류를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25일 오전 대학극장에서 2022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부경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위수여자 대표 등 일부 인원만 행사장에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행사를 실시간 중계하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부경대의 2022년 2월 학위수여자는 박사 108명, 석사 422명, 학사 2,778명 등 총 3,308명이다. 부경대는 온라인 방식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졸업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캠퍼스 곳곳에 학교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졸업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학부(과)별 학위복 대여를 진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 행사에서는 학부 성적 우수자로 정윤정(중국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임윤섭 학생(기계설계공학과)이 총동창회장상을 받았다. 장영수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사에서 “이어지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학문에 정진하며 학위 취득의 영광을 맞이한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다”라며 “두 팔 벌려 여러분 모두 한 명 한 명 안아드리는 마음으로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혁신과 도약의 정신으로 발돋움하는 부경의 울타리 속에서 힘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울산에서 백혈병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신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기초연구부터 임상,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백혈병 연구개발을 선도할 대규모 연구단이 출범한 것이다. UNIST(총장 이용훈)는 25일 오후 4시 자연과학관(108동) U110호에서 ‘백혈병 초정밀바이오 연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연구단 참여기관들이 모여 출범 선언을 하고, 향후 추진할 연구와 관련된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연구단에는 UNIST,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대웅제약, 한국오츠카제약, 바이오세움, 녹십자의료재단, 비투에스바이오(B2S Bio), 이뮤노포지, 옵토레인, 메타포어, 파로스아이바이오, 로킷제노믹스, 국립암센터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백혈병 초정밀바이오 연구단은 의생명과학, 임상,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직업성 백혈병을 아우르는 세계적 수준의 백혈병 연구센터 구축을 목표로 결성됐다. 백혈병의 발병, 재발, 약물내성 등에 대한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단 키트 및 치료제 개발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참여기관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역량을 모아 협력한다. 우선, UNIST는 생명과학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