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영국 유권자들이 유럽연합(EU)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지만, 오는 6월 23일 국민투표에서는 유럽연합(EU) 잔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23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가 여론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영국 국립사회연구소(NCSR)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3분의 2가 현재 영국의 EU회원국 조건에 대해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다.그러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탈퇴) 국민투표를 한다면 EU 잔류를 선택하겠다는 의견(60%)이 EU탈퇴(30%)보다 2배나 많았다. 나머지 10%는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이 같은 결과는 브렉시트 캠페인의 딜레마를 보여주고 있다. EU회의론자들이 탈퇴를 지지하더라도 경제적 영향에 대해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NCSR 여론조사는 영국 내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2곳이 EU잔류를 주장한 이후 나왔다. 자동차기업 닛산은 “EU잔류가 일자리와 무역, 비용 부문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변수가 많은 것보다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도요타는 “EU탈퇴가 사업 위기를 더욱 만들어 낼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우리는 영국이 EU회원국으로 남아있는 편이 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은 23일(현지시간) CNN방송 주최의 타운홀미팅에 각각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샌더스 의원은 이날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콜럼비아의 사우스캐롤라이나 법학대학에서 열린 CNN방송 타운홀미팅 중 앞으로 경선 레이스에서 클린턴 전 장관을 앞지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9개월간 우리가 만든 성과는 너무나 놀라운 일"이라며 "시작할 때 여론조사 지지율이 3% 밖에 안됐고 솔직히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를 비주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샌더스 의원은 이달 초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 경선에서 선방했다며 네바다주 경선에서 5%p 차로 지기는 했지만 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27일)을 앞두고 지지율 격차가 줄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음 깊은 곳부터 자신이 믿는 바를 열정적으로 믿지 않는 한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며 클린턴 전 장관이 과거보다 진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국민은 우리가 부패하고 조작된 정치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수백만 달러 기부금을 받고도 여기에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많은 중국 기업들이 해외로부터의 생산 주문을 북한에 하청을 줌으로써 북한 정권을 떠받쳐주고 있으며 동시에 북한의 인권 유린을 방조하고 있다고 미 월 스트리트 저널(WSJ)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세계적인 서프웨어 제조업체 립 컬(Rip Curl)은 지난 주말 중국에 주문한 자사 제품 일부가 북한에서 생산됐음에도 '중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다는 폭로에 대해 이를 시인하고 사죄했다.호주의 페어팩스 미디어에 따르면 평양 근교의 최소 1곳의 공장에서 립 컬의 등산복을 생산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 공장 노동자들은 장시간을 근무하면서도 임금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었으며 결사의 자유가 없는 것은 물론 공장 간부나 북한 체제 강화를 위한 사상 지도원에게 밉보일 경우 수용소로 보내지기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립 컬은 "우리는 북한에서 제품을 생산하도록 승인한 바 없다. 이번 사례는 (중국)하청업체들이 승인 없이 재하청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립 컬이 이 같은 사실을 즉각 시인하고 사죄한 것은 세계적 브랜드 업체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북한 관측통들은 중국의 인건비가 치솟으면서 점점 더 많은 중국 섬유업체들이 북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브라질 경찰은 지난 해 11월 17명의 사망자를 포함 마을 하나를 통째로 사라지게 만든 광산 댐 붕괴 피해를 낸 광산회사 사마르코의 회장을 비롯한 7명을 살인혐의로 체포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나스 헤라이스주 경찰은 이 발표문에서 사마르코의 리카르도 베스코비회장과 다른 임원 5명, 하청업자 한 명을 이미 구금중이며 이들은 살인혐의와 홍수와 식수 오염을 일으킨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철광산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산처럼 쌓아놓았다가 지난 해 5월 푼다오 댐 붕괴사고를 일으켰으며, 엄청난 양의 폐기물이 인근 마을들을 휩쓸고 브라질 남동부 2개주에 걸쳐 식수원인 강물을 수백 마일이나 오염시켰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브룬디를 방문, 23일(현지시간)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뒤 지난 몇달 동안의 시위와 소요사태로 수감중인 2000명에 대한 석방 약속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반총장은 브룬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여당 인사들, 야당과 민간 단체 대표들을 수도 부줌부라에서 만나 대화를 갖고 은크룬지자 대통령이 수감자 일부를 석방하기로 한것은 "고무적인 진전"이라며 대통령이 평화를 위한 그 이상의 조처를 취하라고 압박했다.그는 22일 수도 부줌부라에 도착, 정부와 반체제 세력간의 회담을 주선했으며 은크룬지자 대통령과 회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말을 했다. 은크룬지자 대통령도 기자들에게 자신은 야당이나 반대자들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반총장을 향해 "르완다가 브룬디에 대한 침략행위를 중단하도록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다. 르완다는 지금까지 은크룬지자의 대항세력인 반군의 훈련과 무장을 시켰다는 혐의를 부인해왔다. 은쿠룬지자의 3선 시도와 당선으로 인해 지난 4월 시작된 브룬디의 소요사태로 지금가지 400명 이상이 숨졌다. 그러나 새로 결성된 반정부 운동의 주도자들은 그를 권좌에서 축출하겠다고 선언한 뒤 시위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난 13일 79세로 숨진 앤토닌 스칼리아 미 대법관은 심혈관계 질병과 당뇨, 비만을 비롯한 수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이 갑작스러운 사망의 원인이라고 미 대법원 주치의가 편지를 통해 밝혔다. 프리시디오 카운티 지검의 로드 폰턴 검사는 23일(현지시간) AP통산에 이 같은 편지 내용을 전하면서 그의 죽음에는 전혀 의혹이 없다고 말했다. 그처럼 문제되는 질병의 리스트가 길 경우에는 부검이 따로 필요 없다고 그는 말했다. 검찰이 공개한 편지는 상하원 의원들과 대법관들을 위해 상시 대기하는 내과 의사 리어 애담, 브라이언 P.모나한이 스칼리아 대법관의 사망확인서를 발급과 사인조사를 맡은 이 지역 법원의 신데렐라 게바라 판사 앞으로 보낸 것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해리스 해리스(사진) 미국 태평양 사령관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 미군 사령관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한반도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AP, CNN 등이 보도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평양의 최근 도발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가능한 많은 병력을 배치하는 방안을 지지한다"면서, 중국이 한반도의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데 대해 "터무니없다(preposterous)"고 일축했다. 또 그는 중국이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또 해양 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패권을 추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중국이 동아시아 지역의 지배권을 노리는 '헤게모니'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중국이 남중국해를 군사기지로 만들어 미군의 작전 환경을 크게 바뀌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중국이 남중국해 시사군도(西沙群島 파라셀)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하고 난사군도(스프래틀리)에선 활주로를 닦고 레이더 시설을 건설하는 것 등을 언급하면서 우려를 나타냈다.해리스 사령관은 이날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김정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프랑스 법원이 칼레에 설치된 난민 임시 수용소를 해체, 수용된 난민들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키는 것을 허용할 것인지 검토에 돌입한 가운데 벨기에가 23일(현지시간) 프랑스와의 국경지대에서 입국 심사를 재개했다. 벨기에는 이번 입국 심사가 일시적인 것이라고 밝혔다.이주 난민들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고 있는 프랑스 북부 도시 칼레는 유럽의 난민 위기에서 새로운 발화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칼레시는 영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몰려든 약 4000명의 난민들이 23일 밤까지 자진 해산하지 않을 경우 난민들을 다른 곳으로 강제 이주시킨다는 방침이다.그러나 릴 행정법원은 강제 이주 허용 여부에 대한 판결을 24일이나 25일에나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영국으로 향하는 여객선과 유로터널 철로가 있는 칼레는 난민들에게 영국으로 밀입국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하지만 난민 위기로 보안이 강화되면서 상당수 난민들은 벨기에의 제르부게를 통해 영국행을 시도하게 됐다.얀 얀본 벨기에 내무장관은 이날 유럽연합(EU)에 프랑스와의 국경지대에 대해 일시적으로 입국 심사를 재개한다고 통보했다며 벨기에 내에 난민수용소가 설치되는 것을 막고 제브뤼허의 영국행 여객선에 난민들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오는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의 독주를 막기 위한 일본 야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23일 NHK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과 주요 야당인 유신당은 3월 중에 합당하기로 대략 합의했다. 유신당은 민주당이 당명을 변경한다는 조건 하에 유신당을 해산하고 민주당에 합류하기로 대략 합의했다.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민주당 대표는 23일 국회 내에서 열린 당직자 회의에서 "3월 중 신당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당이 합당하면 하원에 해당하는 중의원은 93명, 참의원은 64명에 이르는 거대 정당으로 거듭나게 된다.이뿐 아니라 공산당은 참의원 선거에서 야권에 표를 몰아주기로 했다. 시이 가즈오(志位和夫) 공산당 위원장은 정원이 한 명인 1인구 가운데 민주당과 민주당이 추천하는 무소속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21개 선거구에 대해 공산당 후보자를 내세우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일본 정계의 '독불장군' 공산당이 야권 단일화에 나서는 등 야권 연대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것은 지난해 아베 정권이 강행 통과시킨 안보 관련 법을 폐기하기 위해서는 야권 단합이 절실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민주당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발(發) 악재 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상황을 일부 펀드매니저들이 수익률 확보의 기회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4년간 '매크로펀드' 중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프루레브(PruLev)' 매니저들의 분석을 인용해 경제부진이 지속되면 중앙은행의 개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다면 짭짤한 이익을 거둘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소재 시장조사기관인 '유레카헤지(Eurekahedge)'에 따르면 2012년 2월 초기설정금 720만달러로 설립된 '프루레브 글로벌 매크로펀드'는 지난 1월말 5550만달러까지 불어났다. 670%에 달하는 수익률은 전 세계 매크로펀드 중 최고치다.매크로펀드란 세계 곳곳의 거시(매크로)경제가 주식과 채권 등 투자자산에 미치는 영파를 분석해 수익을 올리는 헤지펀드(투자형 사모펀드)를 가리킨다. 즉 매크로펀드의 수익률은 펀드매니저들이 중앙은행의 정책방향 등 시장의 큰 움직임을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프루레브의 수익률이 타 펀드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은 그만큼 이를 관리하는 펀드매니저들의 예측대로 들어맞았다는 뜻이다. 특히 지난달 일본중앙은행(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오는 26~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미국이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G20 국가들에 자국 경제를 강화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22(현지시간)일 미 재무부의 한 고위 관리가 밝혔다.AFP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제이컵 루(사진) 미 재무장관이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재정부장에게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개혁안을 계속 추진하도록 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리는 "세계적으로 총수요가 여전히 부족 상태에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은 세계 경제가 좀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중국과 유럽의 성장 둔화가 전 세계 수요 약세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루 장관이 G20 회의에서 재정 지출과 통화 정책, 구조 개혁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강력한 재정 지출 여력을 갖춘 국가들이 국내외 수요 강화를 위해 지출과 투자를 늘리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재정 지출 여력이 있는 국가들은 그러한 여력을 활용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또 중국 위안화의 약세로 경쟁국가들이 자국 통화 약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미시간주(州) 칼라마주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 범인이 우버(Uber) 기사인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버 측은 신원조회 시스템을 재검토할 의도가 없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21일 CNN과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번 총기 난사로 6명의 목숨을 앗아간 피의자 제이슨 달턴(45)은 차량 공유서비스인 우버 소속 기사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우버의 신원조회 시스템이 지나치게 느슨하다는 비판이 쇄도했다.하지만 우버는 총기 난사 사건 이틀 뒤인 22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원조회 시스템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다. 우버 관계자는 이날 경찰 조사 결과 제이슨 달턴은 전과가 없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실제로 칼라마주 공공안전국의 제프 해들리 국장에 따르면 제이슨 달턴은 전과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 간에 공통점이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특별한 범행동기가 없는 '무차별 살인'으로 추정된다.또 우버에 따르면 제이슨 달턴은 지난 1월 25일 신원조회를 통과한 뒤 약 10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달턴에 대한 고객 평가도 5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공화당의 네 번째 경선이 23일(현지시간) 네바다주에서 개최된다. '트럼프-루비오-크루즈' 3강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어떤 후보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지 주목된다. 트럼프 후보는 이번 네바다주 코커스(당원 대회)에서 3연승을 노린다. 뉴햄프셔주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트럼프는 네바다주 승리시 대세론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트럼프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정치전문매체 '파이브서티에이트'(538)는 트럼프가 네바다주 승리할 확률이 64%에 이른다고 분석했다.트럼프 뒤로는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과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이 2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538은 루비오 후보가 이길 가능성은 25%로 크루즈(10%)보다 높다고 내다봤다.트럼프가 이번에도 1등한다면 공화당에는 더 이상 트럼프 돌풍을 막을 수 없다고 인정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최종 후보 지명을 극구 꺼리는 지도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에서 2위로 올라선 루비오 의원이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공화당 주류 세력은 트럼프 후보의 부상을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