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너지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이 진행 중인 소송가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공기업들의 재무상황에 악화하는 가운데, 소송으로 인해 재무 리스크까지 커진 모양새다. 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한전과 자회사들의 지난해 기준 진행 중인 소송가액은 8052억2700만원이었다. 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의 소송가액을 모두 합친 금액이다. 한전과 자회사들의 소송 건수는 지난해 말 기준 총 666건이었다. 한전이 492개의 소송이 걸려있어 가장 수가 많았으며, 한수원 64개, 남동발전 25개, 중부발전 20개, 동서발전 19개, 한국전력기술 11개, 서부발전 9개, 남부발전 9개, 한전KPS 9개, 한전원자력연료 6개, 한전KDN 2개 등이 뒤를 이었다. 가스공사의 경우 소송 중인 사건이 71건이었으며, 그로 인한 소송가액만 2736억8400만원에 달했다. 한전과 가스공사는 소송에 대한 비용을 자체조달이나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BEXPO)와 제12회 붓다아트페어(The 12th Buddha Art Fair)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조계종 주최로 열린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의 현장을 보여준 이번 박람회는 ‘재미있는 불교’라는 주제로 나흘동안 294개 업체에서 435개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불교문화 콘텐츠와 캐릭터 상품, 명상과 다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기성세대부터 MZ 세대에게까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불교박람회는 역대 흥행을 기록했다. 첫날 개막식 부터 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도 축사를 통해 “올해는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교를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에 관심이 급증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전통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밌는 불교’를 슬로건으로 정했다”면서 “불교박람회를 통해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 명상 등 불교문화와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14.08%(623만5274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14.17%(117만7750명), 부산 13.39%(38만6132명), 대구 11.05%(22만6754명), 인천 13.03%(33만6580명)를 기록했다. 광주는 18.07%(21만6827명), 대전 13.18%(16만3040명), 울산 13.07%(12만2142명), 세종 14.99%(4만5167명) 등이다. 경기 12.58%(145만8521명), 강원 16.22%(21만6078명), 충북 14.31%(19만6470명), 충남 14.26%(26만306명), 전북 19.48%(29만5721명), 전남 21.79%(34만1068명), 경북 14.91%(33만1514명), 경남 13.79%(38만3199명), 제주 13.77%(7만8005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10.93%)와 2022년 지방선거(9.20%)보다 높고, 지난 2021년 20대 대통령 선거(15.84%)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사전부터는 사전투표가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이 12.60%(557만8006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12.58%(104만5479명), 부산 11.95%(34만4757명), 대구 9.86%(20만2358명), 인천 11.62%(30만188명)를 기록했다. 광주는 16.10%(19만3198명), 대전 11.72%(14만4948명), 울산 11.51%(10만7590명), 세종 13.23%(3만9872명) 등이다. 경기 11.21%(129만9401명), 강원 14.67%(19만5455명), 충북 12.94%(17만7683명), 충남 12.84%(23만4375명), 전북 17.63%(26만7557명), 전남 19.85%(31만627명), 경북 13.52%(30만593명), 경남 12.37%(34만3730명), 제주 12.39%(7만195명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선거 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21년 20대 대통령 선거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각각 14.11%, 9.74%를 기록했다. 2022년 지방선거의 경우는 8.22%였다. 사전부터는 사전투표가 5~6일 이틀간
◇3급 승진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공병완 동부출장소장 ▲오홍선 지역개발사업소장 ◇4급 승진 ▲박미랑 균형발전담당관 ▲이택구 예산재정과장 ▲이재국 도시정책과장 ▲황국환 주택과장 ◇5급 승진 ▲이영희 안전정책팀장 ▲이문희 공원계획팀장 ▲김성삼 복합민원팀장 ▲김종희 건축행정팀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유보기성금지급보증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공사를 끝내고도 원도급 업체로부터 대금 일부를 못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 유보기성금지급보증 홍보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유보금은 건설공사의 기성에 따라 지급될 기성금 중 일부를 계약이행 의무나 하자 보수를 위해 하도급대금의 일부를 지급하지 않고 유보시켜 놓는 금액이다. 원도급 업체는 시공상 하자나 공사이행에 대한 시공자의 의무를 보장받기 위해 기성금 지급을 일부 유보한 후 준공이나 하자보수 기간이 끝난 뒤 건설사에 돌려준다. 국내에선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로 유보금 부당 특약을 금지하고 있으나, 건설업계 관행으로 굳어진 불합리한 유보금으로 여전히 많은 건설업체가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하도급 업체인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가중된다는 판단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보금 설정을 통한 대금 미지급과 부당한 비용 전가를 비롯한 건설업 특유의 불공정거래 관행 실태를 점검하고 하도급법을 개정해 건설 분야의 불합리한 거래 관행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설 하도급공사에서 원도급자의 지급불능 사
◇서기관 승진 ▲혁신정책담당관실 김현승 ▲기획재정담당관실 최재명 ▲감사담당관실 육규한 ▲감찰담당관실 최승일 ▲심사1담당관실 전강식 ▲국제협력담당관실 구자은 ▲상호합의담당관실 최수빈 ▲법규과 방선아 ▲소득세과 안경민 ▲법인세과 임경수 ▲공익중소법인지원팀 김지연 ▲부동산납세과 박재신 ▲국제조사과 김일도 ▲세원정보과 서철호 ▲학자금상환과 진우형 ▲서울지방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실 고주석 ▲조사1국 조사2과 이병주 ▲조사1국 조사3과 이범석 ▲조사2국 조사관리과 박순주 ▲조사3국 조사관리과 박재원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정성우 ▲징세과 이승규 ▲조사2국 조사관리과 최찬민 ▲인천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우철윤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왕성국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이동규 ▲조사2국 조사관리과 성병규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 손병양 ◇기술서기관 승진 ▲홈택스1담당관실 박현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11.12%(492만2548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11.03%(91만6622명), 부산 10.51%(30만3139명), 대구 8.67%(17만7910명), 인천 10.21%(26만3821명)를 기록했다. 광주는 14.20%(17만347명), 대전 10.35%(12만8030명), 울산 10.11%(9만4473명), 세종 11.63%(3만5051명) 등이다. 경기 9.86%(114만3515명), 강원 13.04%(17만3627명), 충북 11.51%(15만8013명), 충남 11.43%(20만8563명), 전북 15.69%(23만8201명), 전남 17.74%(27만7719명), 경북 12.02%(26만7387명), 경남 10.93%(30만3875명), 제주 10.99%(6만2255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8.49%)과 2022년 지방선거(7.25%)의 첫날 오후 3시 집계 투표율보다 높고, 지난 2021년 20대 대통령 선거(12.31%)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9.57%(423만6336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9.48%(78만7377명), 부산 9.0%(24만9598명), 대구 7.43%(15만2420명), 인천 8.78%(22만6807명)를 기록했다. 광주는 12.17%(14만6006명), 대전 8.88%(10만9863명), 울산 8.71%(8만1435명), 세종 10.02%(3만197명) 등이다. 경기 8.48%(98만3568명), 강원 11.24%(14만9733명), 충북 9.93%(13만6345명), 충남 9.89%(18만538명), 전북 13.53%(20만5347명), 전남 15.40%(24만1084명), 경북 10.37%(23만533명), 경남 9.41%(26만1605명), 제주 9.51%(5만3880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7.19%)와 2022년 지방선거(6.26%)보다 높고, 지난 2021년 20대 대통령 선거(10.48%)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사전부터는 사전투표가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1시 현재 경기도 투표율은 7.11%로 집계됐다.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2.05%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경기지역 유권자 1159만5385명 중 82만3950명(잠정)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11%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8.00%에 비해 낮지만,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지역 동시간대 투표율 5.06%보다는 2.05%p 높다. 양평군 10.68%, 가평군 9.61%, 연천군 9.28%, 동두천시 8.71% 여주시 8.53%, 과천시 8.51% 등은 경기지역 평균 사전투표율을 웃돌았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이뤄진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18세 이상(2006년 4월 11일 출생자 포함) 국민이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를 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을 꼭 지참해야 한다.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시대적 과업'으로 강조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과 관련한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주도 협의체가 출범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을 "정치적 리스크가 거의 없는 사업"이며 '시대적 과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장관은 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냉철한 두뇌와 뜨거운 가슴, 부지런한 손발만이 필요하다"면서 "철도지하화 사업을 앞장서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기관차' 역할, 여러 단체와 지역의 요구를 수용하는 '레이더' 역할,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조정하는 '용광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철도 지하화 정책 추진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지난 21일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철도지하화를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정권이 바뀌더라도 사업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협의체는 도심 내 철도를 지하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막말 공세를 퍼부고 있다. 여야 수장들은 상대방을 심판 대상으로 규정하며 입이 거칠어지고 있다. 막바지로 접어드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지지층 결집을 위해 선명성을 부각하면서 오히려 '정치 혐오'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달 28일부터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라며 막말을 했다. 한 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유세에서 "정치는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분의 삶을 모두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인거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성동 유세에서도 "정치를 뭣같이 하는 사람들"이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그는 지난달 30일 경기 부천 유세에선 "수원에서 출마한다는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말을 살펴봐 달라. 초등학생을 성관계의 대상으로 얘기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그 대상으로 비유를 들었다"며 "이런 쓰레기 같은 말이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의 말인가. 삐소리 나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5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Recycle) 및 재사용(Reuse)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 방안 - 다양한 재활용 공정을 통한 유가금속 회수 기술/ 재사용을 통한 BaaS 사업 확대방안'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30년을 전후로 전기차가 폐차될 때 발생하는 사용후 배터리 양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산업의 활성화는 필연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사용후 배터리 산업은 폐배터리를 단순 매장, 소각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부터 환경문제가 개선되고 핵심 광물을 재활용하여 매장이 한정된 원자재를 확보하고 공급망을 안정시킬 수 있어 에너지 자원의 순환 경제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재활용은 재사용 불가능한 사용후 배터리를 분해하고 용해하는 과정을 거쳐서 배터리에서 니켈, 망간, 리튬 등의 소재를 회수해 새 배터리 제작에 쓰는 방식이다. 재사용은 전기차에 사용한 후 수명이 남아있는 사용후 배터리를 모아서 일련의 안전 검증의 과정을 거친 후에 다양한 용도로 다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