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라이프 스타일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book for life(북 포 라이프)’ 카테고리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의 ‘book for life’는 매월 새로운 테마를 정해 고객들에게 라이프 스타일과 연계된 도서 및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는 카테고리다. 최근까지 진행된 테마는 ‘여행’이었으며, 두 번째로 준비한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테마인 ‘건강한 다이어트’는 심리적 만족을 위해 ‘나를 위한 투자’만큼은 아끼지 않는 추세와 단순히 살을 빼는 다이어트를 벗어나 균형 잡힌 신체 변화로 라이프 스타일까지 변화시키려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한 다이어트에 대한 트렌드 주제를 ‘몸과 마음이 건강한 평생 다이어트 비법’으로 정해 건강식단, 정신건강, 체력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각 테마에 맞는 대표 도서 추천과 다이어트 식품, 운동용품, 스포츠패션 등의 관련 상품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최근에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연관된 도서 및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book for life’ 카테고리에서는 인기도서들과 관련 상품을 다양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본격적인 종이빨대 도입을 위해 오는 9월10일부터 서울·부산·제주 100개 매장에서 종이빨대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이빨대 도입 시범 매장 100곳은 종이빨대에 대한 장단점 파악 및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실시할 목적으로, 가장 많은 고객층과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서울(55곳), 부산(27곳), 제주(18곳) 3개 지역에서 선정됐다. 스타벅스는 약 2달간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11월 중 전국 매장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목표다. 스타벅스에서는 현재 아이스 음료용, 더블샷 음료용, 벤티 사이즈 음료용, 리저브 음료용, 굵은 빨대 제공 음료용 등 각 용도에 따라 5종의 빨대가 제공되고 있는데,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이스 음료용 빨대 1종이 우선 종이 빨대로 시범 도입된다. 전사 매장 확대 시에는 나머지 4종의 빨대도 모두 종이 빨대로 대체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하얀색 빨대와 녹색 빨대 등 2종의 종이빨대를 사용한다. 2종의 종이빨대 모두 미국 FDA 승인 및 국내 식품 안정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이다. 첫 2주간은 녹색 종이빨대가, 다음 2주간은 흰색 종이빨대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환경 보호를 위해다회용컵 증정행사를 진행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뚜레쥬르는 1만2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다회용 아이스컵을 증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깔끔한 디자인에 가볍고 세척이 편리해 가정이나 직장에서 1회용컵 대신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이번 행사는 현재 매장 아이스 음료 주문 시 제공되는 다회용 아이스컵에 대한 긍정적 고객 반응에 힘입어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고객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뚜레쥬르는 내년 1월까지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닐쇼핑백을 80%까지 감축하고, 비닐 쇼핑백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달부터 비닐쇼핑백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종이봉투를 도입해 제공하고 있다. 또 짙은 초록색인 1회용 종이컵의 디자인을 무색으로 변경하는 개발을 진행중이며 연내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적극 줄이고자 다회용컵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소비자들도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함께 정착시켜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모바일 여행 예약 서비스 티몬투어는 올해 추석 연휴에 출발하는 해외 항공권 예약 3만건을 분석한 결과, 방콕·세부·홍콩 등 인기지역의 항공권 가격이 지난해 대비 평균 10% 하락했다고 밝혔다. 인기 도시 중 항공권 평균 가격이 지난해 추석 기간 대비 가장 하락한 도시는 방콕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 출발하는 방콕 왕복 항공권 평균 가격은 69만원대였으나 올해는 22% 하락해 54만원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세부는 지난해 55만원대에서 21% 하락해 43만원대 △홍콩은 54만원대에서 16% 하락해 46만원대 △오키나와는 47만원대에서 15% 떨어져 40만원대로 집계됐다. 이처럼 전년 대비 올 추석연휴 평균 항공권 가격이 내려간 이유에 대해 티몬은 작년 추석의 경우 최장 10일간의 긴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높았던 데 반해 올해는 연휴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해외여행 예약률이 하락하면서 항공권 가격대가 다소 낮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른 지역도 있다. 다낭 왕복 항공권은 60만원에서 62만원대로, 3% 증가했다. 다낭 항공권이 오른 이유는 1인당 하루 10만원 미만 비용으로 마사지, 미식, 관광을 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마트는 당진, 구미, 안성, 여주, 서울에 이어 대구 달서구 월배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6호점을 열고 침체된 대구 지역시장 살리기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문을 여는 월배시장 상생스토어는 1134㎡(약 343평) 규모로 월배시장 A동 1층에 들어섰다. 기존의 노브랜드 매장, 어린이희망놀이터 외에 커뮤니티 공간 내 문화센터 운영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고,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대구의 이 같은 상생모델은 시장 살리기를 간절히 염원했던 월배시장 상인회장의 열망에서 비롯됐다. 1985년에 문을 연 월배시장은 대구 남서부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130여개 점포가 영업 중인 중형시장이다. 인구 규모 전국 2위인 달서구에 위치, 대로변에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외환위기직전인 1996년에는 380여개 점포가 들어서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노후된 시설물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의 발길이 뚝 끊기자 상인들이 하나 둘씩 떠나 현재는 전체 점포 중 1/3 정도만 운영되는 상황이다. 쇠락해 가는 시장의 부흥을 위해 손병식 상인회장은 인접한 구미의 선산봉황시장 상생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제일제당이 ‘한식 세계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 업체를 인수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냉동식품 전문업체인 미국 카히키(Kahiki Foods)와 독일 마인프로스트(Mainfrost)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K-Food’ 전진기지를 구축해 미국과 유럽 식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다. 미국 중부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카히키는 1961년에 설립된 냉동식품 업체로 지난해 기준 연 매출 626억원의 중견기업이다. 냉동 일품요리, 냉동덮밥류, 에그롤·스프링롤 등 냉동간편식(HMR) 브랜드와 영업력을 확보하고 있다. 월마트(Walmart)와 샘스클럽(Sam’s Club) 등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돼 판매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카히키 인수에 따라, CJ제일제당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냉동식품 제조기반을 확보했다. 미국 내 냉동식품 생산기지는 기존 3곳(동부 2곳, 서부 1곳)에서 모두 4곳으로 늘어났다. 특히 카히키의 냉동간편식 제조경쟁력과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만두, 면, 소스 중심에서 일품요리, 밥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인덕션레인지 중 해피콜과 SK매직 등 일부 제품이 안전성·에너지효율 등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덕션레인지 10개 브랜드 10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감전보호, 온도상승, 이상운전, 기계적강도, 구조, 자기장강도), 물 끓이는 가열성능(가열시간, 에너지소비량), 에너지소비효율(효율, 연간에너지비용), 소음,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했다. 평가 대상은 △가이타이너(GT-FY1000CK) △린나이(IA10P) △매직쉐프(MGER-IR18GW) △일렉트로룩스(ETD29PKC) △쿠첸(CIR-F151) △쿠쿠(CIR-B101FB) △해피콜(HC-IH4000) △ELO(BR-A77FY) △LG전자(HEI1V) △SK매직(IHR-132) 등이다. 시험 결과, 일부 제품이 구조 안전성, 표시사항, 에너지소비효율 등에서 기준에 부적합했고, 물을 끓이는 가열성능, 얼마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인지를 나타내는 에너지소비효율, 작동 중 발생하는 소음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안전성(감전보호, 온도상승, 이상운전, 기계적강도, 구조, 자기장강도) 시험 중 구조 안전성에서 해피콜 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 가맹점주들이 “본사가 점주들로부터 걷은 광고비를 횡령하고, 가맹점에 공급하는 해바라기오일 납품가와 공급가의 차액을 편취한 사기 혐의가 있다”며 BHC 본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전국BHC가맹점협의회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가맹점주들은 본사에 2015년도부터 전체 가맹점주들로부터 걷은 광고비 지출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협의회는 또한 본사에서 필수공급품목으로 지정해 가맹점에 공급해온 ‘고올레산 해바라기오일’의 납품가와 공급가 차액에 대한 본사의 사기 혐의 의혹도 제기했다. 협의회 측은 이날 “현재 BHC를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들이 자신들의 생계가 달려있는 터전을 걸고 사회적 문제로 고발하는 결심을 하기 까지는 너무도 많은 어려움들과 두려움들이 있었다”며 “그래서 평화집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호소까지 해봤지만, 여전히 BHC 본사에서는 요청 내용에 대해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는 계약조항을 명분으로 협의회에 관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고객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결제 서비스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로봇 ‘브니(VENY)’를 선보였다. ‘브니’는 ‘시그니처’와 ‘익스프레스’에 이은 세븐일레븐의 세 번째 디지털 혁명 프로젝트로, 향상된 고객 서비스와 점포 업무 효율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탄생했다. 세븐일레븐은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인공지능 결제 로봇 브니 탄생’ 기자간담회에서 ‘브니’를 공개하고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시그니처’가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면 ‘브니’는 단순한 유통혁신을 넘어 소통과 감성을 더해 따뜻하고 친숙하게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점포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브니’를 통해 차갑고 상막할 수 있는 점포가 온기와 생명력을 갖게 되고,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친구가 돼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핸드페이(Hand-pay)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20일에는 차세대 가맹점 수익 강화 모델인 자판기형 편의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공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GS25가 ‘점포 분석 시스템’, ‘챗봇지니’ 등 차별화된 시스템 도입을 통한 가맹점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매주 전국 점포의 판매 데이터 분석 자료와 서비스 진단 통합 지표 데이터가 업데이트 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맹점 컨설팅에 활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본부 직원의 가맹점 컨설팅 효과 및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각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이 증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점포 분석 시스템은 가맹점을 담당하고 있는 본부 직원이 각 점포가 판매하고 있는 상품의 카테고리와 단품 단위까지 분석된 자료를 통해 현재 점포의 강∙약점을 한 눈에 확인하고 매출 향상을 위한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GS25 A점포와 비슷한 상권(10여개 이상의 세부적인 상권으로 구분)의 전국 점포 데이터가 자동으로 분석돼 현재 A점포에서 취급하고 있지 않지만 판매가 좋은 상품을 추천함으로써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판매가 부진함에도 점포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상품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슷한 상권의 인기 상품 도입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가 국내 그룹사 중 최초로 전 계열사에 상생결제제도를 전면 도입한다. 롯데는 27일 서울 구로구 소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기업 간 대금결제 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결제 도입·확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생결제는 대기업이 상환청구권이 없는 채권을 발행하고, 조기 현금화를 원하는 1차 이하 모든 협력사들이 대기업 수준의 낮은 할인율로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롯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일부 특수 법인을 제외한 모든 계열사에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는 전 계열사의 기존 대금결제 중 현금결제를 제외한 신용결제 부분을 100% 상생결제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7월 관련 계열사와의 협의를 마쳤다. 이 같이 상생결제를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오성엽 롯데지주 부사장은 “롯데는 이번 상생결제 도입이 2차 이하 협력사들에게도 확산돼 현금유동성과 대금지급 안정성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는 협력사들을 위한 대금지급 선진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 얼티밋’이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 ‘액티비아 얼티밋’은 풀무원다논 R&I센터에서 한국인을 위한 장 건강 특화 요거트 개발에 성공해 출시된 제품이다. 특허 유산균인 ‘액티레귤라리스’를 기존 대비 2배 늘리고, 요거트에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급 원료인 푸룬, 오트를 사용하는 등 ‘프리미엄 장 건강 솔루션’을 앞세워 장 기능 개선에 더욱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다논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국내 요거트시장에 장에 특화된 제품을 다각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과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군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며 “특히 ‘액티비아 얼티밋’은 장 건강 개선 효과를 대폭 강화하는 과정에서 타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대에 책정됐음에도 출시 이후 ‘액티비아’만의 2주 변화를 직접 경험한 고객들을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요거트 본연의 목적인 장 건강 개선에 더욱 특화된 ‘액티비아 얼티밋’의 성공으로, 프랑스 다논에서도 유산균 2배 제품에 대해 관심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현대홈쇼핑이 오프라인 매장을 TV와 온라인(모바일)에 이은 ‘제3의 채널’로 키우기 위한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4번째 오프라인 상설매장인 ‘플러스샵(PLUS#)’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9월과 10월에도 각각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과 대구점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최근 증축 재개장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관(타워존) 1층에 위치한 ‘플러스샵’ 김포점은 약 100㎡(30평) 규모로, 현대홈쇼핑의 인기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하는 O2O(Online to Offline) 개념의 상설매장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3종, 5종 등 세트로 판매했던 상품을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고, 명품의 경우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플러스샵의 특징”이라며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아울렛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플러스샵’ 김포점에서 총 30여개 명품·패션·잡화·생활 브랜드를 운영한다. 프라다·버버리·펜디·보테가베네타·발렌시아가 등 7개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밀라노스토리·라씨엔토·J BY(제이바이) 등 현대홈쇼핑 단독(PB)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