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종근 기자] 국토교통부는 혼다, 벤츠, 링컨 및 (주)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차를 포함한 승용 · 이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해당 제품군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제작결함은 혼다코리아(주)의 CIVIC 등 4개 차종(7659대)의 에어백 결함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의 링컨 MKX(222대)의 연료탱크 결함 등이다.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CIVIC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다카타社 부품)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대상은 2006년 3월 22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CIVIC, LEGEND, INSIGHT, CR-Z 승용자동차 7659대로, 지난 2016년 3월 4일자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통해 리콜계획이 발표되었으며, 금번에 제작사가 구체적인 리콜계획을 제출함에 따라 시정조치 개시일이 확정됐다. CIVIC, INSIGHT, CR-Z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6월 7일부터, LEGEND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8월 16일부터 혼다코리아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 NH농협은행은 1일 농협중앙회의 범국민 농촌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성공을 기원으로 'NH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날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경섭 농협은행 행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마을 정기예금에 가입했다면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가 신(新)농촌운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했다. 또 하나의 마을 정기예금은 기본금리를 채움정기예금 점장특별금리로 한다. 마을 만들기 운동에 가입한 회원이나 운동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연 0.1%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해 최고 1.68%까지 금리혜택이 가능하며, 가입대상은 개인과 법인이며 가입 기간은 개인이 1년 이상 3년 이내, 법인은 1년이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케냐의 카이스트(Keny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건립을 비롯한 과학기술 분야를 대외협력기금(EDCF :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으로 지원하기 위해 케냐 정부와 ‘과학기술혁신 금융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31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 대통령궁에서 프레드 매티앙기(Fred O. Matiang’i)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존 타누이(John Tanui) 콘자시(市) 개발청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에 3자 서명했다.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향후 수출입은행은 대외협력기금(EDCF) 농촌종합개발 사업모델을 통해 개발·생산·수확·판매 등 농업 가치사슬(Value Chain) 全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우간다의 농업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행장은 같은 자리에서 윌리 벳(Willy Bett) 농업축산어업부 장관과 EDCF를 통해 케냐의 농기계 기술시험센터 설립, 농업분야 ICT 활용 등에 5000만달러를 지원하는 ‘농촌개발 금융협
[울산=이종근 기자]김기현 울산시장은 2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지식포럼에서 '자율과 책임의 지방자치 구현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김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지방자치 20년의 성과로 대민 서비스의 패러다임 변화, 지방의회를 통한 투명성과 민주성 제고, 주민 참여의식 향상 등을 언급하고 20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지방자치가 상당히 성공적으로 정착했지만 아직 개선돼야 할 과제가 많다"고 평가했다.김 시장은 우선 지방자치단체의 명칭, 중앙·지방 간 세입 세출의 불균형 등 현행 지방자치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개선방향으로 "중앙정부, 지방정부 체계로 명칭 변경을 통한 지방정부 위상 강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지방세수 확충,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 지방정부에 재정의무 부담 시 통제장치 강화 등 자율과 책임이 강조되는 지방재정 운영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국가사무의 포괄적인 지방이양,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이관 등 중앙-지방 사무배분 재정립과 지역별 행정수요에 맞는 조직 자율성 보장, 활기찬 공직사회를 위한 지방인사제도 혁신 등 조직·인사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도 피력했다.김 시장은 "민선 6기 2년 울산시정 성과와 향후
[대구=이종근 기자]살해된 대구 건설사 대표 김모(48)씨 시신이 20일 오전 10시25분께 경북 청송군 현서면과 영천시 화북면 경계 지방도로 인근 야산 계곡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됐다.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김씨의 시신은 도로에서 20∼30m 아래 계곡에 얕게 묻혀 있었다.피의자 조모(44)씨가 경찰 조사에서“5~6년 동안 같이 일한 김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해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범행을 자백했다.조씨는 김씨를 살해하기로 마음을 먹은 뒤 살해 계획을 세웠다. 조씨는 김씨를 살해하기 위해 수면제를 넣은 숙취해소제를 차량 트렁크에 보관했다.이후 조씨는 지난 8일 김씨가 지인 2명과 함께 골프모임을 가진 후 인근식당에 들어가기 전 미리 보관하고 있던 수면제가 든 숙취해소제를 먹였다.이에 김씨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잠이 들었다. 조씨는 잠이 든 김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회사 주차장으로 이동했다.회사 주차장에 도착한 조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30분께 뒷자석에 누워 있던 김씨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또 조씨는 숨진 김씨의 시신을 자신의 차 트렁크에 실은 뒤 지난 9일 새벽 경북 청송 노귀재 인근 야산에 암매장했다.조씨는 김씨의 시신을 암매장하기 위해 경북 청송
[울산=이종근 기자]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 3사에서 총 500여명의 인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백형록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와 만나 “지난 18일까지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에서 총 50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상황이라고 회사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부터 과장급 이상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받고 있다. 이번 희망퇴직은 현대중공업 외 삼호중공업 미포조선 힘스 현대ET 등 그룹 내 조선 관련 5개사에서 동시 진행된다.당초 지난 15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받을 예정이었지만 오는 20일로 마감 기한이 연장된 상태다. 직원들이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희망퇴직 신청자는 최대 40개월치의 기본급과 자녀학자금을 지급받는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년간 4조8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최근 수주급감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며 희망퇴직을 결정하게 됐다. 현대중공업 측은 “일감 부족 현상이 눈앞에 다가오는 상황에서 회사 생존을 위해 과장급 이상 간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현대중공업은 앞서 상반기 임원인사를
[울산=이종근 기자]현대중공업이 사무직 과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가운데 노조가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며 투쟁 방침을 확정했다.현대중 노조는 오는 16일부터 집행간부와 대의원을 중심으로 울산 본사에서 항의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노조는 16일 오전 6시50분부터 본관 앞에서 희망퇴직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시위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매일 점심시간에 각 부분별 항의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오는 17일에는 원·하청 노조와 일반직 노조가 함께 회사에 구조조정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기로 했다.19일에는 조선업종 노조연대 대표자들이 서울 국회에서 대량해고 반대 및 조선업강화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이어 노조연대 대표자들은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조선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도 갖는다.노조의 한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해 6월 더 이상의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약속은 결국 지켜지지 않았다"며 "밤잠을 설치는 사무직 노동자와 언제 대상자가 될지 몰라 불안에 떠는 생산직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투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사무직 과장
[울산=이종근 기자]김기현 울산시장은 대학생들과 정책을 공감하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3일 오후 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동에서 서울대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대변혁의 시작’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김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변화하는 사회와 직업, 그리고 청년의 꿈에 대해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청년들이 취업·창업에 성공해 ‘기적을 만드는 극복 세대’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김 시장은 “직업이 개인의 행복을 결정한다”고 전제하고 산업구조, 인구구조, 공직사회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유기체로서 직업에 대해 피력했다.이어 “직업 선택에 있어 자기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상과 접촉하는 기회를 넓히면서 자신을 찾는 노력을 병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잘할 수 있는 일과 좋아하는 일 중 잘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고 속도보다는 오히려 멀리 내다보고 방향을 잘 잡을 것을 강조했다.성공을 위한 직업 길라잡이로 약속을 지켜라, 스스로 맡아서 하라,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라 등 8가지 준칙을 제시했다.김 시장은 꿈이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정직과 성실이 통하는 정치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어린 시절 정치인으로서 꿈을 소개하고 청년들도 자신의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정부가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다수의 근로자들은 나흘 간의 연휴를 갖게 됐다. 지난해 8월14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꽤 큰 소비진작 효과를 얻었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이번 연휴에는 소비성향이 강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껴 있어 경제적 효과는 지난해보다 더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특히 최근들어 불고 있는 내수 훈풍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 5개사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소비 등 내수와 경제 주체들의 심리는 다소 개선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고 밝혔고, 기재부 역시 "대외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심리지수(CSI)가 3~4월 연속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나온 임시 공유일 지정은 국내 여행 활성화 및 다양한 판촉 행사를 통해 내수훈풍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일반적으로 근로자의 휴가에 인색한 재계에서 먼저 건의해 이뤄졌다. 근로자가 휴가를 얻게 되면 그만큼 소비 심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줘 기업의 매출에도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사실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직장과 집을 벗어나는 경로에서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여자의 머리카락은 빛을 내어 남자들을 흥분시킨다. 그게 여자가 베일로 머리를 가려야 하는 이유다. 만약 베일을 쓰지 않는 게 더 문명화된 것이라면, 동물들이 우리보다 더 문명화됐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이슬람 원리주의 국가 이란 출신의 작가 마르잔 사트라피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페르세폴리스'에서 종교혁명을 완수한 호메이니 정권은 1979년 이란 여성들이 히잡을 입어야 한다고 공포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37년이 지난 지금도 이란 여성들은 히잡을 입는다. 이란 여성들은 9세가 되는 날부터 히잡을 입어야 하며, 이란 경찰들은 여성들의 옷차림을 엄격하게 통제한다. 히잡은 존중받아야 할 이슬람의 종교와 문화로 받아들여지기도, 여성에 대한 통제와 억압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란 여성들이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지 말라고 배워왔다는 것이다. 공항의 남녀 출입문이 따로 있고, 수영장도 남녀 이용시간대가 다르다. 이 나라에서는 여성들이 '부적절한 장소', 즉 공공장소에서 남성과 어울려 축구경기를 보는 것이 금지되기도 했다. 억압될수록 더 간절해지기 때문일까. 이란에서 화장품이 폭발적으로 팔려나가고 있다. 국내업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정부가 온라인복권(로또) 구매시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 로또 인터넷 판매 근거를 마련했다.기획재정부는 3일 "대통령령 위임사항 및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개선사항 등을 반영한 복권 및 복권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1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신용카드 결제방식으로 판매할 수 있는 복권에 전자적 형태의 온라인복권(로또)을 추가했다.기재부 관계자는 "복권 및 복권법이 개정되면서 로또의 인터넷 판매가 가능해졌지만 현재 로또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며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로또에 대해 결제 수단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이 관계자는 "아직 로또 인터넷 판매를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검토해야 할 부분이 많고 시스템구축에도 시간이 걸린다"며 "당장 인터넷으로 로또가 판매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현재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상자 등에 혜택을 주고 있는 온라인복권 판매점 우선계약대상자에 재해부상군경, 재해부상공무원 등 보훈보상대상자를 추가했다.또 연간복권발행계획을 변경 사유는 복권 수요변동, 정책 변경 등으로 규정했다.기재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대통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힘겨루기' 양상을 보이던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구조조정 재원확충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로 한목소리를 내면서 실탄 마련 논의도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정부는 재정 지원과 함께 한은의 발권력까지 동원하는 재정과 통화정책의 '폴리시믹스(policy mix·정책 조합)'를 통해 재정확충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두고 다양한 방법론이 거론되고 있지만, 중앙은행의 원칙과 법적 테두리를 여러차례 강조해온 한은이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은 그리 많지 않다. 다만 이주열 한은 총재가 지난 2일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중앙은행의 역할론에 대한 재점검을 주문하고 나선 만큼 정부와의 정책 조합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국책은행 출자 방안…발권력 남용 책임은 '부담'먼저 구조조정 재원확충을 위한 방안으로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대한 출자가 있다. 그중 정부는 한은의 국책은행 증자를 통한 직접적인 자금지원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정부의 추경예산편성 등을 통한 재정 지원은 국회의 동의를 거쳐야 해 시간이 소요되고, 국책은행 입장에서도 즉각적인 자본확충이 이루지면 건전성 비율을 빠르게 높여 구조조정이 본격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옥시레킷벤키저 한국법인장 아타 샤프달 대표는 2일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옥시 제품을 사용한 뒤 1등급과 2등급 장애 판정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포괄적인 피해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아타 샤프달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도 사과를 드린다. 당사는 피해를 보상해드리고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회사로 옥시를 지목하고 있다. 검찰이 파악한 전체 피해자수는 사망자 94명 등 총 221명에 달한다. 이중 옥시 제품을 사용한 피해자는 사망자 70명 등 177명으로 알려졌다. 옥시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공식사과를 한 것은 지난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샤프달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옥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우선 1등급과 2등급 판정을 받으신 피해자들 가운데 저희 제품을 사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