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차 추경 구입 장비 관련, 특정업체 편중됨은 물론 구입장비마져 엉터리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경기도가 이효경 도의원(민주당·성남 1)에 제출한 행감자료에서 2차 추경 구입장비 관련 자료에서 엉터리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자료에 따르면 제253회 정례회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족장비 및 향후 보유 계획’에서 보고한 소요예산과 용도, 구매사유와 제254회 임시회(2회추경)시 ‘추경 구입장비 목록’에서 보고한 소요예산과 용도, 구매사유가 모두 똑같은 장비임에도 예산액이 4배나 차이가 나는 엉터리 추경예산 편성이라는 것이다.또 장비를 보강하는 것인지, 보유하지 못한 장비를 신규 구입하는 것인지 조차도 못하고 있어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태만성에 조목조목 강도높게 추궁했다.
이대엽 전 성남시장의 큰 조카가 구속돼 재판이 진행 중인데 이어 셋째 조카도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검찰은 그동안 이 전 시장의 부인과 큰 조카 부부를 구속한데 이어 셋째 조카도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 전 시장 일가가 줄줄이 사법차리될 상황이다.성남시 인사·관급공사를 수사 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10일 이대엽 전 시장의 셋째 조카 이모(55)씨에 대해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씨는 지난 2004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402-12번지(일명 갈매기살 단지) 일대 토지구입을 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다.성남시는 이대엽 전 시장 재임 기간 동안 수차례에 걸쳐 이씨가 구입한 야탑동 갈매기살 단지 1838㎡에 대한 용도변경을 추진해 친인척 특혜 논란이 일었다.시는 당초 대중음식점 부지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용�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1만8000여명을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540그램)을 중국 심양에서 국제항공편을 이용 구두 굽 속에 다량의 필로폰을 은닉 밀수해온 밀수단 박모(35·수퍼마켓종업원)씨 등 3명을 적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향정신성) 혐의로 구소기소 했다.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각자 총책, 조달책, 운반책 등 역할 분담으로 ‘대포폰’을 이용 지난 2008년 7월부터 지난 2009년 10월까지 5회에 걸쳐 국제항공편을 이용 필로폰 약540그램(1만8000명 투약)을 구두 굽 속에 은닉 밀수해온 혐의다.한편 검찰은 선량한 시민들을 유혹해 마약에 물들게 하고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국제 마약밀수조직을 근절하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는 27일 시청 3층 율동관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및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관내 지역아동센터 48개소, 그룹홈 13개소 종사자 61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식중독 예방교육에 이어 김정미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나와 성폭력 신고의무제와 성폭력 피해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집중 교육했다.이날 교육내용에 따르면 ▲현행법상 신고의무자인 교사, 의료인, 아동·여성·장애인 관련 시설종사자 등은 성폭력 사실을 인지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아동 등의 성폭행 행동적 징후는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 행동을 하거나, 동물이나 장난감을 대상으로 성적 행동을 하며, 명백하게 성적인 묘사를 한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신고의무자가 이러한 아동성폭력 피해 징후를 발견하고도 ‘정�
성남시청 공직사회만큼은 한겨울 엄동설한 한파가 몰려오고 있다. 이대엽 전 성남시장의 조카 이모씨의 비리가 검찰 수사과정에서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각종 이권·인사 청탁 등에 이르기까지 검찰수사에서 밝혀지고 있다. 현재 이 전시장의 조카 이모(61)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또 이 전 시장 조카며느리 이모씨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 18일 공무원 2명에게 인사 청탁 명목으로 5500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등)로 검찰에 긴급 체포돼 구속됐다. 검찰은 성남시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성남시청 공직자 중 인사 청탁 및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과 법원을 오가고 있는 공무원만도 6명으로 일부 공무원들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추계 홍콩전자박람회에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2800만불(330억원)이 넘는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 이 수출상담 성과에 따라 시는 관내 기업들이 개발해온 산업용 내시경, 차량용 블랙박스, 인터넷 TV 박스, 무선 USB 도킹시스템 등의 제품이 1700만불(200억원)이상 수출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전자박람회 기간동안 성남시의 ㈜에이빅이미징 기업은 적외선 LED를 적용해 차량 시동이 꺼진 야간에도 실내 감시가 가능한 블랙박스 제품을 선보여 터키, 일본 등의 바이어들로부터 거래 요청이 이어졌다. ㈜한맨테크놀로지는 실시간 차량 모니터가 가능한 블랙박스 제품을 선보여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산업용 내시경 제조업체인 ㈜레인보우시스텍은 성능과 기술은 동일하면서도 파격적인 가격�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인천공항에 반입되는 자동차 부품속에 필로폰을 은닉 밀수해온 한모(36·대부업자)씨를 마약밀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지난 9월 초순쯤 인천공항에 반입되는 자동차 부품 속에 필로폰을 은닉 밀수입하려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정경찰서, 인천세관 등과 공조해 7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을 편성, 지난 11일 새벽3시 35분쯤 중국 심천을 출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UPS 항공편에 적재된 특송화물 ‘자동차 HID램프 안정기’ 15개의 내부에서 소형 비닐봉지 31개에 들어 있는 필로폰 301.6 그램(시가 9억 3000만원 상당, 1만명이 1회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을 발견해 압수한 것이다.검찰은 밀수사범을 검거하기 위해 지난11일 오후 10시30분쯤 수사팀이 화물배달원을 가장하고 최종 화물 수령지인 창원고속버스 터미널까지 출동하여 필로�
판교 크린넷 등의 악취로 민원들이 항의에 나섰다. 성남시에서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판교 자동크린넷(자동집하시설) 운영 중 발생되는 악취 민원 관련해 집하장 현장에서 인근주민과 시설관계자와의 만남을 가졌다이번 현장방문은 “판교시설물을 건립하고 운영 중인 LH공사가 지난달 27일 성남시에 크린넷과 크린타워를 인수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만약 시가 인수 하지 않으면 쓰레기 소각장 가동을 중지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시에서는 판교시설물이 주민들에게 적절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한 후 인수하겠다는 입장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0년 1월부터 성남시에 바란다 등 크린넷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됐고 크린넷 관련 민원 총 37건 중 악취 24건, 투입구고장 6건, 소음 1건, 가동요구 1건, 기타 5건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신축공사현장에서 붕괴로 이 일대 전기공급이 끊겨 불편을 겪었다. 지난 14일 오후 10시50분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골든프라자 상가 신축현장에서 지하 6층 20m 깊이로 터파기한 공사 현장의 경사면 흙더미가 무너져 내렸다.이번 붕괴현장은 지하6층,지상8층 연면적 1만6887㎡ 규모의 골든프라자 상가 신축공사 현장으로 지난 6월11일 공사를 착공, 오는 2011년 10월 준공 예정이다.이일대 인근 도로 20~30m 구간이 5m가량 내려앉아 균열이 생겼고 지하에 매설된 전기 배선장치가 파손되면서 30여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경찰은 지하 터파기(가로·세로 43X43m) 공사를 마치고 설치한 공사 현장의 경사면 철제 H빔 흙막이 버팀보의 지반이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약해진 탓에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찾�
한나라당 발전을 위한 성남시 평당원 쇄신모임은 31일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이 제출한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9월30일 전까지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민에 선택권이 주어지기 보다 각 정당의 이해득실에 따라 올 10월 분당 보궐선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언론보도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라면서 이같이 촉구했다.이들은 “저희들은 분당 국회의원보궐선거가 공직선거법 제35조의 선거요인이 있을 때마다 매년 4월과 10월 두차례 실시한다는 규정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청와대 2기 수석비서관 중에서 내년 4월을 노리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이명박 정부의 공신들로 알려진 이들에게 청와대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공천하는 게 부담스럽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24일 시의회 제1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최윤길 대표의원이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허위사실 유포와 성남시 및 시민에 대한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함에 따라 공개사과를 요구,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성남시의회 제171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한나라당 대표연설 중 성남문화재단과 산업진흥재단에 시장의 개인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을 채용기준에도 맞지 않은 부적절한 인사로 물의를 빚고 있다.이에 성남문화재단 경영계획부장에 임용된 이모 직원은 재단의 인사규정 직급별 채용기준 중“예술경영 및 인문계열 학사학위 이상인자로 관련분야에서 중간관리자 또는 그에 상응하는 직책으로 4년이상 근무한자”를 적용해 채용한 것이다. 위 직원은 법학을 전공, 관련분야인 변호사사무실에서 20여녀간의 사무장 경력을
공군 제15혼성비행단은 지난 17일 성남·분당·서초 등 3개 지역 소방서를 비롯해 기지 내 함께 주둔하고 있는 미군 부대와 합동으로 항공기 소방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기지 내 활주로에서 발생한 항공기 화재 상황을 설정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소방차 등 차량 9대와 31명의 소방인력이 투입되어 상호 소방지원체제를 확립하고 대형항공기 화재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길렀다. 훈련은 공항에 착륙한 항공기에 발생한 화재를 민간 소방서 세 곳과 미군이 합동으로 출동해 진압하고, 승객과 조종사를 구조한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실제 활주로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항공기, 구급차, 리프트, 현장통제 차량 등이 동원되어 실전을 방불케 했다. 또한 사고 소식 접수 후 긴급 출동한 연합·합동 소방구조대원들이 1차 화재 진압 후 인명�
지자체장 중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 시범식 교육이 13일 경기도지사와 수도군단장, 지자체장 및 군·경·소방 주요 관계자, 국가중요시설장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출범식은 수도군단(55사단)에서 준비하고 경기도지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시범은 종전 통합방위작전만이 강조되어 다수의 지자체 장들이 ‘방위작전 국가사무’로 인식 민·관·군 통합방위체제에 대해 관심이 소홀한 것을 착안해 지자체 장들이 관심이 많은 재해·재난 등 각종 위기상황발생시 통합위기관리차원에서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시범은 지난해 황강댐 방류사건처럼 최근 위기상황은 책임 기관이 모호하며, 단시간 내 매우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 초동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