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차 15일 출국한다. 아태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에 윤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체제의 복원을 역설하는 한편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응할 APEC 회원국 간의 연대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세계 GDP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회원국의 정상들이 한데 모이는 이번 회의에서 공급망 다변화와 무역, 투자 확대와 같이 우리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14일 보도된 AP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은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 유럽의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번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여러 정상들을 만나면 북러가 야기하는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6일에는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서 공급망 다변화 방안도 모색한다. 17일에는 기시다 후미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이 2024년도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 중 일부를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하고 '약자복지'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 브리핑'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 예산안 중 인구구조 변화, 양극화, 경기둔화, 사회불안범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5대 분야 40대 사업의 증액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정부는 내년 예산안 편성에서 최우선 정책 과제를 약자 복지로 정했다"며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도 예산안은 반드시 법정 시한 내에 처리하겠다는 목표로, 오로지 민생과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정부안 편성에 이어 국회 예산안 심의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액을 21만3000원인 역대 최대로 인상해 문재인 정부 5년간의 총 인상액인 19만6000원보다도 큰 폭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예산은 8.6% 대폭인상하고, 양육부담 완화와 아동의 미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가 3일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21대 마지막 예산국회가 열리고 있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656조9,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2.8% 늘었다. 국가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 20년 만의 최소 증가 폭이다. 치솟는 물가를 고려하면 감액한 것과 다름없는 수치다. 그만큼 나라 살림이 넉넉하지 않다는 걸 방증한다. 그 어느 때보다 예산안을 심사·의결하는 국회 역할이 실로 막중해졌다. 부처 예산안 심사와 종합정책 질의, 예결특위의 증·감액 심사과정에서 필요하지 않은 지출은 최대한 줄이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내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있어 표심을 염두에 둔 선심성 예산 퍼주기 행태가 반복되지 않을지 우려된다. 정쟁을 지양하고 민생을 살리는 협치에 여야가 나서기를 기대한다.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직전 국회 의장단, 여야대표, 5부 요인과의 사전환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윤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이 대표와 대면 소통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시정 연설 첫머리에선 가장 먼저 이 대표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1대 마지막인 정기국회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내년 4월 10일 22대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있어 여야 간에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집권 2년차 성과를 입법으로 뒷받침해야 하고,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의석을 차지한 민주당도 21대 국회의 입법 성과를 국민에게 보여줘야 할 처지다.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 재난안전법·‘노라봉투법’ 등 쟁점 법안이 수두룩하다. 내년 총선까지의 정국주도권의 향배도 걸려 있어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1라운드는 예산안, 건전재정 vs 총지출 6% 이상 증액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고 곧바로 시작된 11월 정기국회가 오는 12월 9일까지 열린다. 11월 정기국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예산국회인 동시에 그동안 여야간 의견차이로 미뤄뒀던 쟁점 법안들을 처리해야 하는 입법 국회이다. 여야 원내지도부가 합의한 의사일정에 따라 지난 10월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2024년 예산안 연설)이 국회에서 있었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이달 9일, 23일, 30일, 12월 1일과 8일 예정돼 있다. 여야간 공방 1라운드는 예산안이다. 정부가 제출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AI 챗봇은 이제 특정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관련 분야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도 여행사, 쇼핑몰, 은행, 병원 등 문자나 음성을 통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분야에서 고객지원, 상담 등의 목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기업들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면서 24시간 고객대응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콜센터, 텔레마케터 등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아도 되는 일자리는 점점 더 지능화돼 가는 챗봇에게 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챗봇이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운 AI의 미래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글로벌 IT기업, AI 경쟁력으로 거대 시장 공략 글로벌 IT기업들은 자신들의 AI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기반 챗봇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 글로벌 기업들은 강력한 컴퓨팅 파워와 대규모 자본을 앞세워 초거대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약 12조 3,000억 원(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 검색엔진 빙(Bing)에 챗GPT를 탑재한 ‘빙AI(Bing AI)’를 공개했으며, 윈도우 11(Window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빅스비, 오늘 날씨는?” 우리는 매일 일상에서 AI 챗봇을 만난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의 날씨를 묻고,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며 휴가 계획을 세우는데도 이용한다. 이처럼 AI 챗봇은 이미 우리 일상에 깊게 스며들어 다양한 활동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기업은 마케팅, 고객 상담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 하고, 공공기관은 대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자연어 처리 기술의 진보로 더욱 정교해지며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AI 챗봇은 무엇이며, AI 챗봇이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AI 챗봇(ChatBot)은 대화를 의미하는 ‘chat’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 기술을 사용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을 말한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질문을 입력하면 응답하는 단순한 챗봇부터 상대방의 메시지를 분석하여 인공지능에 가까운 대답을 내놓는 챗봇까지 다양한 챗봇들이 있다. 크게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를 이해해서 대화를 진행하는 자연언어처리 기술을 적용하는 언어이해 방식, 입력받은 말에서 특정 단어나 어구를 검출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는 1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정부가 제출한 657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하지만 연구개발(R&D) 및 지역화폐 예산 등을 놓고 여야 간 견해차가 커 난항이 예상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여야 측 진술인 및 예결위원들이 출석해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656조9천억원 규모)의 적절성 문제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전문가 공청회를 시작으로 3~8일 경제·비경제부처 예산심사, 9~10일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각 상임위원회도 소관 부처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예결위 예산안 조정소위원회의 증·감액 심사와 예결위 전체회의, 국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된다. 예산안의 본회의 처리 법정시한은 12월2일로, 여야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12월1일에 예산안이 본회의에 자동부의된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재정건전성 기조에 발맞춰 법정 기한 내 예산안 처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R&D·지역화폐 예산 등 '필수 예산'의 총지출을 6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내년 총선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을 출범하는 등 총선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기획단 설치 안건을 보고 받고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단장은 조정식 사무총장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전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예외없이 사무총장이 단장을 당연직으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비명계를 중심으로 조 총장 인선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관례상 사무총장이 당연직 단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조 사무총장을 필두로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김성주 정책위수석부의장 등이 당연직으로 기획단에 들어간다. 전략·기획에 능한 여성·청년 원외 인사도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현역 의원 8명을 포함한 총 15명 규모로 예상된다. 하지만 비명계 일각에서 이른바 공천 학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명계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을 임명한 뒤 조 사무총장에 대한 경질 주장까지 나온 상황에서 이 대포가 어떻게 내홍을 수습해갈지 주목된다. 한편 민주당은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와 전략공천위원회를 올해 말까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수요일인 1일은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가을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선 우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부터 시작된 비가 아침에 수도권과 충북 북부로 확대되겠고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영서 중·북부 지역에는 강한 상승기류로 인해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5~30㎜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5㎜ 내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7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9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는 첫 공식일정으로 30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역을 참배한다. 지난 26일 12명의 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출범한 혁신위의 이날 참배에는 인요한 위원장을 비롯해 혁신위원 13명이 모두 함께한다. '당 징계 대사면'을 혁신안 1호로 내놓으며 당내 통합에 착수한 인요한 혁신위가 5·18민주묘지를 참배해 국민통합 행보를 이어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인 위원장은 지난 25일 혁신위의 첫 행보로 광주를 찾아 5·18 묘역을 참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남 순천이 고향인 인 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통역을 맡은 이력이 있다. 인 위원장은 25일 기자들과 만나 "제가 원래 (고향이) 전라도 순천이다. 민주당 사람들이랑 친하다.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서로 헐뜯는 분쟁의 역사를 그만하고 대한민국이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갈 건지 거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참배 이후 5·18민주화운동 관련 공법 3단체와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체들은 이 자리에서 오월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국가유공자로서 처우개선 등을 촉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혁신위 관계자는 "인 위원장의 메시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순방 성과를 직접 설명하고 후속 조치와 당면한 민생 현안을 당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부터 4박 6일 동안 사우디와 카타르를 잇따라 국빈 방문하고 LNG 운반선 17척 건조 등을 포함해 총 63건, 202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양해각서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정상 간에 합의한 경제 협력을 구체적 성과로 만들 후속 조치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을 위한 민생 경제 살리기를 강조하면서 관련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책을 만드는 '현장 행정'을 강조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중동 순방 출국 직전에도 내각에 "현장에 달려가 어려운 국민들의 생생한 절규를 듣는 현장 행정, 정책 정보 활동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아울러 국회에 가로막힌 민생 법안의 조속한 처리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탱크를 동원한 대규모 지상전 확대에 나서며 가자지구 전역에 걸쳐 통신이 두절되는 등 인프라 상당부분이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근본적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가자 주민들은 전례 없는 인간 고통의 눈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호소하며 모든 인질의 무조건적 석방, 필요한 구호물자의 전달을 거듭 촉구했다. 로이터통신, CNN 등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해 대규모 공습과, 탱크 사격 등을 퍼부었으며 지난 7일 전쟁 발발 이후 가장 강도 높은 수준의 공격이 장시간에 걸쳐 지속되고 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밤 지상군이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확대 중”이라며 현지 주민들을 향해 “남쪽으로 대피하라”고 말했다. 하가리 소장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매우 의미 있는 정도로 강화하고 있다”며 “가자시티와 주변을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금요일인 이날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이어지는 유대교 안식일 첫날 밤 전차와 미사일, 대포 등을 동원해 가자지구 북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다음 주(10월 30일~11월 5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을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수요일인 11월 1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예상된다.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년(최저기온 3~11도, 최고기온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월요일인 30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5~14도와 19~22도로 예보됐다. 화요일(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은 6~13도, 낮 기온은 18~23도를 오르내리겠다. 수요일(1일)은 기압골 영향으로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목요일(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나타나겠다. 금요일(3일)과 토요일(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4일에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5일)은 다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14도, 인천 11~15도, 춘천 7~13도, 대전 8~14도, 광주 10~14도, 대구 9~13도, 부산 13~16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21도, 인천 17~21도, 춘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