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지난 8일 유명 투자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A씨가 경찰에 피소됐다. 고소인 B씨는 "A씨의 투자유도로 2억여원이 넘는 돈을 입금 투자했으나 전액 손실을 입고 연락조차 안돼 법에 호소했다" 밝혔다. 현재 모 방송국 투자분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A씨는 연락이 되지않으나, 소속 방송국 담당자는 "사칭으로 의심되는 계정에 피해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입장을 피력했다. 이미 B씨 이외에도 피해자들이 있어 "영등포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것. "방송을 통해서도 해당 사항에 대한 고지를 꾸준히 하고 있다" 덧붙였다. B씨가 투자를 시작하던 시기는 지난 6월. A씨 프로필로 된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투자 상담에 대한 메시지가 도착했다. B씨는 자신이 가진 주식종목에 대한 상담을 이어갔으며, A씨는 전문적인 답변을 지속하며 신뢰를 쌓았다. 그리고 "자신이 운용하는 개인 사이트가 있다"며 B씨에게 코인 투자를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2억여원 손실을 입었다. A씨는 8월 28일 연락울 끊었으며, 답답한 마음에 해당 방송국에까지 방문했으나, 확실한 답변을 듣지 못해 "경찰에 고소했다"고 B씨는 밝혔다. A씨 소속 해당 방송국은 "경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 사옥도 러시아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알렸다. Dmytro 대사는 공격당한 현지 빌딩 사진을 올리며 "언제까지 테러리스트 국가가 민간인에 대한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을 것인가" 지적하기도 했다. 당일 러시아는 지난 9일 크림대교 폭발 이후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벌이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러시아가 무차별적으로 민간인 시설까지 무참하게 공격하고 있다"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원주 청년들이 뭉쳐 조직한 문화컨텐츠 기업, ‘Team 크로우(주)’가 국회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 ‘W-Peace’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재선)과 팀 크로우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오는 10월 11일(화)부터 12일(수) 양일간 ‘대한민국 평화’를 테마로 진행된다. 팀 크로우는 역사 연구를 바탕으로 문화 컨텐츠를 발굴하는 기업으로 수 차례 전시기획 등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6월에도 강원도 원주시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미담 전시관에서 평화를 테마로 한 전시회, ‘W-peace'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W-peace' 국회 전시회는 지난 6월 전시보다 주제를 넓혔고, 작품도 더 다양하게 구성했다. ‘평화’라는 단어를 주제로 한 평화의 글 코너를 비롯해 전쟁과 한국의 변천사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MEDIA ZONE’과 ‘VR ZONE’을 마련해 볼거리를 더했다. 강원도에서 발굴한 한국전쟁 유물 전시와 참전국들의 심볼 전시, 원주지역 작가들이 만든 창작 조형물들도 전시된다. 송기헌 의원은 “평화는 우
곽말순씨 별세, 김광석(대한의사협회 사무총장)씨 모친상= 9일, 무주보건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010-2744-4397.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아프리카·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 김진표 국회의장이 9일 오후(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대통령실에서 살레-워크 제우데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교역 증대 및 의회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김 의장은 동포간담회에서 청취한 외환승인 등의 기업 애로사항을 제우데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제우데 대통령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과 제우데 대통령은 시종일관 혈맹, 우방을 거론하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김 의장의 이번 에티오피아 방문은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후 약 10년 만에 이뤄졌다. 김 의장은 먼저 “취임 후 처음 아프리카에 왔는데, 첫 방문국이 피를 나눈 형제와 같은 나라인 에티오피아라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제우데 대통령은 유엔에서 오랫동안 고위직으로 근무했고 한국을 잘 아는 분으로 향후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이어 “한국-에티오피아 의회가 활발하게 교류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에티오피아 상원·하원의장의 한국 방문을 요청한다”고 제안하고, 양국 정상간 만남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높이뛰기 한국기록 보유자 우상혁 선수가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을 확정했다. 우 선수는 2021~2022 시즌 높이뛰기 세계 1위로 랭크되어 있다. 한국 최고 기록은 2.36m로 경기 후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트리이드 마크 '환한 미소'로 국내외 많은 육상 팬을 확보한 스타 선수이기도 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일 보조자료를 통해 우 선수의 입단을 알리며,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 용인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계약서에 서명하는 등 입단식을 열고 우 선수에게 단복을 전달한다. 우 선수 영입에는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상일 시장이 당시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국민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세계 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 크게 성장함에 따라 국민도 더 큰 성원을 보냈다. 2022년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하는 높이뛰기 종목에서 랭킹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국내는 물론 세계의 주목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올해 6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들 국세 체납 건수가 5천855건으로 금액도 267억원이다" 밝혔다. 홍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세청과 법무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했다"며 "체납액별로 살펴보면 ▲부가세 134억원 ▲소득세 112억원 ▲양도세 16억원 ▲기타 5억원 순"이라 덧붙였다. 이 자료에 따르면 외국이들이 내야 할 세금은 국세 외 지방세 작년 말 기준 총 35만7천361건에 259억원의 체납액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은 작년 기준 195만명에 이르며, 이중 취업자격 외국인은 41만명이다. 홍 의원은 "상당한 금원이 체납되어 있음에도 외국인 납세의무자 중 상당수가 ▲소재지 불명 ▲세금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세금 징수 ▲송달 ▲압류·공매 등 체납처분에도 어려움이 있다" 지적했다. 홍 의원은 “출입국관리사무소 체납 확인제도 외에는 사실상 외국인 체납자 추적이 불가능하다”면서 “다국어로 된 홍보물, 송달문서 등을 도입해 외국인들의 세금 납부 인식 개선과 체납 세금 징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2017년 5월부터 국세청과 공조해 ‘외국인 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마사회가 '한국경마 100주년 맞이 10대 명마 가상경주'를 시행한다. 경마인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 ▲포경선 ▲가속도 ▲대견 ▲돌콩 등 '전설의 경주마'들이 9일 한자리에 모인다. 3D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KRBC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10대 명마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1차 대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여기에 선정된 명마를 대상으로 ▲속도지수 ▲통산전적 ▲구간 경주기록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경주력 분석을 통해 가상경주 우승마를 가릴 예정이다. 한국경마 최다연승 17연승의 기록마 ‘미스터파크’ 로또 1등보다 어려운 경마 17연승을 달성한 전설의 말, ‘미스터파크’는 그 명성을 입증하듯 1차 대국민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10대 명마 자리에 올랐다. 2010년 그랑프리 우승을 비롯해 2010년, 2011년 부산경남 연도대표마를 휩쓸며 세운 17연승은 2022년인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있다. 현역 시절 라이벌 관계였던 ‘당대불패’도 강상경주를 통해 빅매치를 벌인다. IMF 시대,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 한 국산마 최초 그랑프리 우승, ‘새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홍성표 서울 송파농협 조합장에 대한 '조합장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이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심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조합장은 지난 7월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됐으나, 이후 농협 조합원으로 자격이 의심되어 조합 대의원에 의해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홍 조합장은 "법원에서 결과가 나오기 전에 어떤 입장을 밝힐 수 없다" 밝혔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2022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접수는 이달 7일부터 신입은 28일까지 경력은 26일 까지다. 응시는 KT&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과 9급 전형으로 진행된다. 6급·원급 모집 분야는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R&D, IT 등으로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9급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생산직 분야를 모집하며, 보훈 취업지원 대상자도 별도로 채용한다. 경력사원은 일반전형과 8급 전형으로 나뉜다. 일반전형은 변호사, 사회공헌, 시장조사, NGP개발, IT 등의 분야에서 채용하며,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혹은 그와 동등한 수준의 학위 소지자가 대상이다. 8급 전형은 제조와 원료 분야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체 전형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분야별로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지며, 12월 채용검진을 거친 뒤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아동학대예방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강동구는 선사문화축제가 열리는 경내에 홍보 부스를 운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현장 양육고민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희망씨앗 화분제작‘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으며 서로에 대한 칭찬과 격려의 글로 화분을 꾸며, 그간 바쁜 일상으로 멀어졌던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워준다. ▲화분 키트를 완성한 가족에게는 ’즉석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있어 축제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축제 마지막 날 9일에는 양육고민 상담 코너 ‘우리아이 이럴 땐 이렇게’를 운영 부모가 느끼는 양육의 어려움과 고민에 대한 질문을 현장에서 아동심리상담 전문가가 즉석으로 대답하며 현명한 대안을 찾아주는 코칭 서비스가 이뤄진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인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도 함께 한다. ▲아동학대 유형 및 사례 ▲아동학대 감시단 서약 ▲아동학대 및 긍정양육 리플렛 배부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NFT투자와 전략과정 (B캐피탈리스트 9기)'이 시작된다. 내달 11월 1일부터 2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트리플 크라운' 이라는 낮선 경영목표를 제시한다. 인큐텍 송인규 대표(고려대학교 겸임교수)는 트리플크라운 전략에 대해 “전통적으로 기업경영 목표는 주주이익 및 주가상승이었던 점과 비교 NFT 등장으로 기업경영에서 그 동안 금기시 하였던 코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며 "주가, NFT 그리고 코인 가치를 동시에 올리는 전략이다" 설명했다. 송 대표는 "유가랩스는 BAYC라는 NFT를 2021년 발행 가치가 1조원을 돌파, 올해 삼성 등 대기업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5조원까지 끌러올리며 넘는 유니콘으로 등재됐다" 밝히며 "유가랩스 자체 코인 APE 시총은 현재 약 2조원에 달한다" 덧붙였다. 이번 'NFT투자와 전략과정 (B캐피탈리스트 9기)'에는 ▲배익권 메타리안 대표 ▲윤석빈 서강대 특임교수 ▲이창근 키페어 대표 ▲문영근 디지털금융연구소 소장 ▲이장우 한양대 겸임교수 등 쟁쟁한 현역 베테랑들이 참가한다. 송 대표는 “전통적인 기업이 주주관계를 중요시 하였다면, 코인은 주주를 포함한 전체 생태계의 가치를 키우는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검찰이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영권 회장은 쌍용자동차 인수가 불발되면 '먹튀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동수사단)은 주가조작 등과 관련 에디슨모터스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 구속영장에 적시된 강 회장 혐의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다. 검찰은 강 회장 등이 지난해 에데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인수대금을 납입하지 못해 인수가 무산되는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우기 위해 공시 등을 조작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를 위해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현 에디슨EV)를 인수했고, 이후 에디슨EV의 주가는 지난해 6월 9230원에서 4만6600원까지 다섯 배 넘게 폭등했다. 이어 무상증자, 쌍용차 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연이은 호재에 힘입어 같은해 11월에는 장중 8만2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에디슨모터스가 에디슨EV 인수 당시 6개 투자조합을 이용 인수에 나섰으며, 이들 조합이 주가 급등 이후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