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극우 성향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비판하며 “목회자가 욕설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자제력을 잃고 거친 말을 함부로 내뱉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런 일”이라고 비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가 광화문 집회에 간 것은 이재오 전 의원이 문재인 타도 집회이니 한번만 연설을 해달라고 해서 간 것이지 목회자로부터 부탁을 가거나 목회자를 보고 간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는 전 목사가 앞서 지난달 29일 유튜브 ‘너 알아 TV' 채널에서 홍 시장을 향해 “당신도 광화문에 와서 연설했잖아”라며 비속어를 섞어 비판한 후 “홍준표 저거 탄핵하라”고 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정당이 일부 목회자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이를 단절하지 않으면 그 정당은 국민으로부터 버림받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목회자를 숭배하는 사람들은 우리 당을 떠나서 그 교회로 가라”며 ‘웬만하면 반 문재인 전선에서 공동투쟁을 했던 터라 그냥 넘어 갈려고 했는데 이젠 같이 논쟁하는 것조차 민망하다“고 맺었다. 한편 대구·경북 출신 중 국민의힘 지도부에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2023 프로야구 개막전 깜짝 시구자로 나섰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에서 윤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세번째로 개막전 시구했다. 개막전 시구는 1982년 전두환 대통령과 1995년 김영삼 대통령 두사람만 했으며 노무현, 박근혜, 문재인 전대통령은 포스트 시즌서 시구를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허구연 KBO 총재의 안내를 받으며 구장 내로 들어왔다. 부부 모두 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 점퍼 차림으로 모자는 쓰지 않았다. 김 여사는 땋은 머리를 했다. 윤 대통령은 마운드로 올라가 글러브를 끼려다 심판과 악수를 나눴다. 이날 포수는 삼성 강민호 선수가, 타자로는 NC 박민우 선수가 나섰다. 윤 대통령은 다시 글러브를 끼고 힘차게 포수를 향해 공을 던졌고 관중들 속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시구를 마친 윤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관중들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들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야구 해설자는 "공을 안정적으로 매우 잘 던지셨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강민호 선수와 먼저 악수하고 선수 전원과 일일이 악수 한 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전기·가스요금 인상 잠정보류 결정에 "인상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국민들을 외면하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김민수 대변인 1일 논평에서 "당정은 이달 1일부터 적용될 올해 2분기 요금안에 대해 인상보류라는 결정을 심사숙고 끝에 내리게 됐다"며 "민생을 최우선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당정은 회의 당시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등 공공기관 누적적자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함께 인지했고,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나아가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것은 현 시점에서 누구나 동감하고 있다. 한전과 가스공사의 재정 악화를 막기 위해서도 유일한 해결책이 요금 인상임은 자명한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청구서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민들의 호소를 외면할 수는 없다"며 "민생을 외면한 채 국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가벼운 결정을 국민의힘은 하지 않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민생 경제의 엄중함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 전기·가스 요금과 관련해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전문가 좌담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살피고 엿보는 판사식 정치를 한다"고 비판했다. 최근 실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처리 문제를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그는 "김기현 대표가 된 뒤로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소신과 철학이 없다. 자기 소신과 철학을 갖고 당 운영을 해야하는데 흐지부지해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판사라는 직종은 살피고 엿보다가 끝난다"며 "정치는 그런식으로 하면 안된다. 살피고 엿보다가 정치를 하면 자기 정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기현 대표는 판사출신이다. 홍 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 대표를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온갖 비리에 쌓여있어도 뚝심있게 버텨나간다"며 "그러니 자기 진영의 사람들이 안 흩어진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준석 대표는 당대표를 하고 있을 때 얼마나 모질게 징계를 했느냐"며 "(김재원 최고위원은) 그때보다 더 망발을 했는데 그걸 어떻게 그냥 넘어가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김 대표가 지지율이 낮았는데 친윤의원들과 대통령실 지지를 받고 대표가 됐기 때문이냐'는 질문에 "그런 자세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1일 "정진상의 알리바이용 CCTV는 이재명 시장의 대국민 사기극만 찍고 있었던 거냐"고 비판했다. 또한 논평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알리바이가 이재명 시장의 가식과 포장만 드러내고 있다"며 "정 전 실장은 재판에서 성남시에는 CCTV가 설치돼 있어서 뇌물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며 범죄 혐의를 부인했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하지만 검찰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정 전 실장 사무실의 CCTV는 회로도 연결되지 않는 모형'이라고 한다"며 "사실상 보여주기로 설치한 가짜 깡통 CCTV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시장은 2011년 당시 청사 내부에 CCTV를 설치하며 부정부패를 막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까지 했다"며 "그때는 지자체장의 청렴을 위한 노력으로 둔갑해서 장안의 화제가 됐지만 알고 보니 이번에도 대국민 사기극이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에 관한 것들은 어떻게 매번 이런 식인지 모르겠다"며 "대장동 개발도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고 포장했지만 껍질을 벗겨내고 나니 드러난 것은 단군 이래 최대 토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치안정감)에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르면 다음 날인 27일 신임 국수본부장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인사에 대한 확인은 어렵다. 다만 결정되는 대로 빠르게 발표하겠다"며 이같은 하마평을 부인하지 않았다. 국수본부장직은 현재 한 달 가까이 공석으로 비어있다. 우 차장이 국수본부장에 임명된다면 이는 남구준 초대 국수본부장에 이어 다시 경찰 내부 출신 인사가 국수본부장 직을 맡게 되는 것이다. 지난달 24일 신임 국수본부장으로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는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하루 만에 직을 내려놨다. 정 변호사는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검사 출신이다. 검찰 출신이 경찰의 수사를 총책임지는 국수본부장 자리에 오른 데에 경찰 내부는 크게 술렁였다. 정 변호사의 낙마 이후 경찰 안팎에서는 비판 여론과 경찰 조직의 사기 등을 고려해 내부 출신 인사가 임명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희근 경찰청장도 이를 감안해 외부 공모가 아닌 내부 추천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대통령실에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출신인 우 청장은 행정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1998년 맺은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언급하며 "김대중의 민주당과 이재명의 민주당이 극명하게 달라진 이유가 무엇이느냐"며 "편협한 민족주의에 경도된 운동권 세력이 당의 주류가 됐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한일정상회담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맹목적으로 정부를 비난하며 반일주의를 선동하고 있다"고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의 한일정상회담은 박정희, 김대중 대통령이 쌓은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역시 일본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글로벌 아젠다의 협력 파트너'로 인정했다"며 "윤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의 대일외교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민주당은 일본이 사죄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김 전 대통령은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일본 측의 완전한 사과를 받아냈다'고 평가했다"며 "지금 민주당은 김 전 대통령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의 한일정상회담은 박정희, 김대중 대통령이 쌓은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과정"이라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4분기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한 장관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508만600원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병별 집행내역으로는 주요정책 추진관련 회의, 행사, 직원 간담회 등 15건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청사 방호관과 환경미화원 34명의 방한 물품 구매에 204만원,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법무부 직원 65명의 자녀 격려 선물 구입비용으로 110만5000원 등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국회 출석이나 정책 현장 방문 시 직원들과의 식사 비용에 나머지 약 19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장관의 업무추진비 사용 규모는 2021년 같은 기간 전임자인 박 전 장관(96건·3038만원)의 6분의 1 수준이었고, 2020년 추미애 전 장관(15건·951만8580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노공 법무부 차관도 전임 차관들보다 업무 추진비를 적게 쓴 것으로 파악됐다. 이 차관은 2022년 4분기 주요정책 추진관련 회의, 행사, 직원 간담회 27건 동안 657만4300원을 사용했다. 이에 반해 전임 차관들의 업무추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페이스북에 "지금 한미가 똑같이 겪고 있는 홍역이 있는데 이재명 기소와 트럼프 기소여부"라며 "둘다 중범죄 혐의로 수사 중이고 한사람은 이미 두번째로 기소됐으나 추가로 몇 번 더 기소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이 대표를 꼬집었다. 또한 "둘다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은 진영논리와 팬덤정치로 똑같아 보인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서도 "나머지 한 사람은 미국 전직대통령 역사상 범죄로 기소되는 첫사례가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홍 시장은 "법치보다는 억치가 판치는 판도라 세상이라도 만들어 생존해 보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사람은 흙수저 출신이고 다른 한 사람은 금수저 출신인데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라고 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을 거냥해 "정책 실패에 대한 반성은 고사하고 오히려 정부를 공격하며 북한을 두둔하고 있다"며 "이게 정상인가"라고 비판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대한민국 공당이라면 아전인수식 장외집회에 쓸 당력을 조금이라도 아껴서 우리 영토와 국민에게 위협을 일삼는 북한에 맞서라"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핵무인공격정(수중 드론 핵어뢰) 수중폭파 시험과 전략순항미사일 핵탄두 모의 공중폭발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점을 언급하며 "사실이라면 남한 전역의 해안을 타격하고 미군의 항공모함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셈"이라고 분석했다. 김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던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맞춰 북한이 핵 어뢰 실험을 공개한 것은 고도화된 핵 능력을 과시함과 동시에, 천안함 폭침과 유사한 도발을 언제라도 감행할 수 있다는 위협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함께 공개한 전략순항미사일도 저궤도로 회피 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현재 우리의 3축 체계로는 탐지와 요격에 제한이 있다. 대응전략에 대한 전면적 재점검 없이는 우리 안보를 담보하기 어려운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25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 직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 등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탈 우주급 뻔뻔함"이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헌재 결정을 '한동훈 탄핵'과 '민형배 복당'으로 해석하는 민주당은 참으로 민주당스럽다"고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헌재 결정은 꼼수 탈당이 표결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인정했다"며 "이쯤 되면 상습적으로 안건조정위원회를 무력화시킨 민형배 의원은 스스로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민주당 안에서는 '결단을 평가받을 필요가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누가 보면 민 의원이 나라를 구하기라도 한 줄 알 지경"이라고 비꼬았다. 장 원내대변인은 또 "더 가관인 것은 이번 헌재 결정을 두고 한 장관 탄핵을 운운하는 것"이라며 "헌재가 국회법을 위반한 것은 민주당이라고 콕 찍어 판결했는데 왜 법무부 장관 탄핵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뻔뻔함이 탈 우주급인 민주당이기는 하지만 창피하지도 않나"라며 "법적 양심을 팔아가면서까지 민주당을 살려보겠다고 절벽에서 뛰어내린 이미선 헌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25일 대규모 당직 개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달래기에 나서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 "당직 개편이라는 '정치권의 기술'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지 말라"며 당대표직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또한 "이 대표는 더 이상 국민들을 우롱하지 말고, 지금 당장 당대표직에 물러나라"며 "앞으로 있을 재판에나 집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대표의 당직 개편안에 김의겸 대변인이 포함됐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김의겸 대변인은 이 대표의 충실한 방탄 갑옷으로써 '입' 역할을 해왔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22일에도 김의겸 대변인은 이 대표 검찰 불구속 기소가 정치 탄압이라고 판단한 당무위원회의 결정을 '반대 없이 통과했다'고 브리핑했다가, 기권했던 전해철 의원의 항의를 받고 브리핑을 번복했다"며 "김 대변인은 '그 정도 잔기술은 정치권에서 통용된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해 국민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어쩌면 김의겸 대변인 교체는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며 "김의겸 의원은 대변인으로 임명된 후 거듭되는 일탈을 일삼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5일 헌법재판소 서면 논평을 통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결정 이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 등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참으로 민주당스럽다. 민주당의 뻔뻔함은 대한민국의 부끄러움"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헌재 결정을 '한동훈 탄핵'과 '민형배 복당'으로 해석하는 민주당은 참으로 민주당스럽다"고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헌재 결정은 꼼수 탈당이 표결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인정했다"며 "이쯤 되면 상습적으로 안건조정위원회를 무력화시킨 민형배 의원은 스스로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민주당 안에서는 '결단을 평가받을 필요가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누가 보면 민 의원이 나라를 구하기라도 한 줄 알 지경"이라고 비꼬았다. 장 원내대변인은 또 "더 가관인 것은 이번 헌재 결정을 두고 한 장관 탄핵을 운운하는 것"이라며 "헌재가 국회법을 위반한 것은 민주당이라고 콕 찍어 판결했는데 왜 법무부 장관 탄핵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뻔뻔함이 탈 우주급인 민주당이기는 하지만 창피하지도 않나"라며 "법적 양심을 팔아가면서까지 민주당을 살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