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철희(52) 두문정치연구소장과 이준석(31) 클라세스튜디오 대표가 JTBC '썰전'에서 하차한다.
2013년 '썰전'의 시작부터 1부 뉴스 코너를 지킨 이 소장과 지난해 9월부터 강용석 변호사 후임으로 합류한 이대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퇴를 결정했다.
두 사람은 7일 마지막 방송 녹화에서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 소장은 "'썰전'을 하며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즐거운 방송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서든지 할 말은 하고 살겠다"는 말을 남겼다.
제작진은 "후임 출연자를 논의 중"이라며 "별도의 재정비 기간을 갖지 않고 바로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