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수애(36)가 영화 '국가대표2'(가제·감독 김종현)에 출연한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메가박스가 30일 밝혔다.
영화는 대한민국 유일의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수애는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출신 선수 '지원'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에는 수애를 비롯해 김슬기, 진지희, 하재숙,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마이 뉴 파트너'(2008) '슈퍼스타 감사용'(2004) 등을 연출한 김종현 감독이 맡았다.
'국가대표2'는 2009년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그린 '국가대표'의 후속작이다. 당시 '국가대표'는 85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영화는 10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