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신하균(40)이 MBC TV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가제)의 남자주인공 ‘최고봉’ 역에 캐스팅됐다.
‘미스터 백’은 돈·지위·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지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최고봉’은 성공을 위해 한눈 팔지 않고 달려와 대한민국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기업을 이뤄내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회장이다. 우연한 계기로 언제까지가 될지 모를 인생을 다시 살게 되면서 비로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살아있는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응급남녀’ ‘스포트라이트’ 등을 집필한 최윤정이 대본을 쓰고 ‘제왕의 딸, 수백향’ ‘절정’의 이상엽 PD가 연출한다.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11월 초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