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이 672곳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630개 기관보다 42곳 늘어난 것이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7개 상임위에서 요청한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정감사 대상 기관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본회의 의결로 국감 대상에 포함된 기관은 모두 56곳으로, 지난해보다 22개 기관이 증가했다.
한편 국회는 이미 시한을 넘은 '2013 회계연도 결산안'과 '2013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3회계연도 결산 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국회는 결산 심의를 통해 감사원에 ▲선박 등 안전규제 관리 실태 ▲재난·재해기금 등 운영 실태 ▲각종 인증제도 운영 실태 ▲콘텐츠 지원 사업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