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의 신곡 '어이(Uh-ee)'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가사 '삐까뻔쩍 나도 한번 잘 살아 보자. 블링블링 나도 한번 잘살아 보자' 중 '삐까'가 일본어식 표현이라는 지적이다. 해당 표현은 MBC, SBS 등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삐까'를 '뻔쩍'으로 바꿔 재심의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어이'는 크레용팝이 지난해 6월 발표한 메가히트곡 '빠빠빠'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한 네 번째 싱글이다. 크레용팝은 이날 오후 7시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쇼케이스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