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종신(45)이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2014년에도 계속한다.
매니지먼트사 미스틱89는 '월간 윤종신' 1월호 '더 디테일(The Detail)'을 28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윤종신과 작곡가 포스티노(35)가 공동작곡하고 윤종신이 노랫말을 붙인 곡이다. 최근 디지털 싱글 '마녀 마쉬'를 발표한 미스틱89 소속 싱어송라이터 퓨어킴(28)이 보컬로 참여했다.
지난해 말 미스틱89와 계약한 듀오 'UV 프로젝트'의 뮤지(33)가 랩 피처링을 맡았다.
'월간 윤종신'은 올해 말까지 매달 공개된다. 이를 묶어 음반으로 내놓는다.
한편 미스틱89는 '더 디테일' 작업을 계기로 음악작업 관련 브랜드 '팀(TEAM)89'를 출범시켰다. 윤종신이 미스틱89를 만들 때부터 구상한 일종의 '음악 연구소'다. 팀89 소속인 포스티노는 윤종신과 2000년대 초반부터 교류했다. 영국에 유학한 그는 레트로 장르를 기반으로 작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