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4회 경기국제보트쇼(6월8~12일)를 관람하는 장애인의 동선을 고려해 편의시설을 배치하는 등 장애인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의 동선을 설계하고 장애인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또 장애인이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편하게 올 수 있도록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으며, 물품대여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휠체어를 대여한다.
행사장 입구와 육상체험장 앞에 장애인이 관람 도중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전용 이동식 화장실도 7동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설물 안전점검, 음식점 위생 지도 강화, 주차장, 식음료점 및 화장실 확대 등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준비도 마쳤다.
우선 주차장은 21만8999㎡(`10년 19만6273㎡) 규모로 전년대비 2만2726㎡ 크게 조성했으며, 향토음식관 및 5개소의 식음료점(FOODS&BEVERAGES)을 입점시켜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람도중 쉴 수 있는 쉼터 247개 와 화장실 51개동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이 없도록 배려했다.
응급진료센터 3개소와 약국 2개소 운영은 물론 119안전센터에는 해상 및 항공구조대 등 소방팀 8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 안전점검과 여름철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 145개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