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5.5℃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26.4℃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8.8℃
  • 맑음울산 26.3℃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8℃
  • 맑음강화 23.7℃
  • 맑음보은 26.6℃
  • 맑음금산 27.1℃
  • 맑음강진군 28.8℃
  • 맑음경주시 29.9℃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사회

北 연평도 포격 아랑곳 軍 간부 술 마시며 회식 파문

URL복사

軍 당국선 “사실과 다르다” 해명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포격이 있는 불과 몇 시간 뒤 인천의 한 부대에서 연대장과 부대 간부들이 술을 마시며 회식을 했다는 부대 내 폭로가 제기돼 파문이 확산 되고 있다.

군 당국은 인천의 모 사단 연대장 정모(46) 대령이 23일 오후 6시경 이 부대 간부식당에서 영관급 간부 10여명과 함께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는 내부 폭로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 당국은 일단 이들이 회식을 준비했지만 광어회를 나눠먹고 포도주를 마셨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식사시간에 이미 준비됐던 회를 간부들이 나눠 먹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간부들이 마셨다는 포도주도 당시 현장에 있던 부대원들을 상대로 확인해 보니 포도주스였다”고 해명했다.

서해 5도 지역이 북한군의 포격이 있은 지난달 23일 오후 2시50분부터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 상태였으나 이 부대는 후방의 내륙지역으로 분류돼 오후 6시43분께 ‘진돗개 하나’가 전달됐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육군은 포격 당일 간부들이 식사를 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상황은 같은 부대 부사관이 동영상으로 촬영해 방송사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