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7.5℃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6.8℃
  • 맑음대전 28.4℃
  • 맑음대구 30.1℃
  • 맑음울산 25.1℃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4.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7℃
  • 맑음강화 23.6℃
  • 맑음보은 27.4℃
  • 맑음금산 28.0℃
  • 맑음강진군 29.1℃
  • 맑음경주시 31.0℃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사회

차분한 분위기 北 동향 주시

URL복사

연평주민대책위원회, 이주안 추가 논의 방침…한미연합훈련 종료, 추가도발 우려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면서 북한군의 추가 도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 중구 인스파월드에 모여 있는 피난민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북한군의 동향을 전하는 언론보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인천 중구 인스파월드에 모여 있는 연평도 주민들은 이른 시간에도 언론보도를 통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평도 주민 김진석씨(47)는 “한미연합훈련이 어제 끝났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끝난 뒤에 추가도발이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며 “북한군의 반응은 어떤지 언론보도를 지켜보고 있다. 빨리 사태가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최준길씨(54)도 “연평 주민들과 함께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아침 일찍 이곳으로 달려왔다”며 “북한군이 추가 도발할까 우려된다”고 했다.

직업군인 부인 이모씨(36)는 “한미연합훈련이 큰 문제없이 어제 종료됐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훈련 종료 뒤 추가도발이 우려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 불안하다”고 밝혔다.

한편, 연평주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에 발표하기로 했던 임시 이주안 발표를 연기하고 이주안에 대해 추가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