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50대 공무원이 숨졌다.
28일 오전 9시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사우나 찜질방에서 인천 계양구청 소속 A(50 기능 8급)씨가 숨져 있는것을 이 찜질방 청소원 B(61.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에 따르면 청소를 하기 위해 사우나 내 소금방에 문을 열고 들어 갖던이 심한 냄새가 나 집애인을 불러 함께 확인해 보니 A씨가 옆으로 누운채 숨져 있어다고 말했다.
A씨는 27일 오후 6시경 같은 구청에 근무하는 청경인 C(45)씨와 만나 함께 술을 나눠 마신 후 C씨의 집에가 컴퓨터를 한 뒤 이날 밤 9시30분경 찜질방을 간다며 찜질방에 들어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뒤 찜질방에 들어가 잠이들어 심장 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시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