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인부가 25톤 덤프트럭에 깔려 숨졌다.
22일 오후 1시20분경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203의29 건설공사 현장에서 인부 A(42)씨가 운전자 B(43)씨가 운전하는 25톤 덤프트럭에 깔려 숨졌다.이를 처음 목격한 C(37)씨에 따르면 "화물차 운전사인 B씨가 차 앞에 서 있던 A씨를 발견치 못해 앞 범퍼로 충격해 쓰러진 A씨를 앞바퀴로 밟고 지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