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21일 오후 인천해양경찰특공대훈련장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의 성공적인 행사지원을 위한 파견요원 사전교육에 참가했다.
모 청장은 이날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강경호 임무를 맡아 수행할 특공대원 및 함정 운영요원 그리고 경호처(CP) 파견 경찰관을 상대로 직접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모 청장은 이 자리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서울의 중심을 지나는 한강 경호임무의 중요성을 설명한 뒤 경찰관으로서의 투철한 소명과 책임을 갖고 근무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모 청장은 파견요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근무 중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경찰청 파견요원들은 G-20 정상회의 기간 한강에서 대테러 방지임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오늘부터 한강 및 중요 상황실에 전면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