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5.5℃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26.4℃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8.8℃
  • 맑음울산 26.3℃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8℃
  • 맑음강화 23.7℃
  • 맑음보은 26.6℃
  • 맑음금산 27.1℃
  • 맑음강진군 28.8℃
  • 맑음경주시 29.9℃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사회

수사형사 야근수당 알바수준

URL복사

수사형사의 야근근무 수당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수사형사들의 야근수당이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수준에서 조금 웃돈다며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야간수당 인상에 대한 필요성을 지적한 결과 행안부로부터 단가인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중이라는 답변을 얻어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행안부는 초과근무수당 중 야간근무수당 단가산정에 있어 현재 적용되고 있는 할증률 조정을 통해 약 1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이 의원은 야근수당 인상 시기는 내년 1월 이라고 행전안전부로 부터 전해 왔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현행 시간외·휴일·야간수당 단가 책정을 일반근무자·교대근무자 구분없이 일괄적으로 해당계급 10호봉 월급여의 70%로 산정해 놓고 있다. 이 때문에 경사(수사형사의 39%)기준으로 볼 때 초과근무 지급단가는 고작 7429원에 그치고 있다.

 

이인기 의원은 "이번 행안부의 노력은 향후 수사형사를 포함한 일선경찰들의 근무강도 등을 고려해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환영 한다"면서도 "하지만 단편적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향후 수사형사 및 일선 경찰들의 초과근무 수당의 현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