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0,154명 늘어 누적 27,995,726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사례가 70,116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다. 이 중 11명은 공항·항만 검역을 통해 확인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8명 늘어 누적 31,232명이다. 일일 사망자 수는 5일 만에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모두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5명으로 27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411명(88.4%)은 고령층으로 집계됐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31명 감소한 187명이다.
전날 개량백신(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75,961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8.9%, 12세 이상 대상자 중 접종률은 9.9%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26.2%,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42.3% 수준다. 12~17세 소아·청소년은 지난 사흘 간 1,097명이 2가 백신으로 추가접종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수는 1,639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35.3%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22개 중 471개(24.5%)가 사용 중이다.(12. 14.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