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앙디앤엠이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12일 오전 9시35분 기준 중앙디앤엠은 전 거래일 대비 275원(29.73%) 오른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일에도 상한가에 마감한 바 있다.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디앤엠은 지난 9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612만9000주가 신주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620원이다. 발행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에이치에프네트웍스와 스카디홀딩스다.
이와 함께 중앙디앤엠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6.0%, 만기이자율은 6.0%다. 비앤엠솔루션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