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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롯데바이오로직스 압수수색…'기술 유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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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술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이날 오전 9시경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바이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롯데바이오로 이직한 직원 3명의 PC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한 직원 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영업기밀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다. 이들 3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핵심사업과 관련된 인물들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하기 전 대량의 문서를 출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천지법은 지난 7월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들 3명에게 낸 영업기밀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습득한 업무상 비밀을 롯데바이오로직스에서 쓸 수 없게 한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비롯해 구체적인 경위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롯데지주는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신설하면서 2030년 '글로벌 톱10'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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