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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앙버스전용차로(BRT) 1차 현장 합동점검 결과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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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월 14일 실시한 ‘중앙대로 서면 광무교~충무동 자갈치교차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 1차 현장 합동점검’에서 도출된 교통 불편사항을 모두 개선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중앙대로 서면 광무교~충무동 자갈치교차로 7.9km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른 교통 불편사항을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조합 관계자 등과 함께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시행됐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개선된 주요 내용은 ▲통행버스의 안전운행을 위한 광복동 옛 시청 앞 교차로의 차로 폭 확보 ▲택시의 교통흐름 방해 행위 근절을 위한 부산역 맞은편 차로 시선유도봉 설치 ▲초량생태하천 방면 좌회전 교통량 집중 해소와 진입차로 끼어들기 차단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및 좌회전 신호시간 추가 ▲고관 입구 교차로의 일방통행 1개 차로 부산진역 방면 우회전 전용차로로 변경 ▲좌천동 가구거리에서 문현 방면 안내표지판 설치 ▲범내골 교차로 차로 유도선 및 표지판 정비 등 6가지다.

 

이외에도, 일반차량의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갈치교차로의 교통섬을 조정하고 좌천동 수정산터널 입구에 신호등을 설치했다, 또한, 주요 교차로의 신호도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는 차량흐름을 고려해, 보다 세밀히 조정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개선시행에 이어 2월 중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을 운영해, 중앙버스전용차로(BRT)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에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조영태 부산시 교통국장은 “중앙버스전용차로(BRT)의 불편사항은 교통 전문기관의 세밀한 검토와 외부 자문단의 의견을 모아 보다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교통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이번과 같이 속도감 있게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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