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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프간 북서부에 규모 5.6 강진 ...최소 12명 사망 수백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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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17일(현지시간) 규모 5.6 지진이 일어나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이 이날 오후 4시10분(한국시간 8시40분)께 투르크메니스탄과 접경한 아프간 바드기스주 주도 칼라 이 나우 동쪽 40km 떨어진 카디스 지구 일대를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34.9479도, 동경 63.5686도이며 진원 깊이가 10.0km로 지표면에 상당히 가까웠다.

 

본진에 앞서 오후 2시15분께 칼라 이 나우 동남동쪽 50km에 있는 북위 34.885도, 동경 63.670도, 깊이 10.0km 지점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다. 또한 여진이 여러 차례 뒤를 이었다.

 

카디스 지구 행정관 모함마드 살레 푸르딜은 지진이 바드룩과 다르반드 이 사페드, 카크 폴락 지역을 직격하면서 지금까지 수 많은 사상자를 냈다고 전했다.

 

푸르딜 행정관은 지진으로 가옥 지붕이 무너지고 가옥이 붕괴하면서 많은 사상자가 생겼다며 구조작업이 진행할수록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아프간에서는 유라시안 지각판과 인도 지각판이 교차하는 힌두쿠시 산맥 지역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꼭 1년 전인 작년 1월17일에도 아프간 주름 남남서쪽 38km 떨어진 힌두쿠시 지구에서 규모 6.0 강진이 있었다. 지진은 인접한 카자흐스탄 심켄트 지역을 뒤흔들 정도로 강한 진동을 보였다.

 

진앙은 북위 36.529도, 동경 70.738도이며 진원 깊이가 191.9km에 달했다.

 

2016년 12월에는 북동부 아슈카샴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일어나 주변에서 산사태가 일어나고 건물과 가옥이 무너지면서 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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