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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軍장병 통신료 반값" vs 윤석열 "당뇨환자 혈당측정기 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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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통신법 개정, 요금 할인 50%까지"
尹 "당뇨병 환자의 혈당관리 비용 부담 절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7일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48번째 공약으로 국군 장병 통신요금의 반값 실현을 내걸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장병들의 평균 휴대전화 사용시간이 3~4시간인데 반해 이용요금이 비싼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가장 보편적인 100G 요금제 기준으로 군인요금제가 통신사가 지난해 내놓은 '언택트 요금제'보다 비싸다. 병사 통신료를 반값으로 낮추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전기통신사업법 요금 감면 규정을 개정해 통신사의 기존 20% 요금 할인을 50%까지 대폭 상향하겠다"며 "100G 요금제 기준으로 월 3만4500원의 요금만 납부하면 되고, 전 국민 대상의 선택약정할인까지 추가한다면 1만7250원으로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정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정부가 감면 비용의 일부를 재정에서 부담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며 "공용 와이파이를 쓸 수 없는 군 특성상 장병들은 저렴한 통신망 사용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휴대전화 이용요금을 낮춰 사기 진작, 자기개발에 활용하도록 제대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7일 임신성 당뇨와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도 연속혈당 측정기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석열씨의 심쿵약속' 12번째 공약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현재 당뇨병 환자의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은 소아 환자(1형)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을 뿐, 임신성 당뇨나 성인 당뇨병 환자(2형)에 대한 지원은 없는 상황이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관리가 안 될 경우 만성신장질환, 실명, 하지절단 등 심각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임신성 당뇨 환자의 경우, 부적절한 혈당 관리는 모성의 건강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윤 후보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소아 당뇨뿐만 아니라 임신성 당뇨와 성인 당뇨에 대해서도 연속혈당측정기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심쿵 공약을 통해 '내가 행복해지는 내일'을 위해 국민들의 삶을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보고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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