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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 증시, 마지막날 이익매물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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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2021년 마지막 거래일인 31일(현지시간)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대한 반동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9.78 포인트, 0.16% 내려간 3만6338.30으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2.55 포인트, 0.26% 밀려난 4766.18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일에 비해 96.59 포인트, 0.61% 떨어진 1만5644.97로 장을 닫았다. 4거래일째 내렸다.

연말에 거래 참여자도 적었고 매매 재료도 부족해 방향감을 잃었다.

다만 미국 경기에 관한 낙관적인 관측을 배경으로 하는 매수세가 장중 유입하면서 등락하기도 했다.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 소프트와 스마트폰주 애플 등 기술주가 매도 선행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의약품주 존슨 앤 존슨과 바이오 제약주 암젠 역시 떨어졌다. SNS주 메타 플랫폼(옛 페이스북)과 전기자동차주 테슬라도 하락했다.

반면 홈센터주 홈 데포와 유통체인주 월마트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기계주 하니월 인터내셔널과 건설기계주 캐터필러 등 경기에 민감한 종목도 올랐다.

다우존스 지수는 2021년 연간으로는 5731포인트 18.7% 상승했다. 3년 연속으로 상승 포인트는 사상최대, 상승률 경우 2019년 이래 가장 컸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연간으로 2756포인트, 21.4% 올라갔다. 상승률은 2020년 43.6%를 밑돌았다.

한편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오전 6시41분(한국시간) 시점에 전일보다 1.97% 내려간 4만6379.19달러에 거래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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