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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 견인한 2021년도 시정성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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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 설문조사와 여러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해 부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견인한 2021년도 시정성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시정성과는 ▲현안해결 ▲미래비전 ▲선도·혁신 ▲시민행복 등 4개 분야의 총 13개이다.

 

먼저, 현안해결 분야 성과는 ▲여‧야‧정 협력체계를 통한 장기표류과제 해법도출 ▲부지 매입 등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속도감 있는 추진 ▲환경부의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통해 안전한 먹는 물 실현 등 3가지로, 장기간 시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행정비용 낭비를 초래하던 사업의 해결 물꼬를 튼 성과이다.

 

두 번째, 미래비전 분야 성과는 부산의 미래 100년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과 그에 따른 결과물이 대부분이다. ▲유치신청서 공식 제출 및 국내‧외 유치 붐업 확산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본격 추진 ▲원도심 재창조와 도시균형발전 실현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 ▲사전타당성 조사 신속 착수 등 가덕도 신공항 건설 속도화 등 3가지이다.

 

세 번째, 선도·혁신 분야 성과는 총 3가지로, 부산의 체질을 바꾸고 미래산업과 기술을 선점해 부산이 먼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박형준 시장 취임 후 최단기간, 최다규모인 3조 6천억 원 투자유치와 9,300여 개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실현과 삶의 질 획기적 개선 전략인 15분도시 부산 조성 ▲부산지산학협력센터를 비롯한 총 15개 브랜치 개소 등 산학협력 혁신생태계 조성 등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시민행복 분야 성과는 ▲독과점 콜택시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중계수수료 전면무료 플랫폼, 동백택시 ▲부산의 중심축 서면~충무 BRT 개통 ▲갈맷길 시즌2 추진으로 걷기 좋은 도시 부산 조성 등으로 모두 시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교통 및 생활환경 등을 개선한 사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이 공감한 정책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부산의 미래가 달린 핵심 사업들은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욱더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더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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