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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이틀째 상승 마감…테슬라, '천슬라'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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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74%, S&P500 1.02%, 나스닥 1.18% 각각 상승
테슬라, 7.5%↑·화이자 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위협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1.19포인트(0.74%) 오른 3만5753.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7.33포인트(1.02%) 상승한 4696.5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0.81포인트(1.18%) 뛴 1만5521.89에 폐장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 지수는 사흘 간의 하락세를 마치고 이틀 동안 800포인트 넘게 랠리를 이어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분 10% 매각을 마쳤다고 밝힌 뒤 테슬라 주가는 7.49% 급등했다. 주가가 1008.87달러를 기록하면서 '천슬라'를 회복했다.

 

미 식품의약국(FDA)가 미 최초로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긴급 사용을 승인한 뒤 화이자 주가도 1.02%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허시 이사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뜸해지면서 시장이 추수감사절 이후 처음으로 진정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러스 확산, 매파적인 연준, 이해하기 어려운 재정 부양이란 3중 역풍이 위험자산 가격에 흡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상무부는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3%(확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말 발표된 잠정치에서 0.2%포인트 올라갔다. 소비자 지출 증가율은 2.1%에서 연율 2.3%로 수정됐다. 지난해 2분기 이후 최저치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달 기존 주택 판매 건수(계절조정치)가 연율 환산으로 전월 대비 1.9% 증가한 646만 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달보단 2.0% 감소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고용 시장 회복과 함께 잠재적인 구매자들의 내년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우려가 거래 건수를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4시46분 현재 448.40포인트(0.92%) 오른 4만9019.03, 이더리움은 10.39포인트(0.26%) 상승한 4018.16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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