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0℃
  • 맑음강릉 23.3℃
  • 구름조금서울 26.2℃
  • 구름많음대전 25.5℃
  • 구름조금대구 23.5℃
  • 맑음울산 20.7℃
  • 구름많음광주 25.1℃
  • 구름조금부산 19.9℃
  • 구름많음고창 24.6℃
  • 구름조금제주 25.2℃
  • 구름많음강화 22.8℃
  • 구름조금보은 22.7℃
  • 구름많음금산 24.9℃
  • 구름많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3.0℃
  • 맑음거제 21.3℃
기상청 제공

사회

【등록률 상위 지역대학 시리즈 ② 세한대학교】 실무중심형 창의적 인재육성의 요람 세한대학교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021년 대학 수시, 정시에서 이미 예견했던 것처럼 서울, 수도권, 지역에 구분 없이 대부분 대학들이 정원미달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겪었고 2022년 입시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년전부터 ‘벚꽃 피고지는 순서대로 대학은 망한다’라는 위기감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거의 100%에 가까운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한 지역대학들이 있어 대학의 입시홍보와 수시 정시 신입생 충원에 보탬이 되고자 <등록률 상위 지방대학 - 벚꽃은 피고져도 우리 대학은 건재하다>라는 기획특집 기사를 마련하여 연재하기로 했다. [편집자주]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2021년 입시 최종 등록률에서 98.7%를 기록하며 수도권 대학의 97.7%를 상회했고 서울권 대학들의 등록률인 99.3%에 근접하는 성과를 보였다. 호남 · 제주권 대학 중 송원대, 국립대인 전남대(99.7%)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세한대가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데는 진리탐구, 덕성함양, 기술계발을 교육이념으로 바탕으로 서남권은 물론 황해권 지역의 교육허브로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강소대학으로 이름 나 있기 때문이다.

 

1994년 설립자 이경수 박사의 열정으로 개교한 이래 현재는 영암캠퍼스, 당진캠퍼스와 중국 텐진캠퍼스로 지경을 넓혀 발전하고 있다.

 

현재 경찰안전학부, 항공학부, IT학부, 예술학부, 건강보건학부, 교육학부 등 6개 학부내 21개 학과와 석사,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목표와 도전이 우리 학교와 함께 실현되도록 사회가 필요로 하는 취업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향후 서남권 시대에 대비하여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고도의 산업화, 국제화, 정보화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기술 인력을 육성·배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취업 우수 특성화 대학, 해외 교류 프로그램 운영

 

세한대는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을 위하여 전 교직원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여 전국 취업 우수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캠퍼스별 지역 사회를 선도하는 실무중심형 창의적 인재육성으로 지역사회의 협조와 지원을 활용하여 전문기술 인력을 육성 배출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경찰안전학부, 항공학부, 예술학부, IT학부, 건강보건학부, 교육학부 등 대학특성화를 통하여 취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이미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한대는 4차 산업혁명의 리더로 국제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7개 대학과 진행중인 쌍둥이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8개국 대학교와 진행하고 있다. 해외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결과로 2020년 2월에 교육부로부터 2년 연속 2020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진과 영암캠퍼스의 주요학과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① 당진캠퍼스

 

경찰행정학과 : 경찰공무원 시험과목에 대한 이론과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능력있는 경찰공무원을 양성하며 경찰직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형사사법기관과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0년 현재 졸업생 1200여명 중 경찰공무원 600여명 최다 배출 학과.

 

소방행정학과 :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전문 소방인력을 양성하는 전국 최초 4년제 대학 설치학과로 전국 최고 최신소방시스템이 설치된 소방실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및 방재직 공무원 그리고 소방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과.

 

스포츠레저산업학과 : 스포츠산업 운영 · 관리, 레저시설 운영 · 지원, 스포츠 전문지도, 스포츠 이벤트 기획 및 실무, 요트 및 파워보트의 조정 · 운용술, 마리나 경영 및 레저 비즈니스, 리조트 호텔 종사 등 스포츠레저산업의 총체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미래 스포츠레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

 

항공서비스학과 : 세계 10대 항공국가에 걸맞는 국제적 문화 감각과 서비스 지식을 갖춘 항공승무원과 항공지상직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로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언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고 항공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 서비스 마인드, 국제 매너 등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항공운항학과 : 항공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운항환경의 변화에 부응하여, 항공운항에 관련된 기초이론을 익히고, 비행기와 모의 비행장치 등을 이용한 체계적인 조종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직업 조종사를 양성한다.

 

항공정비학과 :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 기술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 항공공학 지식과 항공정비 실무능력을 갖추고 차세대 항공 산업을 선도할 항공정비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이며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규정에 의거하여, 항공기 기체의 수리, 조립, 정비, 운영이 가능한 현장 실무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물류학과 : 글로벌리더십을 갖추고 스마트 물류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물류 관리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

 

항공교통관리학과 : 우리나라 성장 동력인 항공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운항관리사와 무인항공기 운영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CT 지식을 기반으로 항공분야의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함양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에 필요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 :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인 컴퓨터의 자각능력을 바탕으로 IOT응용. 정보시스템 빅데이터, 딥러닝 CPS(사이버 물리시스템), 3D프린팅 등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과 현장 실무중심의 인공지능융합기술원에서 핵심 인재를 양성하여 미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한다.

 

실용음악학과 : 1인 미디어(유튜브) 방송등 시대흐름에 맞는 아티스트 뿐만아니라, 개인 콘텐츠를 준비할 수 있는 전문크리에이터릉 양성합니다. 이를위해 지역내 학교 학생 예술강사 파견과 청소년 시설 조직 협업체계 구축과 졸업전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을 의무화 하고 있다.

 

디자인학과 : 지식 정보화 시대에 맞는 융합 디자인 교육을 목표로 하며 디자인 전공 수업을 폭넓게 학습한 후 학생들의 재능과 시대에 맞는 개인, 전공별 디자인 전문 교육을 실시하여 실무에 기초를 둔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문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 21세기 문화산업의 핵심적인 콘텐츠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만화애니메이션분야의 창작만화, 웹툰, 디지털 만화, 2D, 3D애니메이션 이모티콘 캐릭터 개발디자이너 등 21세기가 요구하는 스마트한 만화영상 전문교육을 통해 창의와 창조로 세계적인 만화 애니메이션 콘텐츠 개발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

 

전통연희학과 : 우리전통예술 가, 무, 악을 중심으로 한 전통공연예술(풍물, 무속, 무용, 기악, 노래)에 대한 이론과 실기는 물론 공연역량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는 학과로,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농악부 장원(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② 영암캠퍼스

 

스포츠건강관리학과 : 일반인 및 선수들의 건강증진과 재활을 위한 건강운동관리사, 노인스포츠지도사 및 AT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무능력을 갖춘 준비된 학과.

 

태권도학과 : ‘글로벌 시대에 맞는 맞춤형 태권도지도자 양성학과’ 전통 무예인 국기태권도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국내외 지도자배출은 물론 세계화에 발맞춘 태권도 발전에 관한 모든 학문을 연구하며, 세계 태권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

 

휴먼서비스학과 :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개인 · 가족 · 집단 ·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 · 해결하는데 적극적 · 능동적으로 대처할 줄 아는 창의성 · 주도성 · 인성을 갖춘 실무중심 공감형 다기능 · 융복합 사회복지 · 상담전문가를 양성한다.

 

특수교육과 : 일반적인 교육과정으로는 교육 목표에 도달하기 어려운 장애학생에게 개별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 사명감 있는 특수교사를 양성하는 학과로 최근 5년간 임용합격자 47명, 특수학교(급) 교사 107명을 배출했다

 

이외에도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기술교육과 유아교육과 등이 졸업후 취업률 100%를 기록하는 학과로 유명하다. 

 

캠퍼스별로 지역사회 선도형 인재 2022년 수시모집

 

세한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실기실적 전형으로 742명을 모집하며, 그 중 일반학생 전형으로 491명, 실기 · 실적 139명, 지역인재 112명을 모집한다.

 

2022학년도 정원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과 모집인원은 다음과 같다.

 

1) 경찰행정학과(25명), 소방행정학과(20명), 항공물류학과(25명), 항공교통관리학과(25명), 항공정비학과(50명),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20명), 간호학과(30명), 물리치료학과(25명)는 학생부 100%로 학생 모집.

 

2) 항공서비스학과(70명), 스포츠건강관리학과(53명), 태권도학과(35명), 휴먼서비스학과(30명), 기술교육과(18명), 특수교육과(20명), 유아교육과(20명), 항공운항학과(25명)는 학생부 60% 면접 40%이다.

 

3) 스포츠레저산업학과(15명)는 학생부 30%, 실기70%.

 

4) 실용음악학과(35명), 디자인학과(30명), 만화애니메이션학과(44명), 전통연희학과(15명)는 실기 100%로 모집한다.

 

2022학년도에 신설된 지역인재 전형요소별 반영비율과 모집인원은.

 

1) 당진캠퍼스의 경찰행정학과(5명), 항공정비학과(5명)와 영암캠퍼스 간호학과(45명)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당진캠퍼스의 항공서비스학과(7명)와 영암캠퍼스의 물리치료학과(25명), 특수교육과(10명), 유아교육과(15명)는 학생부 60% 면접 40%로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은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 기초 · 차상위 ·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부 교과 100%로 인원을 선발한다.

 

 

☞ 최출헌 입학홍보부처장

 

최출헌 입학홍보부처장은 “세한대학교는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이 창조적 전문인, 소통하는 봉사인, 진취적인 실천인으로 21세기 실무중심형 미래 주도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교육할 것”이라며 “내일의 희망이 기다리는 우리 대학 양쪽 캠퍼스에서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대학교 홈페이지 및 수시모집 요강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관련기사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尹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차 공판 기일 속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 2차 공판기일이 21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2차 공판기일을 속개했다. 이날 오전부터 형사대법정 입구와 뒷편에는 방송 카메라가, 법정 좌우측에 각각 사진기자 4~5명이 배치됐다.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는 첫 공판과 달리 공판 시작 전 언론에 형사대법정 사진 촬영과 영상 녹화를 허용, 형사 법정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전 국민에 공개된다.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대법원 규칙'에 따르면 재판장은 피고인 동의가 있으면 법정 내부 촬영 신청을 허가할 수 있다. 다만 동의가 없더라도 촬영 허가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상당하다고 인정할 시에도 허가가 가능하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첫 공판기일과 같이 대통령경호처의 호위차량에 탄 채 지하주차장으로 입정했다. 그는 재판 시작 3분 전에 형사대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첫 기일과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착용했고 머리는 가지런히 빗어 넘긴 모습이었다. 앞서 출석해 있던 송해은·김홍일·배보윤·석동현·

경제

더보기
농어촌공사, 해외 구매기업 초청 K-농기자재 141억 수출 상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K-푸드 플러스(+)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결과 996만 달러(약 14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이뤄냈다고 21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국내 농자재 기업 30곳과 함께 수출 활성화 성과를 달성했다"며 "110만 달러(약 15억원)에 달하는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농산업 수출상담회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공사는 농산업 부문을 맡아 유럽, 중동 등 해외 구매기업 10곳을 초청하고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상담을 연계하는 등 행사 전반을 지원했다. 특히 국내 농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 교육을 시행하고 해외 구매기업을 위한 '품목 정보 자료집'을 제작하는 등 현장에서 원활한 상담과 계약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단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태국 구매기업 관계자는 "상담회를 통해 한국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확인하고 유의미한 협의를 진행해서 만족스럽다"며 "태국에서 K-농기자재의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내년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인노 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수출상담회는 농

사회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문화

더보기
【레저】 길 위의 풍경에 취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건강을 위해서, 역사적 공간을 체험하는 즐거움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지친 영혼을 위로받는 방법으로, 맨발로 땅을 밟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 일체감을 느끼는 행위로 걷기가 다양한 수단으로 현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동체를 느끼며 아름다고 의미있는 공간을 걸어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잊고 지냈던 공간의 가치 제주도는 오는 4월26일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주시 연북로 걷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는 ‘길 위에서 만나는 제주, 거리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 아래 원도심을 걸으며 잊고 지냈던 공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한 변화를 도모한다. 걷기 행사는 오전 9시 탑동광장을 출발해 서문로터리, 관덕정, 중앙로터리, 신한은행을 거쳐 12시 탐라문화광장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행사 구간의 도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통제한다. 응급상황 등을 대비해 비상차량 통행 차선을 확보한다. 행사 구간에서는 걷기와 함께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차 없는 도로 위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도로 위 스케치북’, ‘어린이 골목 놀이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