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1.04.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3℃
  • 구름조금강릉 14.1℃
  • 구름많음서울 9.4℃
  • 구름많음대전 8.3℃
  • 구름많음대구 9.4℃
  • 구름많음울산 11.4℃
  • 구름많음광주 9.1℃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조금고창 7.8℃
  • 구름많음제주 13.4℃
  • 흐림강화 9.2℃
  • 구름조금보은 6.1℃
  • 구름많음금산 6.8℃
  • 구름조금강진군 10.6℃
  • 구름많음경주시 10.4℃
  • 구름조금거제 11.9℃
기상청 제공

정치

나경원 "중도층도 내가 우위 자신", 오세훈 "정치 궤적 정체성 달라지지 않아"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후보 선출을 하루 앞둔 3일 '빅2'인 오세훈 전 시장과 나경원 전 의원은 서로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는 한편 이념 논쟁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여론조사에서 보면 제가 계속 상승세에 있고 중도층까지 확실하게 우세한 것으로 나와 제가 유리하다고 본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다만 당 경선 룰이 민주당 후보가 되길 바라는 분들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그분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겠으나 그 분들 빼고는 압도적으로 이기는 걸로 나온다"면서 "우리당 후보를 뽑는데 사실 무작위 여론조사로 역선택을 열어두는 건 사실 비합리적이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같은 방송에 나온 오 후보는 판세와 관련해 "초박빙이라 얘기해도 아마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후보는 이어 중도 확장성에선 자신이 우위라고 봤다. 오 후보는 시만 투표에서 중도 표를 얻기 위해 나 후보를 '강성 보수' 프레임에 묶는 전략을 구사해오고 있다.

 

오 후보는 이날 방송에서도 "나경원 후보가 중도층 표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뭐 말씀이야 다 가능하지 않나"라면서 "누구를 만나고 누구를 영입하고 어떤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본인의 궤적 자체나 정체성이 달라지는 건 아니다"라고 회의적 시각을 보였다.

 

이어 "정치인이 10년, 20년 하면서 쌓아온 본인의 정체성이란 게 있고 국민들이 기억하는 모습들이 있다"며 "우리 시민분들의 지금까지 지켜봐 오셨고 아마 다 담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위를 점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의 지지세에 중도층의 지지가 확실히 더해져야 단일화에서 이길 수 있다"면서 "그런 후보가 과연 오세훈일까 나경원일까 그점을 생각해보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중도 확정성과 안 대표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중도층은 어떤 한쪽의 편향성을 바라보지 않는 층이다. 그러면 지금 서울시장을 누가 하는 것이 잘 할 것이냐를 객관적으로 보는 분들"이라며 "그런 면에선 4선 정치인으로서 고도의 정치력을 가진 제가 훨씬 두 분보다 더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 후보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시정 경험론'을 공격했다.

 

나 후보는 "10년 전 서울하고 지금의 서울은 많이 달라졌다"며 "저는 그 10년 전의 시장 경험이 오히려 다른 창의적 생각을 하는 것 등에 좀 더 제약이 되는 것 같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토론하면서 계속 1년짜리 시장이 뭐할 수 있겠느냐고 하는데,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지금 대행이 하면 제일 잘 할 거다"라면서 "10년 전 시장 경험을 다른 분들에게 나눠주시는 건 몰라도 지금의 시기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지금은 바꿔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안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선 "단일화는 꼭 해야 한다"라면서 "안 후보가 2번이냐 4번을 할 것이냐 이런 건 언급하지 않겠지만 단일화의 가장 큰 대원칙은 정치적 야합에 의한 깜깜이 단일화를 해선 안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또 당이라는 건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어떤 후보든 일을 하려면 당의 힘을 가지고 있는 후보 소위 뒷심이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2번을 안 달은 안철수 후보는 제약이 있지 않겠나"라고도 했다.

 

오 후보도 이와 관련해 "안 후보가 가능하면 기호 2번을 달고 출마하는 게 아마 득표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 당세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확실히 차이가 나지 않나. 시장이 되면 시 의회 도움도 필요한데 안철수 후보의 당에서는 시 의원이 한명도 없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협조 관계나 선거 운동 과정에서 조직력이나 투표율 같은걸 고려해봐도 우리당 하부 조직들이 아무래도 국민의당보다는 단단하다"라면서 "안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 (국민의힘에) 들어오면 분명히 도움이 되신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인텔 '차량용 반도체 제조' 직접 나서...삼성전자 부담 커져
팻 겔싱어 인텔 CEO "車반도체 생산할 것" 백악관 반도체 회의 직후 생산 방침 밝혀 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생산 동참 전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 사태를 빚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제조에 인텔이 직접 나서겠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6~9개월 내에 실제 반도체를 생산한다는 목표 아래 차량용 반도체 설계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겔싱어 인텔 CEO의 인터뷰는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CEO 서밋 직후에 공개됐다. 인텔은 삼성전자와 함께 이날 회의에 참석한 19개 기업 중 하나다.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투자 요구에 즉각 응답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반도체 투자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 온 이유는 우리가 어떻게 국내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고 미국의 공급망을 확보하느냐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참석한 경영진에게 "국가로서 너무 오랫동안 우리는 글로벌 경쟁자들을 앞지르기 위해 필요한 크고 과감한 투자를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연구개발과 제조업에서 뒤처져 왔다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신간] 제휴마케팅 전문 서적 ‘어필리에이트’ 출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내에서 제휴마케팅 전문 서적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마중가가 지난 9일 제휴마케터들의 수익 세계를 다룬 ‘어필리에이트’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어필리에이트’는 텐핑, 디비디비딥 등 제휴마케팅 사이트를 통해 부업으로 수익을 내는 마케터들이 전문 사업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다룬 책으로, 전업 마케터인 케이가 7년 간의 제휴마케팅 경험을 담아냈다. 제휴마케팅을 하는 방법보다는 마케터들의 실제 사업 내용에 초점을 맞춘 책으로, 부업으로 시작해 전업 마케팅, 나아가 제휴마케팅을 사업화하는 내용까지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업계에서 현업의 실제 내용을 다룬 책이 없어서 출판을 결심했다"며 "수익기법을 다룬 책이라기보다는 제휴마케팅이라는 업의 본질을 다룬 책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자인 케이는 1인 기업의 생태계를 모색하는 마케터로 7년째 온라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다음 세대의 직업과 출판, 교육, 비즈니스를 생각하며 책을 쓰고 강의를 하고, 사업을 일궈나가는 중이다. 그는 청소년, 성인 자기혁신 교육기관 디바인스쿨과 마케팅 혁신기업 마중가레볼루션 대표이사이다. 지은 책으로는 ‘트랜서핑 풍요의 기술’‘마케터는 상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통령의 읍참마속(泣斬馬謖)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혹시나 했던 김상조가 역시나 한건 크게 하고 물러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부 석박사를 마치고 1994년부터 한성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한 김상조는 오랫동안 참여연대에서 재벌개혁 감시단장,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소장을 역임하며 소액주주운동을 이끌었고 ‘재벌저격수’로 불렸다.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의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2019년 6월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호가호위(狐假虎威 - 남의 권세를 빌려 허세를 부림)하다 이번에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 ‧ 전월세상한제 ‧ 전월세신고제)시행 이틀 전인 작년 7월29일 자신이 소유한 강남아파트의 전셋값을 14%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사실상 경질됐다. 부동산정책으로 폭망하기 일보직전의 정부를, 청와대 정책실장이라는 자가 정부를 구하지는 못할망정 나락으로 떨어드리는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이 최측근 참모를 잘라내는 읍참마속(泣斬馬謖 - 공정한 업무 처리와 법 적용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포기함)을 단행했을까. 2017년 5월 김상조 한성대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내정되자 당시 언론에서는 소득도 지출도 불투명하다며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