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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영동 "폭설 최고 50㎝…축사-하우스 붕괴 등 피해 대비해야"

양양고속도로 최악의 교통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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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 오후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다.

대설특보는 산지에서 평지로 확대 강화되고 있다.

이번 눈의 특징은 습설인 탓에 비닐하우스 붕괴와 소형 선박의 침몰이 우려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중·북부 산지와 강릉·양양·고성·속초·인제·양구 평지, 철원, 화천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경보로 강화됐다.

삼척·동해·정선·평창·홍천 평지와 태백, 횡성, 춘천, 남부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높게 일고 있다.

오후 8시 기준 적설량은 진부령 45.9㎝, 미시령 49.1㎝, 양구 해안 35.5㎝, 구룡령 31.7㎝, 강릉 성산 24.3㎝, 대관령 15.2㎝, 정선 임계 15.5㎝, 고성 현내 27.7㎝, 양양 18.2㎝, 속초 청호 16.6㎝, 북강릉 24.0㎝, 강릉 16.0㎝, 속초 11.0㎝, 삼척 7.5㎝, 동해 8.0㎝, 철원 마현 17.6㎝, 화천 평화 17.4㎝, 양구 15.9㎝, 철원 10.8㎝, 화천 10.4㎝, 춘천 6.8㎝, 평창 면온 7.1㎝, 정선 북평 5.8㎝ 등이다.

같은 시각 강수량은 진부령 85.1㎜, 설악동 75.5㎜, 구룡령 73.5㎜, 양구 해안 66.5㎜, 태백 48.6㎜, 대관령 45.5㎜, 고성 대진 68.0㎜, 강릉 66.1㎜, 속초 64.9㎜, 양양 59.5㎜, 동해 53.2㎜, 홍천 75.7㎜, 화천 사내 74.0㎜, 홍천 서석 71.5㎜, 철원 62.0㎜, 인제 58.1㎜, 영월 55.5㎜, 원주 51.1㎜ 등이다.

영동지역에 내리고 있는 눈은 2일 오후 3시까지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영서지역에서는 2일 오전 6시에 그치겠다고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적설량은 1일 오전 9시부터 2일 오후 3시까지 영동 10~40㎝ 많은 곳 60㎝ 이상 예상된다.

영서 중·북부 지역에는 5~15㎝ 가량 내리겠고 영서 남부지역에는 3~8㎝ 정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영동 30~80㎜ 많은 곳 100㎜ 이상 예상된다.

황상희 예보관은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눈의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있으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이 내리는 지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대설경보가 발표된 북부산지의 동쪽사면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며 "서쪽사면과의 적설 편차는 상대적으로 크겠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고 예상했다.

특히 "오늘(1일)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눈이 집중적으로 쌓이겠다"라며 "눈이 비교적 무거운 특징이 있기 때문에 축사 및 비닐하우스 붕괴, 정박 중인 소형 선박의 침몰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히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눈으로 인해 교량과 터널 출입구, 고갯길 등을 중심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눈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재난대응과, 도로과, 교통과, 건축과, 친환경농업과에서 7명의 공무원들이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산간지역과 상습결빙지역에 제설제를 지속적으로 살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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